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단상/etc(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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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과 속임수와 말도 안되는 일들로 가득찬 세상
이 세상은 말도 안 되는 비합리와 비이성과 죄악들과 요상한 일들로 가득 차 있다. 불완전한 세상이기에 세상 사람들은 완벽한 통치자가 오셔서 통치하는 것을 바라고 있으며 그 오실 분은 바로 예수님이라고 예언되어 있다.(불교에서는 미륵불이라고도 한다.) 현재 세상을 지배하는 거대한 이데올로기 두 가지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인데 둘다 모두 양극단에 치우친 사상들로서 합리성과는 거리가 멀다. 자본주의의 경우 무한대의 사익을 추구하지만 사실 지구 자체가 유한한 자원을 가진 행성에 불과하므로 말도 안 되는 주장들 뿐이다. 공산주의의 경우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을 무시하고 모두가 잘 살자는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제시하고 있는데 실제로 공산주의 사회들이 대부분 앞뒤 맞지 않는 모순으로 가득 차 있듯 이는 허구의 외침일 뿐이..
2023.10.13 -
어리석은 자들은 시간을 물쓰듯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JkOgKIHUtx4 https://www.youtube.com/watch?v=uPgi9wrwujw 어리석은 자들은 시간을 가장 우습게 여긴다. 따라서 그들은 절대 부자가 될 수도 없고 자유롭게 살 수도 없고 행복해지기도 힘들다. (단, 돈이 많이 없어도 행복할 수는 있다. 다만 자유가 없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2023.10.03 -
쉬는 날 많아봤자 아무 소용 없는 이유
무려 6일에 달하는 지겨운(?) 연휴가 끝나간다. 거의 일주일을 삥땅친 셈인데 솔직히 돈이 없으면 연휴가 아무리 많아봤자 즐겁게 지내기 힘들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는 연휴가 얼마나 있느냐가 아니라 돈이 얼마나 있느냐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휴에도 책 붙잡고 공부하는 중....삶이 참 퍽퍽하다. 그나마 몸으로 돈을 버는 사회 최하층민은 되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노력할 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34834?rc=N&ntype=RANKING 패러글라이더·헬기 추락…사건 사고로 얼룩진 추석 연휴 거북바위 붕괴로 관광객 4명 다쳐, 가족·지인에게 흉기 휘두르기도 중국인 22명 밀입국 시도하다 붙잡혀…야외활동 안전사고도 잇따..
2023.10.03 -
날씨는 좋고 할 일은 없고
이번 연휴만큼 무료하고 재미없던 연휴도 없는 것 같다. 일단 이번에는 지나치게 오랫동안 쉬는 게 문제이고(임시공휴일 때문에 무려 6일을 놀아야한다. 게다가 그다음주도 또 3일을 쉰다. 게다가 이 회사는 이 주간에 창립기념일이 있어 또 하루를 더 쉰다) 해외여행도 생각해봤으나 이미 해외는 여러군데 다녀왔고 또 다녀올 예정이라 이제는 매우 시시해져서 스킵. 국내여행 역시 많이 돌아다녀본 관계로 이제는 딱히 가보고 싶은 곳이 없는 것도 문제. 게다가 연휴기간에는 도로 곳곳이 막힌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결국 아무 것도 안하기로 결정. 따분하다.
2023.10.01 -
내가 연휴에만 하는 게임들-안노1800, 시티즈스카이라인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시간 잡아먹는 귀신같은 게임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안노1800과 시티즈스카이라인 같은 이른바 샌드박스(모래판) 게임으로 마치 바둑처럼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수만가지 전략과 방법을 구사할 수 있으며 마치 바둑 두는 사람이 바둑에 한번 빠지면 식음을 전폐하고 바둑에만 몰입하듯 게임에 과몰입하게 만드는 무서운 마력이 있다. (굳이 비유를 하면 좀 덜 해로운 마약과도 같다.) 그래서 이러한 게임을 내가 손 대면 거의 밤잠을 설칠 정도로 몰입하는 편이어서 하루 일정을 망치는 경우마저 종종 있었다. 재미있긴한데 너무 재밌어서 문제였던 것이다. 그래서 내가 고민끝에 찾은 방법은 이러한 게임은 연휴에만 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정했다. 좀 나태해져도 괜찮은 연휴에만 플레이하면 하루 정도 그냥 게임..
