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넘어 재취업은 쉽지 않다.

나이가 거의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때이다보니 재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내 경우 공인중개사자격이 있고 문과 출신 치고는 경력이나 학력이 좀 되는 편임에도 서류에서 대부분 광탈하고 있으니... 그나마 서류통과라도 되는 곳은 인터넷언론사, 외국어 능력자 구하는 곳(영어 능통에 제2외국어 가능한 경우), 일부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인데 이마저도 면접을 통과하는 것은 10에 한군데 될까말까다. 나름 이것저것 배우고 근면성실하게 살아왔으나 나이의 벽은 높은 듯 싶다. 대기업은 생각조차 않고 좃소기업들만 노리는데도 이 모양이다. 좃소기업들의 인재보는 눈이 없는 건지 좃소한테마저 거부당하니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게 느껴진다.
내가 재취업이 안 되는 건 한국 경제가 어려운 탓이라고 생각된다.(물론 나만의 착각일수도 있다.) 지금 유럽은 물가와 생활고로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확실히 순응적이란 생각이 든다. 정 취업이 안 되면 일자리 남아돈다는 이웃나라 일본으로라도 튈까 고민 중이다.

아무튼 이런 ㅈ가튼 나라에서 결혼하고 애낳는 것은 진심 미친 짓이란 걸 절감하는 요즘이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1381158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 한국 |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076561.html?_fr=gg#cb

“정년 연장·연금 개편 반대”…프랑스 총파업, 110만명 시위

https://m.mk.co.kr/amp/10618056

청년 사라지는 한국 … 취업자증가율 2040년 'OECD 꼴찌'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