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단상/요리_맛집(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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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초간단 레시피: 껍질째 오븐에 구운 후 전자렌지로 속까지 익힘
감자는 값도 싸고 완전 식품이자 항암식품이고 껍질 부위에 영양소가 집중돼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다. 또한 감자는 완전식품이긴 하나 단백질이 부족한 단점이 있는데, 계란이나 우유처럼 부족한 2% 성분을 채워주는 음식을 곁들이기만 하면 그야말로 완전하고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그런데 감자의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오래 보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감자를 보관 시에는 상온에서 통풍이 잘 되는 종이 상자 같은 곳에 두고 햇볕을 안 받도록 신문지나 종이 등으로 상자 윗부분을 덮어주는 게 상식이다. 굳이 신문지로 한개씩 낱개 포장을 할 필요가 없는데 이러면 오히려 통풍에 방해를 받아서 좋지 않으므로 그냥 감자를 보관한 상자 전체의 윗부분만 덮어주는 ..
2024.11.20 -
안성 장안면옥
안성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냉면집이다. 안성에 갈 때마다 기회가 되면 꼭 들르는 맛집이다. 본점도 있고 분점도 있으나 역시 본점에서 먹는 게 추억도 돗아나고 가장 좋다. 다만 복잡한 동네 한 가운데 있어서 진입로가 다소 좁고 불편한 편이니 주의한다. 예전에는 훨씬 맛있었던 걸로 느껴지는데 아들이 장사를 물려받은 요즘은 예전 맛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아무튼 안성에 가시게 되면 꼭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 장소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2024.04.17 -
생으로 먹어야 좋은 음식들
대부분의 음식은 대체로 익혀 먹는 게 안전하고 건강에도 이로운 경우가 많지만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어야 더 좋은 식품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마늘이나 파 같은 매운 식품들이다. https://m.jaseng.org/news/encyclopedia_view.do?idx=2227#:~:text=%ED%95%98%EC%A7%80%EB%A7%8C%20%EB%A7%88%EB%8A%98%EC%9D%80%20%EC%9D%B5%ED%98%80%20%EB%A8%B9%EB%8A%94,%EA%B1%B4%EA%B0%95%EC%97%90%20%EB%8F%84%EC%9B%80%EC%9D%B4%20%EB%90%A9%EB%8B%88%EB%8B%A4. 한방의학백과 - "생마늘? 익힌 마늘?" 마늘효능 높이는 건강한 섭취법 질환, ..
2023.11.07 -
식당에서 단무지 김치 먹으면 안되는 이유
요즘 식당에서 나오는 단무지와 김치는 모두 중국산인데 색깔을 내기 위해 약품처리를 한다. 게다가 정상적으로 익는 시간을 절약하려다보니 화학약품 등을 써서 신맛을 낸다. 그러니 김치 단무지 모두 맛이 없는 것이다. 당연히 건강에도 안좋다
2023.10.01 -
순살치킨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순살치킨은 대체로 뼈있는 치킨보다 저렴하지만 맛이 없다. 이유가 뭘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순살치킨을 제조하기위해서는 뼈를 발라내는 추가작업이 들어가므로 뼈있는 닭보다 비싸야 정상이다. 답은 바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닭(뼈가 약해 못 걷거나 주저앉는 닭)으로 순살 치킨을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살 치킨은 육질이 안 좋아 맛이 떨어지니 당연히 쌀 수 밖에 없다. 두번째 문제는 순살치킨을 만들때 필연적으로 각종 화학첨가제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순살치킨은 발골해내고 남은 살점찌꺼기들을 모아서 식용접착제로 붙여놓은데 불과한데 그래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므로 맛이 떨어지는 것. 결국 순살치킨을 사먹는 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해치는 바보짓이라 할 수 있다.
2023.09.20 -
세인트제임스 럼 (Saint James Ruhm)-중립
프랑스 식으로 읽으면 '생 제임스 아그리꼴'이라는 술을 25000원 정도 주고 모셔와서 마셔봤다. 아직까지는 술 한병에 3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건 사치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최대한 다양한 술을 마셔볼 생각이다. 어차피 살 수 있는 날들도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죽기 전에 이 세상 모든 종류의 술을 한 번씩만 맛 봐도 아마 다 맛보지 못할 정도로 수많은 종류의 술이 있다. 이 놈은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별로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썩 괜찮지도 않았다. 아직까지 내게는 가성비 최고의 술은 중국산 연태꾸냥(고량)이다. 수수로 빚는 중국술의 깔끔함과 청아함은 그 다른 어떤 국가들과 견줄 수 없이 세계 1등이다.
