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결: 만족

행복의 비결은 만족할 줄 아는 데 있다. 만족이라는 것은 안주와 구별된다. 안주하는 것은 그냥 적당히 자신의 현재의 삶에 수준에서 머무는 것을 뜻하지만 만족은 단순히 안주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주하면서도 발전과 개선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안주하는 자는 발전하지 못하지만 만족하는 자는 발전할 수 있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놀면서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삶은 안주하는 삶이지만 미친듯이 일하고 미친듯이 배우며 놀 때는 또 미친듯이 노는 사람은 안주할 줄 모르고 만족하는 사람인 것이다. 만족과 안주의 차이점을 깨닫는다면 그 사람은 거의 모든 것을 깨달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나보다 좋은 것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거의 항상 있기 때문에 사람은 일단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만족할 줄 알면 욕심을 자제할 수 있게 되고 남과 비교하는 데서 오는 불행감이나 열등의식, 혹은 질투나 시기심조차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즉, 타인에게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만족은 곧 감사하는 마음과도 통한다. 내가 일단 가지고 있는 것,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만족하는 법을 알 때 저절로 들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도 나오는 말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했다. 즉,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가장 힘쎄고 지혜로운 자인 것이다. 

헬조선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무도 믿지 마라. 특히 공무원들은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아무 관심이 없는 자들이다.

[PD수첩 10분 컷] 싱크홀의 원인은 지하철 공사? "그들이 미친 짓을 했다"- 2025년 5월 13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