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피자 ☞ (전체적으로) 비추

풀무원 치즈폭포시카고 피자라는 놈을 사먹어 봤다. 1+1 이 아니었다면 안 샀을 텐데 결론은 역시 예상했던대로 폭망이었다. 풀무원의 실수라고도 볼 수 있는 놈들이다. 노엣지 피자는 이 정도급은 아니었는데 여하간 치즈폭포시카고 피자라는 놈과 자매품인 치즈폭포시카고 피자는 둘 다 폭망할 것 같은 피자다. 비추.

 

근데 여담으로 풀무원 주가는 최근 엄청 올랐다. 1년 전만 해도 장기 횡보하고 있었는데 역시 주가가 너무 싼 수준이었고 결국 갈 놈은 가게돼 있다는 증권가 격언을 떠올리게 하는 그래프다. 많은 식품 회사 중에서 내가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는 브랜드가 풀무원이었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몇 주라도 사놓을 걸 그랬다. 풀무원은 그나마 식품첨가물 장난질을 덜하는 편으로 알고 있다. (그래도 하긴 함. 다른 회사들에 비해 조금 덜하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