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부동산상식(26)
-
인테리어의 8할은 채광이 담당한다
인테리어는 고민할 필요조차없다. 사실 좋은 채광은 인테리어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거주하기 좋은 집은 결국 채광이 좋은 집과 동의어이기도 하다. 반면 창밖으로 탁 트인 풍광이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이웃집 담벼락이 보이거나 다른 건물이 보인다면 그게 바로 최악의 인테리어다. 결국 아웃테리어=인테리어다
2024.03.31 -
한국의 겨울은 길고 매섭다(앞으로 더 추워진다)
각종 기상이변으로 겨울이 훨씬 길어지고 있고 온도는 더 매섭게 추워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사실상 온난화가 아니라 기후 격변이라는 표현이더 옳다. 앞으로 먼 미래에는 프로스트펑크(게임)나 영화 설국열차에서 그려지는 엄청나게 추운 시대가 도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부동산을 설계 혹은 매입시에는 추운 겨울을 늘 염두에 둬야한다. 5월 날씨는 매우 좋지만 정말 잠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2023.05.02 -
이상적인 직장, 거주지, 휴양지는 모두 다르다.
이상적인 직장의 입지와 거주지의 입지는 다르고 이는 또한 이상적인 휴양지의 조건과도 다르다. 이상적인 직장의 입지는 어떤 곳일까? 교통이 편리하고 도로가 핏줄처럼 잘 연결되어있고 고층 빌딩들이 있어 사람들이 모여들어 집단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이다. 원격근무가 제 아무리 보편화돼봤자 직장에 출근해서 다른 동료들과 일하는 것에 비하면 집중도나 효율이 무척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따라서 직장은 번화가 주변이 가장 무난하다. 직장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다면 입지를 잘못 고른 곳이다. 적당한 거주지는 어떤 곳일까? 이때는 번화가를 선택하면 안된다. 적당한 주거지는 사람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는 곳이어야한다. 직장, 혹은 도심까지의 거리가 대중교통 이용시 최대 1시간 이내인 곳이어야 삶의 ..
2023.05.01 -
전세 사기극의 진짜 원인 제공자는 정부
한국 전월세 제도는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사실 한국 부동산 제도 자체가 진짜 복잡함의 끝판왕이다. 거기에 얽힌 세금 제도 조차 엄청나게 복잡하다. 한국에만 존재하는 전세제도는 단언컨대 하루 빨리 없애야 할 악습일 뿐이다. 깔금하게 월세로 가는게 임대인이나 임차인 모두에게 이득이고 안전하다는 걸 임차인들 본인만 모른다. 이렇게 복잡한 부동산 법규를 일반인이 시간 내어 이해하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빌라왕 사기꾼은 이런 법률의 복잡함을 그냥 이용해먹은 나쁜 놈에 불과하다. 즉 진짜 원인 제공자는 따로 있다는 얘기다. 진짜 원인 제공자는 누굴까? 바로 이렇게 해괴망측하게 복잡한 전월세 제도를 만든 정부에 있다. 물론 교활함의 끝판왕인 현재 여당 국민의짐은 전세사기 문제조차 문재인 정부의 실책이라며 연일 ..
2023.04.19 -
강가 (혹은 바닷가) 동네의 단점: 겨울에 개추움+홍수 혹은 해수면 상승 위험
강가나 바닷가 동네의 경우 여름에는 한결 시원함이 느껴지지만 이게 겨울에는 엄청난 단점이 되는데 정말 바닷바람 혹은 강바람이 불어서 훨씬 춥게 느껴진다. 게다가 바닷가 동네의 경우 바다에 너무 근접한 부동산은 사지 않는 편이 현명한데 지구수면이 상승하고 있어서 해안가 마을의 경우 바다에 잠식될 위험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유명한 예로는 해운대 엘시티가 있다. 여름 장마철이면 상습 침수지역이기도 하고...사실 지대가 낮은 강남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내가 강남 부동산은 안 좋다고 하는 것이다.) 유럽 프랑스의 경우는 심지어 최근에 정부에서 해안가 일부 건물에 대해서는 폐쇄 명령을 내린 적도 있는데 이는 모두 최근의 해안가 수면 상승 때문이다. 심하면 1년에 거의 7~8m씩 해안선이 상승한다고 한다. 1..
