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제도의 오류

결혼 제도는 법률상 여러가지 오류들이 있다. 지금도 숱하게 이혼하는 커플들이 많으며 관련 비용만 엄청나게 발생하고 변호사, 판사 등 법조계 인력들만 배불리는 일이 되풀이 된다.

사회시선때문에 마지못해서 혹은 경제적인 사정 때문이건 부모의 강요 때문이건 어떤 이유에서건 결혼을 억지로 한다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때가 온다.

자신이 파트너에게 실망하거나 실증을 느끼거나 반대로 파터너가 나에게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자유로워 싶어지고 할 때가 온다.

따라서 같이 살아보지도 않고 서로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결혼을 덥석 저질러 후회하는 것보다는 일단 동거나 사실혼 형식으로 같이 살아본뒤 결정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다.

영원한 사랑같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비극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도 하다.

결혼은 철저한 계약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걸 깨달을 때 비로소 정신적인 자유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