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정상화한 것들..

전쟁은 좋지 않은 것임에 분명하지만 전쟁의 결과로 정상화되는 것들도 있다. 예를들면 경유 값의 경우 현재 휘발유보다 비싼데 사실 원래 경유는 휘발유보다 비싼 게 정상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산업활성화를 명분으로 경유값이 더 쌌지만 현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유의 수급 차질로 휘발유가 더 싼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유차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공기오염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휘발유의 공기오염도가 1% 정도라면 경유는 99%이다. 즉, 경유가 휘발유에 비해 오염물질을 압도적으로 많이 내뿜는다.

 

또한 코로나 대사기극으로 인한 독백신 주입도 거의 5, 6, 7차까지 끝이 없어 보였지만 다행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며 다행히 3차 주입시도 정도에서 그치고 말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도 백신패스가 유지되어 백신 미접종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었을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