2023.02.25 -
오피스텔 전입신고 안 된다고? 전입신고해도 전혀 상관 없음
오피스텔은 대부분 전입신고를 하면 안 된다는 조건을 걸고 임대차 계약을 진행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임차인이 만약 전입신고를 해버리면 세금 걷으려고 환장인 국세청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주택으로 간주해 임대인에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임대인이 엄청나게 곤란한 사정에 빠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약시에 임차인의 사업자여부를 꼭 확인하거나 약속을 어기고 전입신고를 할 경우 그로 인해 임대인이 입는 피해를 전부 보상해야 한다는 둥 온갖 살벌한 조항을 달아서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못하도록 계약전 신신당부를 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임차인의 전입신고를 막을 방법은 단언컨대 절.대. 없다. 설사 임차인이 업무용으로 쓰겠다고 사업자 등록까지 하고 들어오더라도 재미삼아 전입..
2023.02.21 -
부동산이 매물로 나왔다면 단 한가지 질문만 던져라
부동산, 혹은 다른 여러 물건이 마찬가지이겠지만 만약 어떤 물건이건 부동산이건 매물로 나왔다면 단 한가지 질문만 던져보면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그건 바로 '왜 팔려고 할까?'라는 질문이다. 부동산이 매물로 나오면 중개업자건 매도자건 좋은 점들만 콕 집어서 입이 마르게 칭찬한다.(즉, 해당 물건이나 부동산의 단점은 절대 말하지 않고 숨긴다.) 그렇다면 듣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이런 질문이 머릿속에 떠올라야 한다. '그렇게 좋은 집(혹은 땅)인데 왜 팔려고 할까?'라는 질문 말이다. 물론 이런 질문을 던져봤자 중개업자건 매도자건 솔직하게 알려주지 않거나 거짓말할 것이다. 그러므로 속고싶지 않으면 스스로 추측해보는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끝내주는 투자정보라며 비밀이지만 너에게만 알려준다고 꼬신다..
2023.01.31 -
부동산의 진가는 금리가 오르면 드러난다
장기간에 걸친 금리 하락으로(금리 하락은 거의 수십년간 이어져온 것이다) 부동산의 가격에 거품이 많이 꼈던 상황에서 마치 작심하고 그런 거품에 바늘로 구멍 내어 터뜨리기라도 할 심보로 무리하고 급격하고 전례없는 금리상승을 정부가 단행하다 잠시 쉬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더이상 금리를 올리면 한계기업 도산하고 부동산시장은 물론 주식시장까지 망가져 경제 자체가 부도나게 생겼으니 정권과 표심을 의식한 정부가 한템포 쉬면서 속도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속내는 금리를 '여기서 묻고 더블로 다시 가'고 싶겠지만 폭동이 일어날 것을 각오해야하니 아마 그러지는 못할 것이다. 아마 한동안은 ) 부동산과 금리는 보통 상반관계에 있는데 부동산에 요즘처럼 안 좋은 시장환경이 형성되면 거품이 빠지고 부동산의 진가가 드러난다..
2023.01.12 -
전세제도-이용하지도 말고 전세주지도 말자
전세제도는 문제점이 매우 많은 제도라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전세로 주거공간을 빌려쓰지 않는다. 우리나라 주거시장에 존재하는 독특한 전세제도는 원래의 법상 의미의 전세제도에서도 많이 변형된 좀 기형적인 제도, 즉 일종의 '변형된 월세'라고 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FVAqcIEDU 위 동영상을 보면 전세제도의 문제점이 굉장히 잘 드러나느데, 일단 임대인 입장에서는 전세보증금을 무슨 자기돈이나 되는냥 착각하고 그걸로 또 레버리지를 일으켜 다른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문제이고(나중에 돌려줄때 문제 생길 수도 있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말이다.) 임차인 또한 월세 내는 게 아까워서 전세를 찾게되는데 요즘처럼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전세의 메리트 자체가 많이 떨어..
