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단상/알바_블로그_투잡 일기(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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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핑→비추
화면은 엄청 잡아먹으면서 동영상기반 광고라 트래픽도 많이 잡아먹는데 수익은 아예 발생하지 않는 이상한 놈이다. 실수로 이걸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수익 창출목적으로 추가시켰다면 그냥 연동해제하는 게 답이다. (연동해제하면 없어짐) *광고단가는 구글애드센스가 원탑이다. 카카오애드핏은 정말 쥐꼬리만하게 5원~10원씩 들어오긴 하는데 없는것보다는 낫겠지만 역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네이버블로그 역시 광고객단가가 낮은 편이다. 구글 블로거(Blogger)는 국내유입이 사실상 전무하기때문에 수익을 내기가 거의 불가능한 구조다. 결국 전문적인 블로거가 아닌 다음에야 티스토리블로그에 구글애드센스를 탑재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이다.
2022.12.02 -
티스토리에서 구글 애드센스기능 이제야 약간 복구된듯..(되다 안 되다 반복)
어제까지만 해도 PC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았다.(스마트폰은 그나마 지난주부터는 노출이 된 것 같다.) 화재사고가 난지 거의 한달만이다. 오늘부터는 애드센스광고가 PC에서도 가끔 노출되는 듯 하다. (그래도 여전히 정상 작동 안 됨. 되다 안 되다 함. 체감상 10번중 겨우 1,2번 정도만 작동중. 아무래도 카카오측에서 이 문제를 일부러 방치해두고 안 고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아마 자체 광고수익원인 카카오애드핏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인 듯) 아무튼 어떤 플랫폼이건 의존하면 위험하다는 교훈을 준 사건이다. 또다시 동일한 사건이 발생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고...아무튼 소득원을 다변화해야 할 것 같다. 티스토리에서 구글 애드센스 빼면 그냥 찐빵에서 팥 빠진 것과 똑같다. 네이버블로그 ..
2022.11.23 -
내일은 쿠팡 물류 알바☞비추
*쿠팡물류 알바: 1~2주에 4시간 이상 일하는 건 인생낭비 대기업에서 15년간 편하게 있다가 세상으로 나오니 참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쿠팡 물류 알바에 도전해본다.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대중교통으로 1시간20분정도) 곳에 쿠팡물류센터가 있었고 더 다행스러운 것은 아침~낮까지만 일하는 시간대가 있다는 것이다.(물론 힘들지 않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라 급여가 짜다. 최저시급이라 보면 된다.) 택배분류 작업이라 크게 위험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니 내일은 일찍 일어나 쿠팡 물류센터로 향할 예정. 그런데 내가 미친 건 아니겠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니 오히려 진짜 사는 것 같고 진짜 노동을 하는 것 같다. (원래 노동은 육체노동을 의미한다고 생각됨. 정신노동이 주를 이루게 된 것은 인류역사에서 아주 ..
2022.11.19 -
목숨 걸고 출근하는 기분..
예전에는 몰랐지만 직접 산업현장에서 일해보니 거의 매일 접하는 각종 산재사고 뉴스들이 내 일 같지가 않다. 대부분의 산재사고는 기계 등의 작업이 수반되기에 부상을 입어도 아주 크게 입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조금만 부주의해도 사망각이다. https://www.kosha.or.kr/kosha/report/kosha_news.do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알림소식 | 공지사항 | 사망사고 속보 게시판목록 | 한국산업안전보건공 사망사고 속보 국내 재해사례 사망사고 속보 국내 재해사례 www.kosha.or.kr 아래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거의 매일같이 전국적으로 한두명의 산업현장 근로자 사망소식이 들려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
2022.11.13 -
공항물류(계악직) 둘째날
오늘도 긴긴 하루였다. 도대체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화물들을 바라보며 무념무상으로 화물 포장하고 꼬이는 끈줄들과 씨름하고 가끔 무거운 물건도 나르고 포크리프트에 치일뻔하기도 하고 땀 뻘뻘흘리고 숨차서 헉헉대고 비오는 날은 흙탕물도 튀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끝날것 같지 않던 하루 일과가 끝나있다. 돈버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시급 12000원에 불과하니 단돈 만원의 가치가 이렇게 크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 아무튼 여기는 다들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다. 단1분도 어김없이 근로시간에는 철저히 일에만 집중한다(하긴 창고 안이라 특별히 농땡이 부리고 싶어도 할 게 없다. 오히려 농땡이 부리느니 그냥 일이나 쉬엄쉬엄하는 게 시간은 빨리 간다) 일한지 이틀째인데 어제는 손에 이어 오늘은 발이 아프다. 지급받은 작업..
