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I, ESG펀드는 정만 SRI, ESG한 것일까?(착한 척하는 것들을 조심해라)

몇년전 금융투자업계에 화두가 된 단어 중에 SRI라는 놈이 있었다. 사회적책임투자라는 거창한 개념인데 한마디로 나쁜짓하는 기업에는 수익률과 무관하게 투자하지 않겠다는 개념의 펀드로써 선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비교적 가입률이 높았다. 일부 금융회사에서는 SRI펀드의 이익률이 장기적으로는 준수하다는 얼토당토않은 자료를 내세우며 호소력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물론 조작된 자료에 불과했다
) 현재는 SRI라는 개념이 ESG로 둔갑해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ESG라는 놈 역시 SRI와 마찬가지로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즉 겉으로는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 같지만 속내는 그냥 그럴듯한 구실을 앞세워 후발주자를 견제하하고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끌어모으기위한 술책에 불과한 것이다. 즉 ESG나 SRI모두 허상에 불과한 엉터리 개념에 불과하다. 문제는 이런 가짜들이 진짜행세를 하며 세상을 현혹하고 어지럽히며 분별력없는 어리석은 자들의 돈을 끌어모은다는데 있다. ESG를 외치는 대부분은 대기업들인데 이들은 앞에서는 온갖 착한 척하며 뒤에서는 몰래 구린 짓하는 놈들이다. 다만 세상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언론사들 역시 이들과 공생하는 한패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