2023.01.11 -
전원주택: 살기전에는 환상, 살다보면 현실
내게 한가지 꿈이 있다면 젊어서는 대도시에서 일하고(단, 거주는 한가한 곳에서 하는 것이다. 즉, 일은 사람 많은 대도시에서하고 거주는 사람 한적한 근사한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 원래 이상적인 거주지와 직장은 서로 다른 것이다. 직장은 사람 많은 곳이 좋고 거주지는 사람 적은 곳이 쾌적하다.) 연금받을 나이(65세)가 되면 은퇴후 자연환경 좋은 전원주택에 사는 것이다. 그런데 전원주택에 대한 이러한 내 로망을 얘기하면 부모님은 전원주택은 전혀 내키지 않는다고 하신다. 부모님 중 한분은 시골 출신이시고 한분은 도회지 출신이신데도 두분 다 시골생활을 싫어하시는 걸 보면 전원주택에 대한 선호도 역시 사람 나름인 듯 싶다. 나는 줄곧 도회지에서만 나고 자랐기 때문에 시골생활에 대한 환상같은 게 있는데 이게 사..
2023.01.10 -
복층형 오피스텔 짓는 이유
복층형 오피스텔은 보기좋은 쓰레기라는 혹평이 있다. 즉, 복층구조임에도 지나치게 낮은 천정고로 인해 복층부분을 제대로 활용하기힘들고(침실로쓰면 너무 낮고 짐을 갖다놓는 창고로 쓰기에는 아까운 공간이다. 그렇다고 일반 공간으로 쓰자니 거의 중학생 키 정도밖에 안되는 높이의 복층공간이 대부분이라 몸을 숙이고 다녀야하는 불편한 공간이다.) 계단오르내리느라 위험하기도 하고 냉난방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즉, 높은 천정이 주는 개방감외에 희생해야할게 너무 많아 비추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복층형으로 이왕 지을 것이면 제대로 짓던가 하지 이렇게 어정쩡한 복층으로 짓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건축법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복층형 오피스텔의 복층은 일종의 서비스공간인데 층고를 몇미터 이상으로하면 서비스공간이 아닌 별..
2023.01.05 -
오피스텔 매입후 건물분 부가세 환급받고 나서도 매년 2번 부가세 신고해야함
오피스텔을 매수하고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건물분 부가세는 계약후 15일내 환급신청하여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 이제 매년 1년에 두차례씩 월세수입에 대한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한다.(일반임대사업자를 내면 해당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닌 일반건물로 분류되기에 임차인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기에 사실상 월세 수입에 대한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게된다. 여기에는 함정이 있는데 임차인이 보증금 보호를 받기위해 전입신고를 해버리면 주택으로 분류되어 과세되는 갲가튼 일이 일어난다. 주택관련 세금내용은 복잡하고 국세청,법원이 판단하는 기준이 제각기 달라서 진짜 머리아픔. 아무튼 세입자가 전입신고하면 골때리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걸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음) 아무튼 1년에 2번 월세수입이 있건 없건 반드시 ..
2023.01.02 -
사람의 진가는 힘들때 드러나고 부동산의 진가는 겨울에 드러난다.