2022.11.12 -
공항물류 알바 첫날
공항물류 알바를 난생처음 시작했다. 사수는 나보다 열살 많았고 삼년정도 경력이 있었다. 항공화물을 포장하는 일인데 체력적으로 힘든 일은 아니나 번거로운 작업해야할 게 많다. 짐짝 나르는 포크리프트(지게차)들이 상당히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있다.(만약 내가 부상을 입거나 사고를 당한다면 거의 100% 이 지게차에 치이거나 부딪혀서 당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항상 주의해야 겠지만 얘네들 현장에서 보면 정말 규정도 안 지키고 (규정속도는 시속10Km라고 적혀있는게 보이는데 최소한 시속 40~50Km정도로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 같다. 또 규정상으로는 물건을 실은 상태에서는 앞쪽 시야가 거의 가려지므로 항상 후진으로만 움직여야 하는데 관리감독관이 없을때는 귀찮아서 그런지 몰라도 후진규칙도 어기는 ..
2022.11.11 -
블로그의 최대 장점: 초기 투자비용이 0
직장생활을 제외하고나서 어떤 사업이건 자신만의 사업체를 꾸리려면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빚이라도 내서 사업을 시작하는 큰 리스크를 지게 된다. 그런데 블로그는 그야말로 초기 투자비용이 거의 0에 가깝다. (물론 컴퓨터 구입비용이나 전기세 등은 감안해야 하는데 얼마 안 되는 비용들이다.) 따라서 사무실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 블로그는 자기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딱 알맞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블로그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소한 1년 이상은 아무 수익이 나지 않을 것을 감안하고 정말 꾸준히 글을 쓰면서 (그것도 읽을 가치가 있는 좋은 글만을) 양질의 컨텐츠를 양산..
2022.11.08 -
보건증-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있는 곳이 아니면 사업자등록증이나 영업허가증 사진찍어 보여줘야함
보건증 발급비용은 보건소가 싸서 동네 보건소에서 발급받으려했는데 내 주민등록주소지가 보건소가 위치한 동네가 아니라서 일할 식당의 영업허가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줘야된다고 함. 지자체 보조를 받는 사업이라 그렇다나 뭐라나... 아무튼 법이 개정되었으므로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일하고자하는 식당이 위치한 지역과 다르다면(같은 시 내여야 한다.) 그곳에서 알바하기 위해 보건증을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사업자등록증 혹은 영업허가증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갖고가서 보건소 직원에게 보여줘야 한다. 뭘 그리 번거롭게 따지는지 당췌 이해가 가질 않으나 그냥 보건증 발급이 가능한 병원에 가서 보건소보다 10배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발급받았다 그리고 혼잡한 퇴근길 지하철 피하기위해 집에 최대한 빨리 도착했음. (오..
2022.11.07 -
알바 1일차...손에 물집 및 손끝 전부 통증
설겆이 알바 첫날 후기이다...오랜만에 육체노동을 했더니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손에 물집이 잡히고 손끝에 통증이 느껴진다. 특히 사장님이 설겆이할때는 물을 뜨겁게 해놓고 고무장갑 밑에는 목장갑을 끼고 하는 거라 해서 그렇게 따라했다가 조그맣게 화상까지 입어 물집이 생겼다. 그리고 무거운 불판을 장시간 수십여개 닦다보니 어느새 손끝이 저려올 정도로 피로감이 누적된다. *추측컨대 고무장갑 안에 낀 목장갑 때문에 마찰열이 발생하면서 손이 더 손상된 것 같다. 여기는 사장님이 2분인데 주방장 역할 맡고 계시는 다른 사장님이 너무 뜨거운 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내일부터는 온도를 좀 낮추고 목장갑도 뺀 채로 일할 계획이다. 그래서 화상도 입고 손끝 통증도 심해졌기에 어젯밤은 예정보다는 좀 일찍 그만 두었다..