2023.08.07 -
술은 중국술이 최고, 맥주는 일본 맥주가 짱
양주를 중국술과 비교해보면 중국술의 압승이다. 중국술은 특히 가성비가 거의 끝내준다. 양하대곡이 대형마트에서는 한병에 15000원도 안 하지만 서양의 왠만한 10만원을 호가하는 위스키보다도 낫다는 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https://dailyshot.co/pickup/products/3379/detail/ 양하대곡 375ml 정보 및 구매 | 데일리샷에서 모든 백주 가격 비교하고 내 주변에서 구매하기 2023 한잔마시고 뒷맛에서 찌릉내같은 역겨운 맛이 확 치고옵니다. 혹시 몰라서 한잔을 더 먹어봤지만 마찬가지입니다. 충격적인맛이네요. 마치 옛날 부산시장에서 사기당해 수정방 짭을 사서 마셨 dailyshot.co 또한 맥주로는 일본을 따라갈 수 있는 곳은 없다. 독일 맥주가 유명하다지만 둘다 먹어본 ..
2023.05.04 -
오전에는 카페라떼(또는 플랫화이트), 오후에는 밀크티(또는 홍차나 녹차)
나이가 드니 커피맛이 너무 쎄다는 느낌이 들고 위에 부담을 느낄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은 오후에는 공차에서 밀크티나 블랙티, 혹은 밀크폼을 얹은 우롱티를 즐겨마신다. 홍차는 오전에는 어울리지 않고 확실히 점심식사후 한두시간쯤 지난 오후 두세시경 마셔주는 게 최고다. 홍차 빛깔조차 해가 막 중천을 지나 붉게 물들기 시작할 무렵을 닮아있다. 반대로 이른 아침을 깨우고 활력을 불어넣는데는 진한 커피에 우유나 설탕을 탄 카페라떼나 플랫화이트만한게 없다. 사실 카페라떼는 우유량이 너무 많아서 내가 직접 타 먹을때는 커피의 쓴 맛을 중화시킬 용도로 아주 살짝만 넣는 편이다. 카페라떼에 단 맛을 내기위해서는 꿀보다는 설탕이 나은데 꿀과 커피는 서로 화학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결합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실제..
2023.05.01 -
데낄라 호세 꾸엘보-그닥...별루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vlfdn77&logNo=221077393434 호세쿠엘보 데낄라 먹는 법 클럽이나 라운지, 펍 등에서 소주를 마시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드카, 와인, 맥주등 부드럽거나 혹은 강력... blog.naver.com 엄청 독하다. 뭔가 타먹어야 할 듯 하다. 갠적으로는 왠만한 싸구려 위스키보다는 낫다. 향도 위스키는 그냥 오크향이 나는 데 비해 데낄라는 뭔가 꽃향기가 난다. 근데 이 꾸엘보는 저가형이라 뭔가 첨가물(노랗게 보이기위한 캬라멜 색소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마시고 나면 역시 뭔가 속이 안 좋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용설란 원액으로 만든 프리미엄은 가..
2023.03.22 -
'위스키+매실액기스(또는 레몬즙)'는 환상적인 조합
위스키를 그냥 마시면 너무 쓰고 매실액기스나 레몬즙을 섞으면 상당히 맛이 괜찮다. 레몬즙은 짜내야 하니까 좀 번거롭지만 매실액기스를 준비해두고 위스키에 조금씩 섞어 마시면 꽤 괜찮은 풍미를 풍긴다. 몸에 좋은 매실도 마시고 알콜도 적당히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다. 매실액기스가 지겨워지면 레몬즙을 위스키에 섞어 마시는 것도 별미다. 왠지 모르게 소주를 마시면 싼티가 나지만 위스키를 마시면 뭔가 고급진 느낌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소주는 게다가 싸고 해로운 감미료(아세설팜 등등)를 넣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다. 위스키는 오크통에 숙성시키기 때문에 소주보다는 덜 해롭지 않을까?(그냥 내 생각이다.) 아무튼 술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마시면 건강에 안 좋다고 한다.(하지만 약주를 즐기시는 아버지를 포함해 대부..