겨울에는 부동산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한국의 겨울은 매섭고 길며 햇빛이 드는 양지와 그렇지 않은 음지 간에 온도차가 극명하기에 주거지는 거의 무조건 남향이 좋은 것이다.(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지만 태양고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사실상 해가 하루종일 남쪽에서 비춰온다. 즉, 사시사철 하루종이 햇볕이 적든 많든 꾸준하게 들어오는 곳은 한국에서는 남향밖에 없다. 그래서 주거지로는 남향이 선호되는 것이다. 상점이나 사무실의 경우는 반대로 강한 햇볕은 오히려 기피대상이라 남향보다는 북향이 선호된다. 북향은 남향과 정반대로 사시사철 햇볕이 거의 들지 않는다.) 상가의 경우는 남쪽에서 오는 햇볕을 하루종일 잘 받을 수 있도록 남북으로 대로변이 난 길가의 좌우에 위치한 상가가 입지가 좋은 것(즉, 출입구가 서향 혹..
2023.01.01 -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수급 2.금리
부동산 가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뭘까? 순서대로 언급하자면 수요와 공급(수급)이 첫번째이고 두번째가 금리라 할 수 있다. 수급은 말할 필요도 없이 어떠한 재화이건 가격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어떤 물건이건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으면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있다.(미녀는 그 수가 적기 때문에 가치가 높은 것이다. 온 세상 여인들이 다 예쁘기만 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대한 시세 전망을 얘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도 수급인데 사실 정확하게 수급에 대해 진단 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예를 들자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부각된 현재와 같은 시장에서는 인구감소론이 팽배해 있지만 이는 지나치게 사안을 단순화시켜 포장한 논리라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2022.12.31 -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짓는 최대 요소: 입지
귀가 아프게 들었겠지만 부동산은 사실상 입지가 거의 99%라 할 수 있다. 어떤 지역에 있는 부동산인지가 그 부동산의 가치를 사실상 거의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좋은 입지에 있는 낡은 부동산이 별루인 입지에 있는 신축 부동산보다 훨씬 비싼 것이다. 입지는 마치 성형수술하기 이전의 본래 자기 얼굴과도 같다. 아무리 열심히 돈들여 꾸며봤자 본판불변의 법칙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로서 아무리 최신식의 삐까번쩍한 건물이라도 입지가 좋지 않으면 그만큼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좋은 입지는 무엇일까? 어려운 질문이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현재 좋은 입지가 앞으로도 계속 좋지는 않다는 점이다. 즉, 영원한 것은 없으며 좋은 입지의 정의나 위치도 조금씩 변한다. 따라서 ..
2022.12.11 -
오션뷰의 가치는? 집값의 약 0.5~1% 정도
현재 내가 사는 오피스텔은 오션뷰가 보이는 약간 외진곳에 있다. 현재 앞 부분은 허허벌판이지만 나중에는 여러가지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 빌딩, 쇼핑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에 있다. 그리고 현재는 멋진 뷰를 선사해주는 곳이지만 바로 앞에 또다른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공사중이라 이 멋진 뷰는 곳 가려지게 되는 점은 아쉽다.내가 느끼기에 오션뷰의 가치는 집값의 0.5%~1% 정도인것 같다. 예를 들어 1억 5천짜리(부가세 제외) 오피스텔이라면 오션뷰의 가치는 최소 1천만원 정도는 되는 듯 하다. 확실히 바닷가 (혹은 강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강보다는 사실 바닷가가 보이는 게 더 멋스럽다. 최고의 오션뷰는 사실 강과 바다가 합쳐지는 부근이다. 강도보고 바다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 멀리 산이 보인다면 금상첨화다..
2022.11.05 -
오피스텔 투자시 유의점 3가지
오피스텔 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 3가지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의외로 꽤나 번거롭고, 알았으면 하지 않았을 게 오피스텔 투자다. 매년 2번 부가세 신고도 해야 되고 사업자 등록도 해야 되고(일반임대사업자의 경우)...번거로운 일이 많기 때문에 지금처럼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오피스텔 투자를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의문이 든다. 실거주라면 몰라도 투자용으로 오피스텔은 금리인상기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 1. 계약후 !!20일!! 내 일반임대사업자등록 필수!! -주택임대사업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혜택이 별로 없어서다. 물론 주택임대사업자를 하지 않으면 전세를 놓을 순 없긴 하다. 하지만 등록의 번거로움 등 여러가지 복잡한 절차에 비해 혜택이 크지 않다. 그래서 여전히 대다수 오피스텔 투자..