2022.11.06 -
식당에서 주말만 저녁 4시간 알바 시작..
동네 근처의 어떤 식당에서 주말 저녁시간대에만 4시간 알바를 하기로 계약했다. 담당업무는 주방보조와 설겆이이다. 아주 오래전에 패스트푸드 알바 경험도 있고 식당에서 잠깐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 두려움은 없는데 나이들어서 하려니 좀 서글프긴 하다. 그래도 하릴없이 멍때리며 저녁시간 보내는 것보다는 나을 듯 하여 시작해보려 한다. 게다가 집에서 가깝고 일주일에 12시간 정도면 크게 부담없는 수준이라 안성맞춤인 것 같다. 나는 알바로 하루 8시간 이상 일하는 것은 사실 인생낭비라고 생각된다. 특히 젊은 청년층의 경우 사회경험 핑게대며 알바를 병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차라리 용돈 받으면서 생활하면서 공부에 집중하는 편이 가성비 면에서 훨~씬 낫다.(주변에서 잘 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대개..
2022.11.04 -
블로그로 돈버는 첫계명: 블로그로 돈 벌생각 하지 마라!!
블로그는 별로 돈이 안 된다. 3개월만에 누적수익이 겨우 5천원이다.(다행인 것은 요즘 구글애드를 붙이고 난뒤 구글애드 수익은 부쩍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유튜브동영상광고의 경우 허구헌날 나오는 광고가 그린피스나 그래멀리, 혹은 모바일게임 같은 류에 불과하다는 점을 상기하면 애드센스 광고는 그야말로 범위도 훨씬 광범위하고 다양해서 광고로 낚기가 오히려 쉽다. 게다가 광고 제작비용도 동영상에 비해서는 훨씬 돈이 적게 드니까 애드센스광고 수입 역시 꽤 쏠쏠하다. 최근에는 주말이면 거의 2천원 이상 수익이 생긴다.) 블로그를 취미로 하는 것이면 모를까 직업으로 삼기에는 좀 많이 모자란다. (참고로 내 경우 네이버블로그는 안 한다. 왜냐하면 네이버블로그는 검열까지 하는데다 수익까지 적기 때문이다. 티스토리가 이..
2022.04.28 -
핸들러도 경쟁 치열한듯..
가끔 날씨좋은날 교외로 드라이브나가고 싶을때 시간이 맞으면 핸들러에서 장거리 운전 알바를 잡아서 하는 때가 있다. 오늘은 우연히 평소 잘 안들어가는 핸들러앱에 들어갔는데 양주까지 운전하는 3만원짜리 알바가 있었다.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할증이 붙지 않을까 생각해서 좀더 기다려보고 있었는데 불과 몇분사이에 매칭이 되어 사라지고 없다. 이 동네에도 핸들러알바하는 분이 몇분 계신가보다. 운이 좋으면 6,7천원짜리 주행도 할증이 붙어 1.5만원까지 오르는 경우도있는데 좀 괜찮은 장거리운전은 거의 대부분 금방 매칭되어 사라지는듯 하다. 그건 그렇고 오늘 오후 늦게 비온다는데 아침은 날씨가 아주 좋다. 날씨가 좋으니 공부가 안된다.