2023.10.01 -
각종 스포츠와 올림픽은 사타니즘의 발현일뿐
스포츠나 올림픽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사타니즘이 나온다. 즉, 스포츠는 그 자체가 악일 뿐이다. 사람들이 좀 더 고상한 차원으로 진화하지 못 하도록 가로막는 장애물일 뿐이다. 천국에서는 스포츠 경기 자체가 없다.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부여받은 자들은 고상한 의식을 가진 자들 뿐으로 그런 자들은 아무 의미없는 스포츠 경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2023.09.28 -
한국 내 기득권 카르텔 절대 안 깨지는 이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83025227 '59점→58점' 임의 변경…"CPA 합격자수 정해놓고 점수 조정"'59점→58점' 임의 변경…"CPA 합격자수 정해놓고 점수 조정", 조아라 기자, 사회www.hankyung.com온갖 편법과 몰상식이 일상환된 나라에서 뭔가 정상적인 걸 기대했다면 그게 바보 회계사의 IT능력 고취를 위해 IT관련 학점을 사전 취득해야한다고? http://www.taxtimes.co.kr/mobile/article.html?no=254334 [한국세정신문] 공인회계사 시험 2025년부터 확 바뀐다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사전 이수과목에 IT과목 추가…경영학 비중 축소 1차시험 과목, 어음·수표법→외감법·공인회계사법 대체 ..
2023.09.28 -
동양이 서양에 뒤진 이유-나무를 못 봐서
동양이 서양에 비해 뒤쳐진 이유는 뭘까? 동양과 서양의 차이는 한마디로 과학기술의 차이였다. 서양이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룩하는 동안 동양은 수백년을 제 자리 걸음으로 허송세월했다. 결정적으로는 동양은 숲은 볼 줄 알았으나 나무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디테일에서 실패했다. 동양의 학문은 대개 인문학에 치우쳐있고 소위 말하는 뜬구름잡는 소리만 하고 있다. 즉, 같은 소리를 표현만 바꿔 하고 또 하는 것이다. 그러니 세월이 아무리 오래 지났어도 문명은 그냥 제 자리 걸음이었다. 그에 반해 서양은 디테일에 강했다. 뜬 구름잡는 소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러한 뜬 구르을 잡기 위해 한단계 한단계 계단을 놓는 데 집중했다. 결국 서양은 지루한 계단놓기의 고통스런 과정을 통해 마침내 뜬구름 잡기에 성공..
2023.09.28 -
인생은 짧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
https://www.youtube.com/shorts/DwEOImqGX-0 남 눈치 볼 것 없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마음껏 하고 살아라. 단, 범죄행위는 하지 말아라. 인생에 큰 마이너스가 되고, 감옥에라도 들어가게되면 하고싶은 대로 사는 인생이 못 될 수 있으니까...그 외에는 다 해도 된다.
2023.09.27 -
내가 유일하게 마시는 커피음료: 서울우유 커피우유와 조지아캔커피
커피음료는 건강에 나쁘지만(유화제인 자당지방산에스테르와 카라기난을 비롯해서 양초의 주성분인 프로필렌글리콜 등 온갖 잡다한 괴물질들이 들어간다.) 어쩔수 없이 커피음료를 사먹어야한다면 내 선택지는 딱 두개뿐이다. 하나는 서울우유에서 만든 커피우유이고 다른 하나는 전세계 캔커피 점유율1위 조지아캔커피다. 우선 서울우유에서 만든 커피우유는 설탕과 커피분말 외에 다른 잡다한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마시고나면 속이 왠지 편하고 맛도 괜찮다.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또한 조지아커피는 화학물질이 들어가긴 하지만 맛이 크게 나쁘지 않다. 그래서 내가 사먹은 커피음료는 단 두가지 종류 뿐이다.
