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삶 vs 꿈에서 멀어지는 삶
사람을 학력이라는 잣대로만 놓고 보자면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학생들 간의 성적 편차는 크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 차이가 벌어진다. 즉, 지식을 습득하고 확장하는 수준이 어떤 학생은 일취월장하지만 어떤 학생은 제자리를 멤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평생 밑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들이 있는가하면 자신의 분야에서 엄청난 성취와 업적을 이루거나 엄청난 부자가 되는 인간이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사람의 수명을 대략 100세 정도로 가정한다면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약 36500일 가량 되는데 이 하루하루의 삶을 어떤 이는 막 살아가고 어떤 이는 마치 하루를 한달처럼 열심히 살아가기 때문이다. 즉 모든 인간은 약 3만~4만일 정도의 삶을 살지만 그 매일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 지는 그야말로 천양지차다.
어떤 인간은 아주 조금씩이지만 꿈에 점점 가까워져 가는 삶을 살아가지만 어떤 인간은 점점 꿈에서 멀어지는 삶을 살아간다.
어차피 인생이란 끗발 게임이다.
최정상급의 인간들은 서로 비슷한 능력치를 갖고 있지만 아주 약간의 차이로 1등과 3등이 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1등은 누구나 기억하지만 3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3등을 하는 것이 가치가 없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다만 누구나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차이를 만들어내자면 아주 조금씩 변화되는 수 밖에 없다. 어차피 하루 24시간 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간극이 있다. 그런 간극이 하루 1cm씩만 되더라도 매일 쌓이면 1년이면 무려 3.65m나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깨달음이 온다면 정신을 바로 잡고 좀더 꿈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당장 해야할 지 고민해보길 바란다. 삶은 원래 '역방향'으로 설계돼 있다. 즉, 흐르는 강물과 같다.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는 물고기처럼 끊임없이 지느러미질을 해가면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냥 가만히 있다보면 강물결에 떠밀려 내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강바닥을 헤매고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냥 제 자리를 지키는 것만 해도 보통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니다. 하물며 더 높은 곳을 가고자 한다면 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자막 ver) 나는 북극곰입니다 - 배우 류준열 홍보대사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