2022.04.15 -
알바 쬐끔 뛰었다고 국민연금 가입비 내란다..미친
저녁때 운동삼아 배달알바를 조금 뛰었더니 그걸 알아채고 국민연금 가입비를 내라는 통지서가 날아왔다. 황당무계한 개한민국답다. ('기준소득월액'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한달 최소33만원으로 책정되어있고 한달에 33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어떤 종류의 소득이든 소득이 있으면 국민연금을 내야 한다. 소득이 없어도 건강보험료는 재산 기준으로 부과하기에 한달에 거의 15만원씩 떼어가고 그 외에 한달에 33만원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국민연금을 또 떼어가니 거의 반강제로 재산을 강탈당하는 셈이다. 즉, 말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지 그냥 세금이나 다를 바 없다.) *기준소득월액에서 기타소득, 임대소득, 이자배당소득 등의 금융소득은 제외 *근로소득,사업소득은 포함 푼돈벌어서 보험료 납부하느니 걍 배달알바도 안하고 만다. ..
2022.04.05 -
배민원이 잘 나갈 수 밖에 없는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37881 "제발 '배민1' 주문 말아주세요" 자영업자들의 호소 왜? [서울경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단건배달(한 번에 한 건 배달) 서비스 '배민1'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선 가운데 이를 두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커지고 n.news.naver.com 답은 간단하다. 최소 건당 4000원 이상의 정상적인 수수료를 지불하니 배달하겠다고 줄선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건당 2500원밖에 안주는 쿠팡이츠, 부릉같은 양아치 기업과는 격이 다르지..
2022.04.04 -
오늘 수입: 약7000원(+족저근막염,허리디스크썰)
오늘은 첫 출발이 피자가게였는데 웨이팅이 좀 길었다. 주문이 갑자기 밀려서인지 (아니나 다를까 오늘이 평소와 다르게 3000원 더 할인하는 날이었다.) 좁은 가게 내부에 나 말고도 라이더가 거의 3명 가까이 와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렇게 피자로 가볍게 출발하고 연이어 치킨배달을 마치고 2건의 배달을 완료하여 1시간동안 7000원 벌었다.(알바 최저시급보다 못한 수준의 벌이다.) 돈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푼돈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낀 하루였다. 경유값이 크게 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차들이 적게 다녀서 그런지 공기는 좀 맑아진 느낌이다. 그래서 저녁에 뛰어다닐만 하다. 그런데 발 밑바닥 부분이 좀 아프다. 아픈지는 꽤 되었는데 그전에 아팠을때는 그냥 너무 배달알바할때 열심히 뛰어다녀서 그..
2022.03.29 -
배달 3건 뛰고 9000원
오늘 저녁엔 오래간만에 조깅겸 배달알바를 했다.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내가 기존에 도보배달알바를 하던 동네를 벗어나서 좀 윗동네로 옮겨가서 배달을 해보기로 했다. 윗동네는 상권이 조금 더 큰 편이고 거주자도 많다. 내가 살고 있는 현재 동네는 근처에 GTX역사를 건설하느라 땅을 파헤쳐놓은 황무지가 곳곳에 있어서 황량한 느낌까지 들 정도이다. 윗동네쪽으로 가볍게 조깅삼아 뛰고 있는데 배달앱을 켜놓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배차요청이 들어왔다. 그후 연달아 4번정도 콜이 들어왔는데 그 중 3번은 바로 수락했고 한번은 놓쳐서 총 3건의 배달을 완료하고 약 9000원가량의 수입이 생겼다. 나는 운동삼아 뛸 뿐인데 푼돈까지 쥐어주니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배달을 할 뿐이다. 요새는 이상하게 배달의민족 배달은 확 줄었고..
2022.03.22 -
개설 3개월만에 블로그 누적방문자수 3000회
내 쓰레기같은 글조차도 누군가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그동안 광고수익은 보잘것없지만(약 1000원) 어쨌건 중요한 건 누군가에게는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블로그가 되었다는 뜻이다.(일평균 방문객도 최소30명 이상이다.) 어쨌건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먹고살기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내 취미이니만큼 꾸준히 블로그글은 올리겠지만 좀더 가치있는 글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 오늘은 아침부터 눈비가 섞여내렸고 다시 추워졌다. 아직 본격적인 봄이 오려면 좀더 기다려야 할 듯 싶다. 게다가 하루종일 우중충하게 흐린날이 이어졌고 해가 거의 비치지 않았다. 이 지구에는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데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오히려 이상기온으로 겨울에는 더 추워지는 지역도 있다고 한다. ..
