2023. 2. 2. 19:59ㆍ카테고리 없음
현재의 부동산 시세를 보면 (부인하고 싶겠지만) 한국 역시 일본의 뒤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소멸도시가 속출한 일본처럼 한국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인구 1억명 이상의 대국인 일본에 비해서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의 한국은 그 타격이나 전환 양상이 훨씬 가파르고 충격파 역시 클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더도 말고 5년 뒤의 한국부동산시장에 대해 예측해보는 것은 사실 비전문가 입장에서도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1. 전원주택같은 건 쳐다보지도 말아라.
어차피 지방의 중소규모 도시들은 전멸상태에 처하게 될 것이므로 지방 소도시 인근에 위치한 외딴 곳의 전원주택, 혹은 타운하우스 단지 같은 건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그런 곳의 집들은 폐가가 되거나 잔존가치가 아주 빠르게 0으로 수렴할 것이다. 나중에는 굳이 전원주택을 찾아 들어가지 않아도 지금 살고 있는 마을 자체가 아마 전원주택단지처럼 황량한 곳으로 돌변하는 곳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촌생활에 로망이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돈들여 전원주택을 장만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부동산업자들 배나 챙겨주는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같은 건 쳐다보지도 말자.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도 많이 나올 것이며 나중에는 아마 지방 중소도시의 낡은 아파트 정도는 공짜로 들어가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2. 주요 대도시를 제외한 주거/상업용 부동산 모두 장기 하락추세를 보일 것이다.
인구소멸이 예정된 수순이므로 아무리 통화가치 하락과 감가상각을 반영한다고 해도 주요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동산 가격이 주거와 상업지역 가릴 것없이 장기 하향추세를 보일 것이다. 단, 자본주의의 근본 속성이 부익부빈익빈이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의 부동산은 거의 타격이 없거나 오히려 값이 더 오를 수도 있다. 아무튼 부의 축적을 위해 내 집을 하나 마련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그외에 상업용 혹은 업무용 부동산을 단순히 투자목적으로 추가로 구입하는 것에는 주의를 촉구한다.
이건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약 남한의 인구하락이 끝없이 이어질 경우 남한은 어쩌면 북한에 흡수통일될 수도 있다. 인구수가 줄어들면 경제성장률 역시 하락하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203Hmx3HNE
이런 부동산은 안 건드리는 게 상책이다. 아무튼 반짝 인기를 타는 곳과 원래 좋은 부동산 지역은 구별해야 한다.
https://v.daum.net/v/202301311755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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