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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수의 원칙: 떠나는 여자는 붙잡지 않는다

비사문천 2024. 11. 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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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여자는 가려 받을 수 있어도 가는 여자는 절대 붙잡지 않는다'는 것은 내 오래된 철칙이다.

이 원칙만 지켜도 이성관계로 피곤해질 일은 없다. 일단 여자는 한번 떠나기로 마음 먹으면 반드시 떠나게 돼있으며 마음을 돌리려고 해봤자 그다지 소용 없는 짓이다. 즉, 이미 떠날 마음이 있는 배(여자)는 잠시 더 항구에 묶어 둘 순 있어도 결국은 떠나게 돼 있다. 따라서 어차피 떠날 운명의 배를 며칠 더 붙잡아 두려고 애쓸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어떤 여자건 (물론 일단 어프로치는 남자가 하는 게 맞고 그렇게 관계가 시작되는 게 대부분이고 또 정상적이기도 하다. 사실 남자한테 먼저 접근하는 여자는 별로 매력이 없는 여자인 경우가 많다.)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네게 마음을 열지 않거나 연락이 없다면 그건 여자가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런 여자의 마음을 얻어내려고 돈으로 환심을 사기위해 밥을 사거나 선물을 사주는 등의 호구짓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짧은 인생, 굳이 다투고 서로 상처주는 말을 하며 아등바등 피곤하게 살 하등의 이유가 없으니 아니다 싶으면 쿨하게 헤어지는 게 정답이다. 인간은 어차피 혼자인 존재이며 성욕도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시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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