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기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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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할증발행차금 vs 사채할인발행차금
채권에서 가장 헷갈리는 개념 중 하나가 사채할증발행차금과 사채할인발행차금이라는 것이다. 우선 둘의 뜻은 각각 액면이자와 유효이자의 차이를 말하는데 사채할인발행차금상각액은 매기 이러한 차액을 상각해 나가는 것을 뜻하며 (유효이자-액면이자)로 표시되고 반대로 사채할증발행차금상각액(환입액)은 매기 이러한 차액을 상각해 나가는 것을 뜻하며 (액면이자-유효이자)이다. * 할증발행시 액면이자가 유효이자보다 크므로 마이너스 금액이 되지 않도록 이렇게 표시한다. 사채를 액면가보다 비싸게 발행하는 할증발행의 경우 액면이자가 유효이자보다 크므로 사채의 장부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락한다. (즉, 매기 지급하는 이자금액이 유효이자보다 많다.) 이러한 매기의 하락분을 '사채할증발행차금상각액'이라고 부른다. 반면 사채를 할인..
2023.12.10 -
쌀집 계산기 사용법
'='은 계산결과를 표시해 주기도 하지만 메모리에 해당값을 넣어주는 기능이기도 하다.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1. GT(Grand total) ☞여러 개의 값을 덧셈만 할 경우 간단 예) 3*5+10/2+4*6 을 계산하려면 3*5=, 10/2=, 4*6=을 순서대로 누른 후 GT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중간에 만약 계산이 들어가는 복잡한 식이라면 이 방법은 권하지 않는다. 위 기능을 이용하려면 예) 200+40*16+50 을 계산하려면 200=, 40*16=, On/C, 50= 을 누른후 GT버튼을 누른다. (*중간에 계산이 들어갈 경우는 On/C버튼을 눌러줘서 입력된 값을 지워줘야 다음 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 MR(Memory Recall) ☞ 여러 개의 값을 덧셈 혹은 뺄셈할 경우 사용 ..
2023.12.09 -
회계원리: 차변(Debit)과 대변(Credit)의 이해
회계를 배우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가 대차대조표상의 차변(Debit)과 대변(Credit)이다. 차변과 대변의 정확한 뜻은 뭘까? 차변(debit)은 쉽게 말해 빌리는 것(혹은 들어오는 것), 대변(Credit)은 빌려주는 것(혹은 나가는 것)이다. 어떤 물건을 신용(Credit)으로 산다는 것은 구매자가 당장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물건을 사는 것이다.(이는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돈을 잠시 빌려주는 것과 유사한 거래이다. 따라서 신용거래라고 표현한다. 즉, 고객의 신용을 믿고, 당장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물건을 먼저 주겠다는 뜻이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면 돈은 당장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나중에 카드 결제일에 대금이 빠져나간다.) 반대로 직불(Debit)카드는 물건을 사면 돈이 바로 빠져 나가는..
2023.12.02 -
공헌이익(CM, Contribution Margin)이 잘못된 번역인 이유
경제학이나 경영학, 회계 용어들을 보면 잘못된 번역 오류들이 꽤 있다. 유명한 경우는 한계효용(Marginal utility)이 있고, 공헌이익 역시 공헌마진이라 불러야 정확한 표현이다. '마진'은 여백이라는 뜻으로서 종이의 가장자리, 테두리를 뜻한다. 생산량을 증가시킬때 증가하는 생산량에 비례하여 효용(쓸모, 혹은 소비량 추가에 따라 늘어나는 만족도)이 얼마나 늘어나느냐를 가리키는 표현인데 네모난 천조각을 잡아당기면 얼마나 늘어나는지 알수 있다는데서 비롯된 표현인 것이다(한계(경계선), 가장자리, margin 다 같은 뜻이다). 여기서 가장자리라는 뜻의 일본식 표현 한계(경계)를 그대로 가져와 번역하는 오류를 초기 학자들이 저질렀는데 그게 관습이 되어 지금까지 수정되지 않은 채 내려오고 있다.(이런 오..
2022.05.17 -
회계원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주택관리사 시험에서 비전공자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고 1차시험최대 난관 중 하나가 바로 회계원리이다. 민법과 시설개론은 솔까 어느정도 이해가 되면 암기과목에 해당되므로 즉석에서 답이 나온다. 즉, 알면 맞추고 모르면 틀리면 된다. 회계원리는 알아도 틀리기 쉽다는 게 문제다. 회계원리가 주택관리사 시험에 들어있는 이유는 난이도조절 때문이다.(즉, 회계원리를 제외한 다른 과목은 암기과목이라서 별달리 이해할 것도 없고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된다. 고작 난이도를 높이려면 생뚱맞은 데서 내는 게 거의 전부다. 회계원리는 익히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기초가 없으면 정말 빵점맞을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어서 시험내는 사람 마음대로 난이도 조절이 거의 가능하다. 즉, 수능시험에 들어가 있는 수학처럼 변별력을 두기 위해 ..
2022.05.09 -
수험기간 동안 보면 좋을 유튜브 모음
★단기내 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 곧바로 시험이 요구하는 것을 공부해라=기출문제를 풀어라 https://www.youtube.com/watch?v=QEVFLGtlCeo https://www.youtube.com/watch?v=tg5N54VwRvY https://www.youtube.com/watch?v=7Szj51hZIeE https://www.youtube.com/watch?v=1Xc6P-nUrCI
2022.03.21 -
복잡해 보이는 문제는 반드시 그림을 그려라!
회계는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이다. 회계는 일상생활에서 거의 접할 일이 없으니 낯선데다 숫자도 많이 나오고 계산도 많기 때문에 복잡하게 느껴지는데 의외로 그림을 그려서 공부를 하면 좀 쉽게 접근할 수도 있다. (일타강사나 평이 좋은 강사도 대부분 그림을 많이 그린다.) 즉, 숫자나 말로 길게 늘여써놓으면 엄청 복잡해보이는데 그림을 그려보면 의외로 상당히 간단한 개념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의 손상차손 환입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자. X1년초 유형자산 취득(취득원가:14만, 잔존가치:2만, 내용연수:6년, 정액법) X1년말 유형자산 회수가능액을 7만원으로 확인하고 손상차손 계상 X2년말 회수가능액 12만원으로 상승 X2년도에 인식할 손익항목 금액은? (해답) X1년말 손상차손: 5만원 ☞연간 ..
2022.03.20 -
주택관리사 회계원리 이기명-비추
책을 너무 어렵게 써놨고 분량이 너무 많음. 이기명씨가 쓴 회계원리책(박문각)은 패스하자. 책은 되도록 이해하기쉽고 한눈에 들어오도록 편집된 책이 가장 좋은 것이다. 박문각 회계원리(이기명)는 세부적인 것까지 너무 방대하게 쓰여있다보니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보여지지 않고 쓸데없는 내용(시험에 안나오는)도 너무 장황하게 다 써놨다. 그래서 요점이 한눈에 안들어오고 활자까지 너무 작아 가독성도 떨어져서 안 그래도 복잡한 회계원리 내용이 더 복잡하게 느껴진다. 비추. ※대신 추천하고 싶은 책은 공인모에서 발간한 회계원리(김양수 저) 기본서이다. 내용 깔끔하고 군더더기없이 필요한 내용만 딱 들어가있어 훨씬 유용하게 볼수 있다. 즉, 회계원리는 김양수 교수님이 쓰신 책을 보자. 후회 안 할 것이다. 회계원리 김양수..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