2023.09.24 -
가을햇살과 봄햇살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봄과 가을에는 태양의 고도와 일조량 모두 동일하다. 따라서 두 계절 사이에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가을과 봄의 분위기 차이는 확연하다.(물론 봄은 점점 더워지고 가을은 점점 추워진다는 유일한 차이점은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연유하는 것일까? 정답은 나무 이파리의 색깔이다. 봄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서 하늘도 푸른 빛인 반면 가을은 낙엽이 막 들기 시작하면서 울긋불긋해지는 시기이므로 하늘 역시 붉은 빛으로 물든 것 같다.
2023.09.24 -
모든 일이 뜻대로 안 풀리면 멈춰어서 생각해라
나는 세상 어떤 일이건 충분한 고민과 노력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낙관론자이다. 만약 애초부터 이루기 불가능한 일이었다면 포기하는 방법도 있다. 나는 어떠한 고민거리가 있으면 머릿속에서 수십만 수백만 번도 더 생각해보고 따져보는 편이다. 즉 두뇌라는 고성능 컴퓨터를 쉴새없이 돌리다보면 뜻밖의 해결책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한 경험들이 누적돼 세상사는 별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통달하는 수준에 다다른 것이다.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매우 쿨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쿨한게 아니라 세상일에 달관한 것 뿐이다. 명상을 오래하면 삶과 죽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부질없는 세상사에 피곤하게 목메고 괴로워하거나 연연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 말은 ..
2023.09.21 -
사람들이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이유
블로그를 장기간 운영하면서 띄엄띄엄 재미삼아 글을 올리니 가끔 블로그를 통해 나에게 인생 질문을 걸어오는 낯선 이들이 종종 있다. 나도 평범한 집안에 태어나 평범하게 자라난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나이가 있고 사회경험이 있으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이 있는 모양이다. 단지 내가 남들과 달리 내세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그건 청소년기부터 한국 특유의 매우 요상한 '공교육의 탈을 쓴 집단세뇌(선생들도 물론 이런 말도 안 되는 집단 세뇌 놀음에 한몫한 기득권 세력들일 뿐이다. 내가 그래서 선생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놀음에 빠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비판의식을 갖고 살기 위해 노력해왔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면 이상한 놈으로 낙인 찍히는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그 덕분에 명문대 ..
2023.09.20 -
돈이 없으면 인생의 재미도 없다.
돈이 없으면 재밌는 인생을 살기 힘들다. 돈이 없으면 일단 여자를 만나기 힘들다. 돈이 없으면 영양가있는 양질의 식사를 유지하기 어렵다. 돈이 없으면 레포츠나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여행을 자주 갈 수도 없다. 자연히 만날 수 있는 이성의 범위도 제한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돈이 없으면 인생의 재미도 없다. 돈이 없으면 재미없는 생활에 익숙해지며 견디는 수밖에 없다. 나한테 충분한 돈이 있다면 해외 여행을 다니거나 전시회 등에 참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능한 여러 사람을 만날 것이다. 한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너무 작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은 쓸데없는 것들에 이상하리만치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붇는 이상한 나라다. 한 마디로 매우 따분하고 재미없는 곳이다.
2023.09.20 -
인생 최고의 전성기는 40대
내 생각에 사람의 인생에서 절정이라고 부를 만한 시기는 40대~50대까지 인듯 하다. 40세 이하는 사실 너무 어리고 사람이 원숙미가 없다. (나이 마흔 정도면 딱 적당하다는 얘기다.) 게다가 40대 정도면 젊을 때 큰 사고만 안 쳤으면 제법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울 시기다. 또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대해 어느정도 깨쳤을 나이다. 그러면서도 너무 늙지도 않아 젊음의 패기와 힘, 매력은 아직 갖췄을 때다. 따라서 내가 보기에 인생은 60대부터가 아니라 40대부터 진짜 시작되는 것 같다.(물론 이 말은 평소에 자기 관리에 철저해서 외모적으로도 괜찮은 사람의 경우에 해당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라이프싸이클은 40대까지는 여러 이성들을 만나보고 자유롭게 연예도 하다가 50대에 들..
2023.09.20 -
세상 만사 내 맘대로 되는 건 별로 없다.