2022.08.27 -
베란다 트기(불법 확장/개조)를 절대 하면 안 되는 이유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베란다는 화재시 대피공간으로 필수적인데 잘 모르고 이 공간을 터서 없애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린이날 앞두고 집 덮친 화마…할아버지·손자 참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co.kr) 어린이날 앞두고 집 덮친 화마…할아버지·손자 참변 어린이날 앞두고 집 덮친 화마…할아버지·손자 참변 [뉴스리뷰] [앵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아파트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www.yonhapnewstv.co.kr:443 3월 13일 화재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남편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3월 13일 화재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남편 아내를 베란다 밖으로 보내 보호했지만 남편 이어 아내 이런 소식은 사람을 너무 슬프..
2022.05.05 -
모든 분쟁과 다툼의 근본원인은 시기심
성서에서는 모든 악의 근원이 돈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럼 돈이 왜 만악의 근본이 된 것일까? 돈이 모든 가치척도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악이 없어지기 위한 이치 역시 간단하다. 시기심을 없애면 된다. 남이 나보다 더 많이 더 좋은 것을 가진 것에 대한 시기심으로 인해 증오심이 일어나고 이게 더 심해지면 분란과 다툼, 전쟁까지 벌어지니 시기심을 없애면 된다. 카인이 아벨을 죽인것도 시기심 때문이었다. 따라서 시기심을 없애자면 인간들은 한곳에 모여살지 말고 흩어져살아야한다. 대도시에 사람이 몰리고 선진국에 가서 살고 싶어하는 것도 결국은 선진화된 인프라와 문화를 누리고 다른이의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물욕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물욕은 곧 시기심을 낳게되어있다. 따라서 대도시를 없애고 가능한..
2022.04.03 -
부동산(주택) 가격이 떨어진다고? 절대 그럴일 없다.
부동산(그중에서도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바람잡는 얼간이들이 전문가행세를 하며 나대는 것이 가끔 보인다. 한마디로 정리해주면 네버, 절대 그럴 일 없다. 이런 부류의 인간들은 자본주의의 기본도 모르고 나불대는 인간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화폐가치는 장기적으로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새로 집을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따라서 늘어난다.(인건비,자재비 등등) 따라서 집값도 반드시 따라서 상승하게 되어 있다. 예를들어 인테리어 비용만 해도 작년까지는 500만원 정도면 해결할 수 있는 공사도 지금은 그 2배에 달하는 천만원이상 지출해야 한다. 물가가 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 없는 것이다. 부동산가격은 인구감소라던가 수급같은 요인보다는 화폐가치와 더 직접적인 연관..
2022.03.21 -
오래된 아파트의 꼭대기층이나 코너측은 절대 피해야 하는 이유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는 단열기준이 요즘처럼 높지가 않을때 지어진 아파트가 대부분이라 단열이 잘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히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는 단열에 취약할 수 있는 꼭대기층이나 코너측 호실은 절대 피해야 한다. 꼭대기층이나 코너측호실(특히 오래된 아파트의 꼭대기층이면서 코너측이면 정말 최악의 조합이다.)은 겨울에 결로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몇백만원, 심지어 천만원 이상 돈 들여 단열공사를 하면 어느정도 결로를 잡을 수 있지만 그래도 결로가 생기는 경우조차 있다. 또한 겨울철이나 영하의 온도가 아니라 영상의 온도에서도 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역시 결로가 생긴다.(결로는 실내외 온도차에 의해 발생하므로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크면 영상의 기온에서도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영상 10도 정도 되..
