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리뷰/생활정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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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건강하게 먹는 가장 간단한 방법: 국물은 버린다.
라면은 사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먹지 않는 게 가장 좋으며 부득이 어쩔 수 없이 먹더라도 한달에 한 두번 정도면 족한 쓰레기 식품(Junk food)의 대명사이다. 라면을 부득이 먹을 경우에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물은 무조건 버리는 게 좋다. 라면 사리는 팜유 덩어리인데 이 팜유는 건강에 아주 해로운 물질이다. (자연 상태의 팜유는 해롭지 않지만 문제는 팜유를 대량으로 정제하고 수송하는 과정에서 쇳가루를 이용한 이른바 경화(딱딱하게 굳히는 것) 작업을 거친다. 그래서 팜유를 경화유라고 부르기도 한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팜유에 쇳가루를 소량 집어넣어 수소와 결합시키는 화학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변형제조된 팜유는 자연상태와의 팜유와는 다른 물질이 되는데 쉽게 말해 플라스틱처럼 분자구조가 바뀌어서 체내에서 ..
2023.11.05 -
중국 술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여러 종류의 술을 마셔봤지만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술은 단연코 중국산 술인듯 싶다. 원래 인건비가 싼 지역이니 해외 여행갈때 면세점에서 몇 병 사오면 진짜 남는 장사다. 일본술 역시 중국산 못지 않게 고퀄이지만 가성비까지 따지자면 중국술이 일반적으로 좀더 낫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술의 본고장은 서양에서 출발했으나 꽃을 피운 곳은 중국이나 일본이라 생각된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라는 고량주(연태고량주도 있고 북경고량주, 랴오닝고량주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도 가성비가 좋고 양하대곡도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 맥주 역시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마셔봤으나 일본 맥주가 더 맛있다고 생각된다. 요약하자면 맥주는 일본, 그 외의 술은 중국이 완승이다. 또한 서양술보다는 동양술의 퀄리티나 가성비가 대체..
2023.09.20 -
스포짐 휘트니스 센터 황당한 환불 규정
스포짐은 헬스장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규모가 큰 곳으로 아는데 환불 규정이 매우 황당하다. 위약금을 포함한 사용금액을 한번 더 결제해야 기존 결제금액을 취소해준다. 본사에서 자금을 관리하니 이렇게 할 수 없다고 변명하나 내가 볼 땐 이것도 완전 갑질이다. 즉, 취소가 즉시 안 된다고 발뺌한다. 휘트니스클럽도 이젠 그만 다녀야겠다.
2023.09.08 -
채용 웹사이트 최고봉은 '사람인'
국내 채용 및 커리어 웹사이트 중 가장 좋은 것은 현재 시점에선 사람인이다. 나도 대기업 퇴직후 3번이나 재취업에 성공했는데 모두 사람인을 통해서였다. 사람인에 올라오는 구인광고가 퀄리티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상한 기업들은 대개 걸러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원 절차가 대단히 간편하고 시간 낭비가 적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채용공고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도 좋다. 여러가지 채용 웹사이트를 이용해봤으나 사람인만한 곳이 없다. 대신 단점이라면 구직이 쉬운 만큼 그렇게 퀄리티 높은 기업들의 채용공고는 잘 안 온라온다는 점이다. 사람인을 통해 채용된 기업들에서 1년 넘게 회사를 다닌 적이 없다. 즉,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할 때 부려먹을(?) 사람을 한시적으로 뽑고, 또 쓸모가 없어지면 빨리 ..
2023.08.15 -
세탁기 돌릴 때는 일반모드로 하지 말고 반드시 기능성의류나 퀵빨래를 택하라
세탁기를 돌릴때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일반모드(약 1시간20분 코스)를 그냥 선택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일반모드는 과도하게 세탁을 해서 옷감이 금방 망가진다. (세탁기 제조사에서 고객들이 때가 잘 안빠지면 컴플레인 먹을까봐 다소 과도하게 설정한게 일반모드 내지는 디폴트(기본세팅)모드이다.) 세제의 성능은 생각보다 대단히 강력하므로 그냥 퀵모드(손빨래) 내지는 기능성의류 코스(등산복이나 방수처리가 표면에 되어 있어서 옷감이 쉽게 상하면 안 되는 옷감들이라서 약하게 돌린다.) 모드를 선택해도 충분히 왠만한 더러움은 다 제거가 된다. 그러니 멍청하게 세탁기 제조사 기본세팅으로 세탁하지 말고 평소에는 기능성의류 모드나 퀵모드(손빨래모드)를 이용하기 바란다. *아울러 세재 선택 시에도 캡슐형 제품보다는 그..
2023.01.04 -
후라이팬(프라잉팬, Frying pan) 오래 쓰는 법-급격한 온도변화 금물
뜨겁게 달궈진 후라이팬(후라이팬은 일본식 표현이고 영어로는 프라잉팬이 맞다.)에 찬물을 부으면 물이 마치 튀김에 튀겨지듯 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요리후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을 설겆이하기 쉽도록 바로 찬물에 담그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사실 후라이팬의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는 행위이다. 후라이팬 같은 금속류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단히 취약하다. (유리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뜨겁게 달궈진 금속 표면에 갑자기 차가운 물 같은 온도가 다른 물체를 대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금속이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표현이 마치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금속같은 물질이 충격/타격/손괴 등의 영향을 받는다는 표현이다.) 그래서 그럴경우 겉면에 미묘한 크랙(균열, crack..
2022.12.11 -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 안 나올때 해결법→캡슐을 돌려서 다시 꽂는다.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의 경우 간혹 밑 구멍이 꽉 막혀서 커피가 안 나올 때가 있다. 캡슐 제조과정에서의 불량인데 그럴 경우 아까운 캡슐을 버릴 필요없이 캡슐을 뺀뒤 방향을 돌려서(아예 반대방향이 되게 해도 괜찮다.) 다시 커피머신에 꽂아본다. 그러면 거의 무조건 된다. 추측컨대 어느 정도 물의 압력이 차면 캡슐 밑구멍쪽으로 구멍이 뚫리면서 커피가 나와야 하는데 종종 밑부분의 접착이 너무 강해서 뜨거운 물이 꽉 차도 밑으로 물이 안 빠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 그럴 경우 그냥 캡슐을 빼낸 다음 방향을 조금 돌려서 (위에서 송곳같은 것이 캡슐 윗부분을 뚫고 들어가 뜨거운 물을 밀어내는 원리다.) 다시 꽂아준뒤 물을 내리면 된다. 이렇게 하면 위쪽으로 송곳에 뚫린 곳으로 공기가 나가면서 내부 압력이 낮아져..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