2022.03.19 -
어제 저녁 배달건수: 0
'콜사'라는 속어가 있는데 배차요청이 아예 없는 날을 말한다. 내가 사는 동네는 어제가 콜사(call 死)였다. 8시부터 배달알바앱을 켜놨는데 1시간동안 단 한건도 배차요청이 없었다. 그래서 어제는 그냥 동네한바퀴 조깅 뛰고 왔다. 날이 따뜻해지니 확실히 주문건수가 줄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동네는 아직 개발이 진행중이라 개발이 완료되고 GTX역사(驛舍)가 드러서기 전까지는 아직까지는 좀 휑한 구석이 많은 동네라 배달건수가 적을 수 밖에 없다. 개발이 하루빨리 마무리 되어 상가도 더 들어서고 아파트단지도 늘어났으면 좋겠다.(물론 나는 복잡한 동네는 딱 질색이니 GTX역사 부근에만 많은 빌딩과 아파트가 들어서길 바랄 뿐이다.)
2022.03.19 -
배달 못 받았다고 사기치는 인간 조심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21144 "배달음식 못받아" 20대女 '소동', 배달기사가 쓰레기 뒤졌더니… 한 여성이 주문한 배달 음식을 먹어놓고는 배달을 받지 못했다며 환불을 요청했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 전 한 배달기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 n.news.naver.com 나는 지금까지 약 50여건 이상의 도보배달을 완료했지만 사고는 단 한건도 없었다. 다만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종종 배달사고를 접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다.
2022.03.17 -
핸들러 3건 뛰고 3만원
핸들러 알바는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오늘은 어쩌다 3건이나 뛰게 됐다. 집근처에 배차요청이 떴는데 무시하고 있었는데 단가가 6000원에서 만원까지 올라서 할만하다고 생각되어 배차잡고 나서 도착지까지 갔는데 근처에 콜요청이 또 뜬다. 그런데 이것도 안하고 무시하려했는데 마침 돌아가는 길에 있는데다 단가도 11300원까지 올라서 하는 걸로 맘을 바꿨다. 할증은 초기에 10분마다 1000원씩 오르다가 점점가속이 붙어서 만원을 넘기면 1300원씩 붙는듯함. 어쨌든 그것도 완료하고 나서 집에 가려는데 또 근처에 13000원짜리가 뜨는 바람에 또 잡아버렸다. 그래서 오늘은 얘기치않게 핸들러알바를 3건이나 뛰었다. 순수입은 약 33000원(이동위한 대중교통비를 제외한 순수입이고 대중교통비 떼기 전의 총수입만 따지면 ..
2022.03.17 -
배민원 주문이 확 줄었다.
겨울에는 추워서 배달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수입이 나쁘지 않았고 배차요청도 아주 자주 있었는데 (배민커넥트앱을 켜면 피크타임에는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주문이 들어온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주문 자체가 없는 듯 하다. 오늘은 쿠팡이츠로 2500원 버는데 그쳤다. 쿠팡이츠는 단가가 너무 많아서 안 하는 게 낫다는 게 내 생각이다. 배달을 완료해도 그냥 기분이 안 좋다. 앞으로는 저녁때 한두건 정도 배달 완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다. 어차피 운동 겸해서 하는 것이니 별 상관은 없지만 왠만하면 단가 높은 배민원 콜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최근들어 급격히 줄어든 느낌이다. 하루에 한건의 배달만 완료해도 한달이면 그래도 최소 7만5천원(30*2500원, 최소배달비 2500원으로 가정한 ..
2022.03.16 -
블로그(blogging)도 꽤 중독성 있는 취밍인 듯..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엔 몰랐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니 이 것도 꽤 중독성이 강한 것 같다. 처음에는 2~3일에 한 건 정도의 글만 올리다가 나중에 재미가 붙으면 별의별 주제에 대해서 별 내용도 없는 글들까지 끄적거리게되고 하루에도 4~5편씩 습관적으로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마디로 블로그에 글 올리는 데 재미 붙이느라 다른 본업을 못하게 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오는 것 같다. 중독성이 더욱 심해지면 떠오르는 생각 모두를 블로그로 적고 싶어 지며 뭘 보기만 하면 어떻게 블로그글로 올릴 만한 소재로 삼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등 여러가지로 중독되게 된다. 뉴스를 봐도 블로그글로 내 생각을 옮겨적고 싶고 재밌는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봐도, 시시한 일상생활조차도 하나하나 기록으로 ..
