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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쓰임받을 자는 큰 시련을 겪는다.

비사문천 2023. 1. 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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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크게 쓰고자하는 자에게 먼저 역경과 시련을 줘서 단련시킨다고 한다. 실제로 위인 중에는 불우한 환경이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대성한 사람들이 많다. 소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굴곡이 많기 때문인데 온갖 추위와 비바람을 이겨내고 기적과 같은 생명력으로 바위틈사이로 꽂꽂이 뿌리내린 소나무보다 더 멋있는 나무도 없다. 달리 생각하면 시련이 없는 평탄한 인생만큼 밋밋하고 재미없는 인생도 없을 것 같다. 시련이 거세면 거셀수록 소나무의 마디가 더 단단해질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기고 기꺼이 받아들이자. 그러면 몇년후 더욱 늠름해진 소나무의 단단한 기개를 빼닮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고통과 고난을 피하고자 열심히 살지만, 삶은 역설적으로 그러한 고통과 고난의 시간들이 있어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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