2023.03.14 -
혜자도시락 ☞ 추천
GS편의점에서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혜자도시락을 재출시했다고 한다. 출시 기념으로 3월 한달간 할인행사도 하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3971 결식아동 위해 로열티도 깎았다? 3900원 '김혜자 도시락' 화제 | 중앙일보 배우 김혜자의 미담이 또다시 화제가 됐다. www.joongang.co.kr 할인도 많이 하고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찾으면 항상 품절인 경우가 많다. 오징어반찬이 들어간 4900원짜리 도시락(정가는 5500원인가 한다.)을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계란후라이와 오징어 반찬, 나물과 감자 볶음 등 꽤 알찬 구성에 4900원이면 한끼 식사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제육볶음은 이보다 좀더 저렴해서 3월 중엔 할인된 가격인 3900..
2023.03.02 -
홈플러스 고기교자 만두☞비추
https://front.homeplus.co.kr/item?itemNo=147492681&storeType=HYPER 홈플러스시그니처 고기 교자 만두 1KG | 홈플러스 고기교자만두도 원하는 시간에 당일 배송! 첫구매 혜택부터 다양한 할인혜택까지. front.homeplus.co.kr 홈플러스 시그니처 만두라고 소개된 홈플러스 고기 교자만두(김치 교자만두도 있음)를 사봤다. 가격은 6천원대로 용량만 따지면 아주 조금 저렴한 편이다 결론: 비추. 해태 고향만두를 포장만 바꿔서 팔고 있다. 속이 아주 저렴해서 6천원이라는 가격도 전혀 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속.았.다.
2023.03.01 -
흰쌀밥은 쓰레기, 현미밥은 금
한국인의 식습관 중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바로 현미를 안 먹는다는 것이다. 쌀을 한번 도정하면 현미가 되고 현미에서 한번 더 도정하면 흰쌀이 된다. 그런데 흰쌀밥의 큰 문제는 영양분이 거의 빠져나간 단순한 칼로리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흰쌀밥은 한마디로 그냥 쓰레기더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쌀의 영양분은 껍질에 있는 것이며 따라서 현미에는 인체에 유익한 여러가지 무기물질과 필수영양분이 다 들어있다. 그 아까운 걸 다 도정해내서 버리고 안에 있는 쓰레기만 먹으니 인체가 허약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장 내일부터 현미를 사서 현미밥을 해먹기를 권해드린다. 현미밥은 익숙해지면 흰쌀밥보다 오히려 훨씬 맛있고 감칠맛이 있을 뿐아니라 구수한 풍미마저 있어서 현미밥에 익숙해지면 현미밥만 ..
2023.02.27 -
숙성 정도에 따른 막걸리 맛과 탁도의 변화
적당히 숙성된 상태의 막걸리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정 기간의 적당한 숙성기간을 지나면 막걸리 역시 음식인지라 부패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들 중 부패하지 않는 게 몇 개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금, 설탕, 꿀 등이 있다. 순수한 물(H2O) 역시 부패하지 않는다. 부패(혹은 상하는) 물은 불순물이 들어간 물 뿐이다.) 막걸리가 숙성을 넘어 부패 단계에 접어들면 일단 신맛과 함께 식초 비슷한 신내음이 난다. 이 때는 겉모습도 살짝 칙칙한 빛이 돌기 시작하는데 우유빛을 넘어서 칙칙한 빛이 감돌거나 혹은 분홍색상이 보이기 시작한다.(곰팡이가 핀 것이다. 물론 먹어도 크게 문제 되는 게 아닌 해롭지 않은 곰팡이다. 프랑스의 까망베르 치즈 겉면에 피는 푸른 곰팡이나..
2023.02.27 -
편의점 도시락, 김밥이 맛 없는 이유-각종 식품첨가물 범벅이라서
편의점 도시락과 김밥이 맛 없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바로 몸에 해로운 식품첨가물 덩어리라 그런 것이다. 게다가 도시락의 경우 몸에 해로운 튀김, 소세지, 햄, 오뎅(어묵) 등의 반찬이 거의 반드시 들어간다. (이런 반찬들이 들어가는 이유는 채소보다 훨씬 유통기한을 길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편의점 입장에서 이득이 되기에 채소같은 몸에 유익한 식품대신 인공첨가물 덩어리인 햄, 소세지, 튀김, 오뎅 등을 집어 넣는 것이다.) 따라서 편의점 도시락이나 김밥이 싸게 느껴지더라도 면면을 들여다보면 결코 싼 게 아니다. 각종 정체를 알 수 없는 해로운 화학물질과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편의점 김밥과 도시락은 왠만하면 안 먹는게 답이다. 게다가 맛을 강하게 하기위해 설탕을 과도하게 쓰거나 소금을 과도하게 쓰..