인생사에서 중요한 일들 중 가장 큰 중요한 이성을 만나는 것은 내 맘대로 잘 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데 누굴 만나고 누굴 안 만날 지는 자신이 정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보이지않는 손'이 더 큰 작용을 하는 것 같다는 게 내 결론이다. 제갈공명은 '진인사대천명'을 설파하며 노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지만 세상에는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이 있다. 게다가 쓸데없이 과도한 노력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23.09.20 -
후진국의 정의-엄한 인간이 권력 잡은 나라
후진국이라함은 보통 기술과학문명이 뒤쳐졌거나 독재국가이거나 국민 행복도가 낮거나 치안이 낮거나 국민소득수준이 낮은 특성이 있다. 이러한 여러 특성을 종합할 수 있는 후진국의 특성을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어떻게 될까? 내가 내린 후진국의 정의는 바로 '엄한 인간이 권세잡은 나라'이다. 대표적으로는 세습체제를 이어가는 못사는 나라 북한이 그러하다. 그럼 남한은 잘 사는 나라인가? 자살률, 노인빈곤율, 출산율, 산업재해사망률, 언론의 독립성 등 일반적으로 국민 삶의 행복도를 나타내주는 지표들을 살펴보면 세계 평균 이하라는 점에서 한국 역시 잘 사는 나라로 보기 힘들것 같다. 한국의 1인당 GDP는 높은 축에 속하지만 극부유층이 평균치를 끌어올린데 지나지 않는다. 즉, 한국인들은 스스로 전 세계 평균 대비 ..
2023.09.07 -
인도 E비자 발급시 사기 주의
인도를 여행하려면 사전에 E비자라는 것을 발급받는 것이 좋다. 한국과 일본인은 인도 입국 후에도 E비자(전자 비자)를 신청해도 되지만 혹시 뭔가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기에 가장 좋은 법은 출국전 E비자를 받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 웹사이트와 유사한 E비자 발급 웹사이트들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단 웹주소가 gov.in (인도 정부 웹사이트 주소) 로 끝나지 않으면 전부 사기라고 보면 된다. or로 끝나도 역시 사기이다. 정말 인도는 성폭행과 사기의 나라답게 입국할 때부터 사기를 치니 조심 또 조심할 필요가 있다. 혹자는 인도 인구가 중국을 이미 초월해 인도가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 얘기하는 사람도 있으나 인도인들의 수준을 보면 아직 시기상조인듯 하다. https://www.youtube.com/..
2023.09.07 -
오랜만에 명동 나들이
외국인들이 부쩍 늘어나서 활기를 되찾은 명동 거리다. 다만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침체에 들어섰다. 주요 경제 지표를 보면 성장률 둔화 조짐이 확연하고 한국은 당분간 경제가 안 좋을 것 같다. 허리띠를 졸라맬 시점이다. 게다가 국가 지도자 역시 멍청한 인간이 들어앉아 있으니 기대할 게 없다.
2023.07.21 -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법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할 때는 선택지를 절대 많이 주면 안 된다. 무슨 말이냐하면 특정 날짜를 골라서 몇일, 몇일, 몇일 중에 언제가 시간이 좋냐는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냥 아무런 선택지 제시 없이 언제 시간이 되느냐고 묻는 것은 성의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여자 입장에서는 날짜를 생각해내서 골라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므로 왠지 별로라고 느껴진다. 차라리 특정 날짜를 몇개 제시하고 그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던져주는 편이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 이건 단지 데이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협상 관계에서도 통용되는 상식이므로 알아두면 좋다. 사람의 기본 심리는 아무거나 선택하라고 던져줄 때보다는 선택지를 좁혀서 그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범위에 제한을 둬야 오히려 선택하기가 쉬워지는 법이다. 그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2023.05.03 -
많은 사람을 옳은 곳으로 돌이킨 자는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것
성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 가운데 하나이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상당히 짧기 때문에 결국 살아있는 동안은 이 생보다는 저 생에서의 영광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할 텐데 저 세상에서 영광을 받으며 영원히 잘 사는 비결은 바로 '많은 사람을 옳은 곳으로 이끄는 것'이다. 즉,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선업을 쌓거나 덕있는 일을 하며 남을 돕는데 힘쓴다면 죽어서도 영화로운 삶을 살수 있다. 반면 이기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외의 일에 대해서는 일절 생각하지 않고 산다면 죽어서도 빈궁함을 면치 못할 것이다. 또한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은 단순히 사후(死後)의 복이 될 뿐 아니라 생전의 복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일이 현재 잘 안 풀리거나 인생살이가 고달프고 힘들다거나 원하는 일이 이뤄지지 않거나 삶이..