2022.03.14 -
배달 알바 잠시 쉬는 중
최근 내가 사놨던 주식이 윤석열 당선되고 나서부터 부동산 호재 기대감으로 꽤 오른 덕분에 더 이상 알바에 대한 압박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배달 알바를 잠시 쉬고 있는 상태인데 언제까지 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봐야 겨우 몇 백만원 회복된 데 불과하니까...아무튼 배달 알바도 일은 일이고 약간의 쪽팔림과 멋적음은 감소해야 하는 일이기에 가급적 하지 않을 수 있다면 하지 않고 싶다. 그래서 쉬면서 재충전하고 있는 중이다. 필요성이 생기면 또 언젠가 하게 되겠지 하는 생각뿐이다. 블로그 수익이나 대박나서 더 이상 배달 알바같은 시시한 알바도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게 내 솔직한 심경이다. 아니면 크몽으로 번역알바라도 시작할까 생각도 하고 있다. (하지만 번역알바는 매우 고되면서 돈은 얼마 되지도 않..
2022.03.14 -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완전히 접은 이유
네이버 블로그는 올해 2월을 기점으로 더 이상 새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그만 둔 이유는 간단하다. 돈이 안 되기 때문이다. 최근 81년생의 새파란 여성CEO가 부임하고 나서부터 광고수익이 형편없이 떨어졌다. 안 그래도 약간 착취당하는 기분이었는데 더 이상 네이버에만 득되는 노동은 하고 싶지 않아서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는 절필했다. 앞으로도 네이버 블로그에 글 올리는 일은 내가 필요해서 기록을 남겨두는 일 빼고는 적어도 남들 보라고 게시하는 글은 없을 것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실적도 하락하고 주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비전문가가 CEO가 되면 인재들은 회사를 떠나고 재앙만 남는다. 한국에서는 특히 이런 일이 잦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을 ㅈ같다고 하는 것이다.
2022.03.14 -
핸들러 알바로 간만에 공짜 드라이브
핸들러앱을 보면 간간히 경기도 인근까지 50km이상 원거리를 주행하는 핸들요청이 종종 있다. 이건 그야말로 공짜로 드라이브하는 셈이라 가끔 운전이 하고 싶을때 알바를 하고 있다. 오늘은 집근처에서 포천까지 운행하는 배차요청이 있길래 냉큼 물어왔다. 운행거리는 약 60km.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긴 했으나 간만에 시원하게 뻥 뚫린 근교를 드라이브하니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느낌이다. 이렇게 번 돈은 29000원인데 시작지점까지 가는 버스비 및 서울로 귀경하는 광역버스비 더하기 점심값 해서 비용 제하고 나면 대략 순수하게 15000원 정도 남았다.
