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무조건 남향(오피스텔은 더더욱 남향)

남향이 좋은 이유 과학적이유 햇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별 장단점 간략정리 (youtube.com)

일조량(햇볕)은 사람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한국은 위도 상 해가 약간 기울게 떴다가 지는 지역이므로 남향의 경우 하루종일 은은한 햇볕을 받을 수 있다. 즉, 남향 선호는 한국의 지리적인 위치에 기인한다. 한국이 만약 북반구가 아닌 남반구에 자리했다면 남향이 아니라 북향이 집의 선호되는 방향이었을 것이다. 

 

한국에서 남향은 햇볕이 일시적으로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들어서 가장 좋다. 동향 집은 오전에는 너무 강렬한 햇볕이 직접(직사광선) 실내로 들어오고 오후에는 햇볕이 들지 않으므로 안좋고 서향은 그 반대다. 북향은 거의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오피스텔 처럼 창이 한 방향으로만 나있거나 창이 크지 않은 거주공간에서 북향은 더욱 더 기피대상 1순위다. (해가 비스듬이 떠서 지므로 아예 햇볕이 들지 않아서 집안이 늘 축축하고 어둡게 느껴지며 곰팡이도 잘 핀다.) 집을 살 때 입지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입지를 정하고 나서 반드시 살펴야 할 것이 집의 주된 창문이 나 있는 방향, 즉, 집의 방향이다. 정리하자면 살 곳을 정할때 중요도를 따지자면

 

1. 입지(교통이 좋고 사람이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 인구밀도를 가진 곳으로 서울이나 도심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

2. 방향(남향)

 

이다. 

나머지는 부차적인 요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