2023.01.13 -
삶에서 배수진은 가끔씩만 쓰는 것
잘 알려진 전법 중에 '배수진'이라는 게 있다. 아군의 퇴로(달아날 곳)를 차단하고 병사들이 도망갈 생각을 아예 포기하게 하여 도리어 살기위해 극렬히 싸우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우리 측 병력이 극히 열세하거나,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상대방을 공격하여 전세를 역전시키고 싶을때 주로 사용되지만 워낙 리스크가 크다보니 거의 활용된 실사례는 없다.(어디까지나 배수진은 정공법이 아닌 변칙에 불과하며 도리어 배수진을 아무 상황에나 잘못 사용했다가 역풍을 맞는 경우가 더 많았다) 삶에서도 아주 가끔 배수진을 쳐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배수진의 가장 좋은 예는 고시공부라 할 수 있다. 고시공부를 하면 보통 2~3년정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니 불합격시의 리스크가 큰 편이지만 대신 합격할 경우의 보상이 크기 때문에 공부 좀..
2023.01.12 -
어릴때 가난했던 자는 권력을 잡으면 부패하기 쉽다.
이명박, 박정희, 나폴레옹...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한마디로 별볼일 없거나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오직 자기 능력만으로 자수성가하여 입지전적인 지위에 오른 사람들이다. 물론 또 공통적으로 몰락 역시 급격했는데, 모두 권력 쟁취후의 부패 혹은 관리 실패로 권좌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거나 말년이 좋지 못했던 인간들이다. 심리학책에서 읽은 건데 어릴때 가난했던 자수성가형 인물일수록 권력을 쟁취한 후에는 빠르게 부패하기 쉽다고 한다. 어릴때 유복하지 못한 한이 맺혔기 때문일까, 아니면 집안에 힘이 없어서 권력과 돈이 없는 비참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중이 고기맛을 알면 정신 못차린다고 오랜기간의 궁박함에서 오는 보상심리때문에 나중에는 돈과 권력을 더 밝히는 사람으로 변하는 것일까? 그마저..
2023.01.10 -
정말 현명한 사람은 말을 아낀다.
나는 유튜브에 소위 좃문가들이 나오는 영상은 거의 보지 않는 편이다. 가끔 유용한 정보를 얻을 때도 있으나 대개는 그런 싸구려 채널에 나와서 떠드는 자들의 얘기는 99% 별 쓸모없거나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조금 다르게 포장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하는 흔한 착각 중에 유튜브같은 공짜채널에서 뭔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정말 큰 착각이다. (유튜브로 쓰레기같은 영상만 보는 건 한마디로 인생낭비, 시간낭비일 뿐이다.) 진짜 소중한 정보는 남들에게 절대 알려주지 않는 법이다. 식당에서 자신들만의 레시피라고 엄청난 비밀인양 떠들면서 공개하는 건 이미 다들 알고 있거나 뻔한 레퍼토리일 뿐이다.(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앞뒤가 전혀 안 맞는 주장임을 알 수 있다. 그렇..
2023.01.09 -
누군가 날 위해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니...
지난주에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는데 누군가(별로 친하지 않은, 그냥 업무상 아는 분 정도였을 뿐인 관계이다.)가 날 위해 새벽기도를 매일같이 드리고 있다는 말이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누군가가 날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기분이 좋아졌고 그렇게 기도하는 분의 뒷모습이 갑자기 달라보였다. 아무튼 그 말을 듣자 내가 혹시 요즘 너무 막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느님에 대해 믿건 믿지 않건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한다는 사실은 굉장한 위안을 주고 한편으로 그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다. 나처럼 신의 존재에 대해 평소에는 거의 생각하지 않는 무신론자같은 유신론자조차도 그런 말을 들으니 위안을 느끼고 날 위해 기도해준 분께 큰 감사함을 느끼게 되니 누군가 소..