2022.03.11 -
간만에 배달2건
그동안 몸이 감기후유증에 시달린 탓에 거의 일주일을 앓았고 또 최근 또다른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근 2주 가까이 배달을 못 나가다 오늘 저녁 간만에 2건의 배달을 완료했다. 다만 오늘 오래간만에 도보배달뛰며 느낀건데 배민라이더의 배달단가가 최근 급격히 낮아진 느낌이다. 평소같으면 4500원 이상 나올 거리의 주문을 딱 3천원 주고 끝이다. 배민 역시 이 업계의 전반적인 배달료 인하 움직임에 동참하려는 듯 하다. 하긴 배달업계야 사람은 넘쳐나고 경쟁은 치열하니 배민 역시 타업체들 수준으로 배달단가를 내릴 거라는 건 어느정도 예상된 수순이었다. 여하간 3천원은 솔직히 너무 낮다고 느껴진다.(3천원이면 편의점 도시락 값도 안 나온다) 오늘은 배민1건,부릉1건 으로 합계2건, 7000원 수익에 만족해야했다
2022.03.08 -
배민원, 쿠팡이츠, 부릉 배차 빈도 비교
나는 배민원, 쿠팡이츠, 부릉 이렇게 3개의 배달앱을 동시에 켜놓고 알바를 하는 편이다. 알바는 어두워진 다음, 즉 사람들이 길거리에 많이 없는 시간대에만 주로 한다. 그래야 길거리가 붐비지 않아서 나도 뛰어다니기 좋고 걸리적거리는 게 없어서 그렇다. 그리고 의외로 8시 이후에도 주문이 꽤 빈번하기 때문에 굳이 초저녁부터 배달일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배민원, 쿠팡이츠, 부릉의 체감상 배차 빈도를 비교해보면 '배민원>>>>>부릉=쿠팡이츠' 정도 되는 것 같다. 배민원은 도보배달로 해놓았더라도 넘사벽으로 주문이 자주 있는 편이다. 쿠팡이츠는 주문건수도 적지만 일단 단가가 너무 짜서 짜증날 때가 많다.(배민원의 절반~70%수준이다.) 부릉의 경우 나는 도보배달이 아니라 자전거배달로 설정해놓았는데 왜냐하..
2022.02.26 -
저녁때 비가와서 배달 알바를 못 하다.
아주 오랜만에 비, 그것도 저녁시간대에 딱 맞춰서 비가 내렸다. 그래서 오늘은 배달알바 종친날이라 블로그를 끄적대고 있음. 지긋지긋한 추위도 이제 막을 내리려는 모양이다. 한국 겨울은 정말 너무 추워서 짜증날 정도다. (겨울에는 같은 기온이라도 바람이 많이 불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한국이 체감온도가 훨씬 춥게 느껴짐) 체감온도 - 나무위키 (namu.wiki) (다행히 1시간쯤 지나자 비가 그쳤기 때문에 그후 8시~9시 반까지 4건 뛰었음. 수입은 14500원. 9시반 이후에도 주문이 2건이나 더 있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거리도 너무 멀어서 그냥 제꼈음.)
2022.02.26 -
블로그 누적 방문 수 2000돌파...누적광고수입은 1300원
오늘부로 드디어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수가 2000을 돌파했다. 그와 함께 광고수입 누적도 현재까지 무려 1300원?이나 발생 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광고수입이 목적이 아니라 정보공유가 목적이었기에 수입에는 별로 연연하고 싶지는 않다.(그래도 단돈 10원이라도 쥐어줘야 어느정도 컴퓨터 켜고 글 끄적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최소한 전기값하고 글쓰느라 소진된 칼로리 값 정도는 나와야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어제부터는 구글애드센스도 승인받아서 구글광고도 붙었으므로 앞으로 수익이 조금씩이나마 좀더 증대될 것을 기대해본다. (유튜브는 정보전달 창구로서는 부적합한 면이 많다고 생각해온 데다 나 자신이 정보수집보다는 단순 오락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채널이라 그런지..
2022.02.23 -
점심때 부릉 배달1건 완료
날씨가 좋아서 집에서 일광욕이나 하며 멍때리다가 심심해서 부릉(Vroong)앱을 켜놨는데 11시반쯤되어 주문이 1건 들어왔다. 300m쯤 떨어진 편의점에 가서 픽업후 또 300m쯤 걸어가서 배달완수후 3500원 벌었다. 백수신세가 되니 요일 개념이 없어진다. 오늘이 금요일인줄도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흘러가는 느낌이다. 저녁때는 오랜만에 오뎅탕을 해먹었는데 역시 오뎅탕을 먹고나면 속이 별로 좋지가 않다. (좋은 재료를 쓴 비싼 오뎅이 아니라 마트에서 할인해서 파는 싸구려 오뎅으로 오뎅탕을 끓여서 그런 듯 하다. 오뎅은 소시지나 마찬가지로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 덩어리에 세제성분(어묵속이 흰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표백제같은 성분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함)까지 들어가므로 그냥 안 먹는 게 답..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