2023.02.09 -
청정원 스파게티(파스타) 소스: 추천
사실 파스타나 스파게티를 먹을 때는 고급식당을 찾는 편인데 왜냐하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스파게티 소스에는 각종 몸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싸구려가 아니라 그나마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면 그래도 소스는 직접 만들어 사용할 것 같아서 그러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확실한 게 아니라 싸구려 재료를 섞어쓰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을 수도 있으니 비싼 돈 지불하고 덤탱이 쓰기 싫으면 귀찮아도 소스류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제일 나을 것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마트에서 스파게티 면과 스파게티 소스를 사서 먹을 때도 있는데 여러 브랜드의 스파게티(파스타)소스를 구매해서 먹어본 내 입장에서 결론 내리자면 청정원 스파게티소스가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특정 브랜드를 ..
2023.02.09 -
참살이 꿀막걸리: 그저 그런맛
마트에서 참살이 꿀막걸리라는 놈을 유통기한 임박으로 할인하여 팔고 있길래 들고 왔다. (원래 막걸리는 유통기한에 임박했을때 맛이 가장 좋다. 숙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살균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1개월 미만인 생막걸리에 한함) 물론 지나치게 오래 놔두면 숙성을 지나서 부패하기 시작하므로 제조일에서 2주정도 경과한 시점을 대개 가장 맛이 좋은 시점으로 친다.(물론 냉장 온도라던가 보관방법에 따라 적정한 숙성기간의 차이는 있다.) 이 놈을 마셔본 느낌은 괜찮다라는 것이다. 달달한 맛이 나쁘지 않다. 할인해서 팔면 사보는 것도 나쁘지않음(정가에 사는 것은 비추) 내 생각에 마트에서 파는 대부분의 식음료는 할인가가 정가이다.(즉, 정가에 사면 호구되는 것이다.)
2023.01.17 -
인천 막걸리 2종 비교(소성주 플러스 vs 인천항 막걸리)
인천에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것 2가지는 1. 버스(교통)노선이 전반적으로 엉망이라는 것과 2. 행정구역 역시 엉터리라는 것이다. 버스노선은 거시적으로 계획한 게 아니라 주먹구구식으로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땜빵식으로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고 인천이 한때는 촌구석에 불과한 곳이었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는데 예를 들면 자동차로 20분이면 갈 거리를 버스를 타면 무려 1시간 넘게 걸리는 곳들이 태반이다.(즉, 어느 한 방향으로 일관성있게 진행되는 게 아니라 여기갔다가 저기 들렀다가 왔던 방향으로 또 뒤돌아갔다가 등등...한마디로 정신없고 효율적이지 못함) 두번째로 엉망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행정구역인데 이건 아래 인천의 행정구역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다.(동서남북이 정말 중구난방이다. 예전에 인천시청기준으로 만..
2023.01.15 -
신전떡볶이: 비추
떡볶이 보통맛을 시켰는데 일단 국물이 많다. 그리고 적당히 매운 맛이다. 가심비는 상당히 떨어진다.(떡볶이+만두5개=5200원) 모듬튀김(4500)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튀김단품(1700) 3개이상 시킬바에는 모듬튀김 시키는 게 이익이다. 오늘은 떡볶이+만두튀김+잡채튀김+모듬튀김=거금 11400원 씀. 미친 물가다. 비추
2023.01.02 -
싼 참치캔은 이유가 있다-카놀라유를 사용하기 때문
참치캔 속의 기름은 먹어도 될까? 안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 먹는게 좋다. 대부분 카놀라유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이 카놀라유는 카놀라 자체의 문제는 없지만 정제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므로 역시 좋지 않다. 대부분의 식용유나 기름은 이런 이유때문에 좋지 않은 것이다. 즉, 자연상태의 기름 그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추출할때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위해 몸에 해로운 대량의 화학물질을 첨가하여 추출하는 방식을 쓰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참치캔 속의 기름은 먹지말고 그냥 버리는 게 답이다. 카놀라유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해롭다는 해바라기씨 기름 역시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대량 정제과정을 거치므로 아예 안 먹고 버리는게 좋다. 사실 요즘처럼 해로운 방법을 써서 기름을 대량 생산하는 시..