2023.01.08 -
블루클럽에서 프랜차이즈 미용실 효과 내기
남자의 경우 저가형 이발소의 대명사 블루클럽같은 곳에서 머리를 깎으면 일명 '귀두컷'이라 부르는 머리 하단부와 구렛나루 부위를 사정없이 바리깡으로 쳐내버리는 볼품없는 머리깎기로 유명한데 블루클럽에서 저가로 머리를 깎으면서도 어느정도 중급수준의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머리 자른 것과 엇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소개한다. 직장인컷이라고 내가 나름 명명한 것인데 한마디로 '구렛나루는 너무 치지 마시고 나머지는 짧게 깍아주세요'라고 간단히 말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알아서 귀두컷을 방지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렛나루 길이에 알맞게 나머지 부분도 정리가 되므로 모범생같은 직장인컷이 완성된다. 즉, 싼값에 단정하고 무난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머리는 너무 짧게 잘라도 의외로 자주 잘라줘야 지저분해지지 ..
2023.01.05 -
사람의 선악은 겉모습으로 판단할수 없다.(애완동물 키우면 동정심 많은 착한 인간일까? No)
https://naver.me/5FZDahWa “늘 웃으며 개 산책시키던 사람이 살인마라니...” 충격에 빠진 이웃들 동거녀·택시기사 살해 용의자 이웃·경비원들 증언 “서글서글하고 쾌활, 살인은 상상도 못해” “동거녀를 와이프라고 소개, 사이 좋아 보였다 왜 안보이냐 물으니 장모님 간호한다더라 살해 n.news.naver.com 악한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인간이 있는가하면 속마음과 얼굴이 전혀 딴판인 인간도 있다. 사람의 선악은 얼굴로 판단하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은 오래 겪어봐야 알수 있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드러나기에 나이가 어느 정도 먹은 사람의 경우 어느정도는 파악이 가능하고 대개는 인상과 성격 역시 일치하지만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인간들도 분명..
2022.12.28 -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상 소유자 다를때-구청or시청에 전화
한국에서 공무원은 일 안하는 집단이기때문에 건축물대장상 소유주와 등기부등본상 소유주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신도시처럼 대량의 건설이 있는 곳에서 업데이트가 느리다. 심하면 6~7개월씩 업데이트 안 되는 경우도 있음. 그런 경우 시청or구청에 전화해서 알려줘야함
2022.12.28 -
한국에서 가장 한심하고 일 안하는 집단: 공무원과 의사
한국 법조계는 비리 끝판왕이긴하지만(왜 사람들이 판사를 판새(끼), 검사를 검새라고 부르는지 살다보면 알게됨. 변호사 역시 양심을 져버린 사기꾼놈들이 99%이상임) 살면서 겪어보니 복지부동 마인드가 생활화된, 일 제일 안하는 인간들이 공무원이고(철밥통이 있어서 무서울게 없는지 정말 뭐 똑바로 하는 게 없음) 자기 기득권과 돈을 챙기기위해서는 환자의 알권리나 건강은 개무시하는 게 의사들이다. 즉, 공무원과 의사들만큼 한심하고 세상에 도움 안되는 작자들도 없다. 게다가 공무원은 단순히 일을 안할뿐이지만 의사라는 것들은 일을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국민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자들이므로 사회에 끼치는 폐해가 더욱 크다고 할수 있겠다. 공무원들 일하는 꼬라지 봐라...진짜 속터져 죽음. 이들은 자기 밥그릇 외..
2022.12.27 -
성공의 필수법칙: '주색잡기' 멀리하기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그리고 이것저것 골치 아프게 생각할 것 없이 딱 하나만 제대로 지키고 싶다면 이것 하나만 명심하면 된다. 내가 지금껏 살면서 정말 여러 사람들을 접하면서 내린 결론이자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가장 큰 비밀이기도 한데 그것은 바로..'주색잡기'를 멀리하는 것이다. 성공의 목적은 충분히 벌어 즐기기위함인데 사실 이런 충고는 뭔가 모순적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성공의 최대의 적은 바로 쾌락의 추구(주색잡기)라 할 수 있다. 일단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끝이 없고 주색잡기를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이나 돈의 소비가 이뤄져야하므로 인생의 낭비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플러스적이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으면 주색잡기를 멀리하면 된다.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최소한 ..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