2022.03.17 -
지역난방 아파트에서 난방비 절약하는 법: 겨울에는 보일러 끄기 대신 '외출'모드 이용
아파트 중에는 개별 난방이 아니라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아파트들이 있다. 이들 아파트의 난방방식은 이른 새벽, 혹은 정해진 시간마다 불을 확 때고 그 열기로 하루종일 난방을 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보일러를 이 시간에 꺼둘경우 집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간에 보일러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따라서 보일러를 아예 껐다 켰다 하는 경우 오히려 손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지역난방을 활용하는 아파트라면 외출모드 사용이 권장된다. 실제로 외출모드를 활용하는 것과 보일러 끄고켜는 것(예를 들면 아침에 보일러를 꺼두고 외출했다가 밤에 복귀하면 보일러를 켜는 식)을 반복하는 것을 비교해보면 난방비 차이가 거의 나지 않거나 오히려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2022.03.15 -
강원도의 취약점: 산불과 재설(산림지역에 목조건물은 건축하지 말아야)
강원도가 거주지로서 취약한 점으로 꼽히는 이유가 하나는 겨울철에 눈이 지나치게 많이 내린다는 점이며(적설량이 늘 많아서 눈이 오면 교통이 거의 마비된다.) 두번째는 나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물론 나무가 많아서 풍광이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나무가 지나치게 많다보니 만약 산불같은 재해사태 발생시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점이 큰 약점이다. 대신 바캉스나 휴양지로는 강원도만큼 아름답고 절경이 뛰어난 지역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거주지로서 적합한 곳과 휴양지로 적합한 곳은 서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만일 또 이런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산과 산 사이의 일정구간마다 산불 발생시 사방으로 번지는 것을 막도록 인위적으로 간격을 두는 작업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길이나 도로를..
2022.03.05 -
결로가 생기는 원인-단열부족
결로가 생기는 원인은 뭘까? 결로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찾아보면 하나같이 하는 소리들이 습기라던가 온도차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적어도 습기는 주요 원인이 아니다. 결로의 원인이 습기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해서 말하고 있는 것 뿐이다. 결로가 생기는 원인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건물이 지은지 오래되었거나 단열공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벽을 경계로 하여 바깥 공기와 내부 공기사이에 온도차가 심하게 벌어지면 이러한 내외부의 심한 온도차로 인해 따뜻한 내부 공간의 차가운 벽면에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급격히 온도가 하락하여 벽 표면에 작은 물방울이 생겨나는 것이다. 즉, 공기 중의 습도는 부차적인 요..
2022.01.23 -
좋은 부동산 물건을 찾기 어려운 이유(부동산시장은 원래 기울어진 운동장)
부동산 손님들이 원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싼 값에 좋은 물건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그런 물건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사실 없다고 봐야 맞다. 좋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대부분 재산이 어느정도 축적되어있는 소위 말하는 이 사회의 부자들(가진 자들)이 대부분이며 그런 자들은 원래 경거망동하는 법도 잘 없다. 비싸고 괜찮은 물건일수록 매도자는 급하게 팔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 설사 매물로 내놓는다 하더라도 대부분 적정 가치보다는 상당히 더 비싼 고가에 호가를 부르게 된다. 특히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에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일 경우 어쩌다 고가에 사려는 매수자가 나타난다해도 아예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1억~2억을 올려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어차피 살 사람은 ..
2022.01.22 -
중개업 초보를 위한 책&인터넷카페 추천
중개업 실무 관련 초보자들이 읽을만한 책들이 많지는 않은데 아래 책은 읽어보니 내용이 괜찮아서 일독을 권해드림 *좌충우돌 부동산 중개업 입문서 : 초보 중개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실무 사례와 중개 노하우! | 신영옥 저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177867 좌충우돌 부동산 중개업 입문서 - YES24 이 책은 부동산 중개 사무실을 개업한 사람들이나 중개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상한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계약서가 마무리될 때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하나하나 처리해 나가야 할 www.yes24.com *아래 책(부동산상식 더하기)은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으나(e북 버전이 아직 없음) 이 책도 내용이 괜찮을 듯 하다. (나중에 읽고나서 내용이 괜찮으면 다시 포스팅할 ..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