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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같지 않으면 연인관계는 오래 못 감

비사문천 2024. 10. 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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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는 결국 각자가 삶에서 추구하는 방향,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 등 이른바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면 거의 필연코 깨어지게 돼 있다. 처음에는 각자가 주는 매력에 빠져서 서로 좋아하다가도 그런 매력은 오래 가지 못하며 결국 대화를 하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게 되는데 이때 생각의 차이가 너무 심하면 그 커플은 깨지게 돼 있다. 만약 커피를 놔두고 서로 오래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는데 서로 어색하기만 하고 여전히 서로의 생각이나 일상을 교환하며 길게 대화하는 게 오래 가지 않는다면 그 커플은 거의 반드시 깨진다. 음식점에 같이 가서 시킨 음식이 오래도록 나오지 않는 것이 참기 힘든 커플이라면 거의 반드시 깨진다. 왜냐하면 서로 얼굴 보고 대화하며 시간 보내기가 힘들거나 별로 좋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 결국 서로 대화하는 게 힘들면 커플은 깨지게 돼 있다. 어떤 커플이건 서로 함께 자리하고 있어도 침묵하는 시간이 5분이상 지속되면 그건 깨질 가능성이 높은 커플이라는 뜻이다. 서로 사랑하면 대화는 어떤 형태로든 계속 이어지게 돼 있다. 

 

사람은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게 돼 있는데 왜냐하면 결국 직장이나 사는 동네, 자주 찾는 곳, 취미생활, 종교 등에서 서로 일치점이 있으면 커플이 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육신이라는 것도 결국 영혼을 담는 껍데기에 불과하며 나이가 들면 후패하게 되므로 결국 오래 남게 되는 것은 생각인데 (물론 이 생각이라는 것도 영원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없어지는 것이긴 하다) 생각이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다르다면 함께 오랜기간 연인이 될 수 없다. 이혼하는 자들이 많은 것도 결국은 이러한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혼율을 감소시키려면 사전에 동거를 하거나 오랜 기간 연애를 하면서 서로 속속들이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신중하게 결혼을 하는 게 더 낫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혼율 1위…인생 2막 조명한 ‘이제 혼자다’ 7월 초 첫방 (msn.com)

 

이혼율 1위…인생 2막 조명한 ‘이제 혼자다’ 7월 초 첫방

이혼 후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 시청자를 찾는다. 박미선이 MC로 나서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가 오는 7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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