2022.11.27 -
생땅콩 전자렌지에 돌려먹기☞비추
생땅콩은 볶아서 먹어야 맛있고 영양가 흡수도 높은데 번거로우므로 그냥 간단히 전자렌지에 돌려먹어도 먹을 만하다. 대신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이 돌리면 쉽게 타버리기 때문에 그냥 데운다는 생각 정도로 살짝만 돌려야 한다. 즉, '탁,탁' 하고 익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즉시 전자렌지를 끈다. 강도는 평소보다 조금 약하게 '중' 정도로 해두는 게 좋다. 생각보다 대단히 빨리 익기 때문이다. 또 돌리고 난 직후에는 아직 수분이 남아있어서 껍질이 잘 안 까지므로 10분 정도 놔뒀다가 먹는게 좋다. *생땅콩을 전자렌지에 돌리면 타버리기 쉽고 그렇다고 출력을 약하게 하면 껍질이 쉽게 벗겨질만큼 충분히 익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좋은 건 그냥 빈 후라이팬에 생땅콩을 올려놓고 가열하면서 1~2분마다 한번씩 골고루..
2022.10.19 -
감자 오래 보관하는 법
장수식품에다 값도 싸고 영양만점인 감자의 (우유를 곁들이면 완전식품) 유일한 단점이라면 보관이 어렵다는 것이다. 내가 개발한 정말 간단한 감자 보관법이 있다. 일단 감자를 찐 후에 껍질을 벗길 필요없이 그대로 냉동실에 집어 넣는다. (이때 감자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서로 붙어버리거나 그릇에 붙어버리니 가급적 잘 떨어뜨려서 보관해야 하며 어느정도 식어서 수분이 표면에 마른 상태가 되었을 때 넣으면 좋다.) 이렇게 보관해놓은 감자는 필요할때 꺼내어 전자렌지에 적당히(3~5분) 돌려주면 된다. 이 경우 물이 새어나오긴 하는데 대신 감자의 맛은 촉촉해지므로 어느정도 먹을만한 수준은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껍질은 질겨져서 맛이 없으므로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즉, 촉촉한 상태의 감자에서 껍질도 쉽게 벗겨지므로 껍..
2022.10.19 -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시덴코쿠(3층)-절대 비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1&ie=utf8&query=%EA%B9%80%ED%8F%AC+%ED%98%84%EB%8C%80%ED%94%84%EB%A6%AC%EB%AF%B8%EC%97%84+%EC%95%84%EC%9A%B8%EB%A0%9B+%EC%8A%A4%EC%8B%9C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시 : 네이버 통합검색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시'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사기업체에 가까운 곳이다. 아까운 돈만 낭비하고 기분 잡칠 일이 뻔하니 번지르르한 간판에 속하서 들어가지 말 것을 강력 추천한다.(실제로 가성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곳이라 식사시간..
2022.07.23 -
감자 오래 보관하는 간단한 팁-삶은 후 껍질 벗겨 냉동보관
감자는 금새 싹이 나버려 못 먹게 되므로 구입후 즉시 먹을 것만 요리해먹고 나머지는 전부 푹 삶은 후 껍질을 벗겨내고 그 상태로 냉동실에 집어 넣은 후에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먹을만해진다.(단, 전자렌지에서 해동시에는 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강'에다 놔두고 최소 5분이상 돌려야 한다.) 참고로 감자내에 포함된 비타민C는 열에 대단히 강하므로 전자레인지에서 돌릴때 '강'에다 놓고 돌려서 높은 온도에서 익혀도 영양섭취상 아무 문제 없음. 다만 '강'으로 놓고 돌리면 전자파가 그만큼 많이 나오므로 혹시 좀 염려가 된다면 전자레인지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기다리기만 하면 됨. 이때 나오는 전자파는 음식과 아무 관련이 없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음. 전자레인지의 원리는 물분자를 회전시..
