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 심상찮다...

돼지고기가 일단 맛이 없어졌다. 빈말이 아니라 정말 돼지고기가 품질이 안 좋아져서 돼지고기 들어간 음식을 잘 안 먹는 지경이다. 마트에서 팔던 편육조차도 예전의 그 맛이 아니다. 아마 사료값이 급등해서 안 좋은 사료를 먹이거나 불결한 환경에서 집단으로 가둬놓고 키우는 모양이다.
https://blog.naver.com/dsf-mall/222811406078

[디푸의 고기정보]건강에 좋은 돼지 비계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3231731001

‘비계 덩어리’ 삼겹살 논란…한돈자조금 “재발 방지 노력 전개할 것”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3221330001

혈세로 키운 ‘한돈’ 브랜드…정부 “비계는 우리 알 바 아니다”? [3·3 비계데이](4)

정부에서조차 저렇게 대놓고 국민들한테 사기를 치고 있는 걸 보면 경제 상황이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어떻게 저런 비계덩어리를 버젓이 먹으라고 팔고 있냔 말이다. 보기만 해도 토나온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321512234?OutUrl=naver 

올해 무역적자, 지난해 절반 넘었다...누적 적자 241억달러

최근에는 내가 즐겨먹던 던킨도너츠까지 맛이 변한 걸 느꼈다. 몸에 해로운 팜유 사용비중을 대폭 늘려서 그런지 몰라도 맛이 매우 떨어져서 마치 플라스틱을 씹는 느낌이라 먹고나면 속이 불편할 정도다.
경기가 어려우면 소비자 기만행위가 늘어난다더니 그 모양이다. 몸에 해롭고 싼 원료는 왕창 쓰고 등급외의 축산물조차 버젓이 정가로 팔고...경기가 안 좋다는 거다. 무역적자가 계속 늘어나니 당연한 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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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는 게 낫겠어요"…얼어붙은 소비로 골목은 폐업 중

윤썩열부터 끌어내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