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현명한 자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

비사문천 2023. 4. 30. 07:15
반응형

어렸을 때라면 몰라도 중고등학생이 돼서까지, 심지어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 취미로 게임을 하는 자들이 있다. 이런 자들은 어리석은 자이다.
(물론 일론 머스크같은 예외도 있다.)

거의 모든 종류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드라마 시청, 게임, 영화, 대중음악, 스포츠, 장기, 바둑, 포커 등을 비롯한 각종 잡기) 등은 사람의 인생이나 여가를 보내는데 별 도움이 안 되는 활동이다.

취미활동에는 돈이 들지만 정말 돈이 없다면 사실 걷는 것만큼 시간을 보내고 체력관리도 할 수 있고 돈도 안 드는 취미도 없다.

여행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돈이 만만치 않게 들기에 적당히 하는 게 좋다.

가장 현명한 자는 평범하고 단촐한 식사에서도 맛을 느낄 수 있는 자이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무위' 가운데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는 자이다.

즉,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허망함을 깨닫고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오랜 기간 수련을 한 스님들의 특징이기도 한데 아무튼 요점은 집착이 고통을 부르므로 세상에 있는 것들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단, 너무 초연하게 살아도 문제이니 뭐든 적당히 즐길 줄 아는 지혜가 요구된다.

집착을 버리고 살고 싶으면 결국 홀로 산 속으로 도망쳐 혼자 살아가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