2022.07.23 -
*계란 잘 삶는 법 종결-소금(or 식초) 절대 넣지 마라!
계란 껍질이 쉽게 까지게 잘 삶는 법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뚜껑있는 냄비'뿐이다. 1. 계란이 물에 반쯤 잠기도록 물을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는다. 2. 물을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2분 정도 냅둔 뒤에 불을 끈다. 3. 좀더 냅둔다.(3~4분 기다리면 충분) 4. 숟가락이나 체 등을 써서 물에서 꺼낸다.(찬물도 필요없다) 소금, 식초 따위 물질은 넣을 필요 전혀 없으니 아깝게 낭비하지 마라. 계란 삶는 기계도 필요없으며 삶은 뒤 찬물에 담글 필요도 없다.물 외에 다른 어떤 것이건 넣으면 계란이 잘 까진다는 헛소리는 낭설이자 미신에 불과하다. 끝. 계란은 하루에 서너개씩 매일 먹어도 건강에 아무런 악영향 없으니 콜레스테롤 걱정 말고 마음껏 먹어도 된다. 대중매체에서 의사랍시고 나와 떠드는 ..
2022.07.23 -
오피스텔 인덕션겸용 전기 레인지-타이머 반드시 설정하고 쓸것!!(깜빡하면 용기 다 태워먹을 수 있음)
오늘은 오피스텔에서 인덕션 겸용 전기 레인지에 계란을 삶아먹으려다 그릇태워먹을뻔한 썰을 풀까한다. 요즘 오피스텔에 거의 기본으로 들어가는 전기레인지는 화력이 장난이 아니게 강하다. 계란을 올려놓고 최대화력(9)에서 채 10분도 흘러가지 않은 것 같은데 물끓는 소리도 안 나고 해서 화력이 약한가보다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다. 물이 끓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대신에 정말 100도 근처에서 소리없이 물이 사라진다. 물을 분명히 꽤 많이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엉겁결에 뚜껑을 열어보니 그 많던 물이 거의 다 사라진 뒤였다. 정말 조금만 더 방심했으면 비싼 용기 다 태워먹을뻔한 아찔한 경험이었다. 오늘 얻은 교훈은 크게 두가지다. 1. 전기레인지(인덕션 겸용)에 물 올려놓고 딴짓하지 않기!! (생각보다 화력이 쎄서 금방..
2022.07.23 -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 '최돈고'-절대 비추
오늘 저녁은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A동 3층에 위치한 '최돈고'라는 레트로 돈가스 전문점에서 먹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비추다. 음식도 너무 늦게 나오고(종업원들이 나쁜 말로 혼이 반쯤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주방에서 지들끼리(마스크도 안끼고) 희희낙낙하느라 정신없다. 주문후 20분 가까이 기다린 것 같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 무렵 겨우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돈까스도 얇은 데다가 너무 많이 튀겨서 바삭한 게 아니라 딱딱하고 검게 탄 수준이다. '최고의 돈가스를 지향하는 음식점'이라는 뜻에서 최돈고라는 상호를 썼다는데 내가 볼때는 '최고돈'이라는 유명맛집 상호를 따라한 것 같다. (최돈고? 최고돈과 너무 흡사해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른 후기를 보니 음식이 늦게 나오는 것은 나만 그렇게 ..
2022.05.01 -
고구마 오븐에 굽기
비교적 굵은 고구마를 한 상자 사서 2,3토막씩 낸 뒤에 오븐에 넣고 예열없이 45분간 220도에서 돌렸다. (돌리고 나서도 혹여 다 익지 않았을까 염려되어 바로 오븐에서 꺼내지 않고 약 10~15분 정도 계속 열받은 상태에 두었다.) 그랬더니 아주 잘 익긴 했는데 단면이 잘려있으니 그런지 일부 고구마에서 단물같은게 빠져나와서 오븐 바닥과 철망 등에 좀 묻어서 타버렸다. 아주 많이 묻어나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아깝긴 했다. 아무튼 그렇게 익힌 고구마 맛은 상당히 괜찮았다. 지난번 감자를 오븐에구우면서 중간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었더니 겉만 타고 속까지는 덜 익은 경험이 있어서 두꺼운 고구마나 감자는 반으로 자르거나 3등분해서 넣는 편인데 이렇게 조리하니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좋은 것 같다. 또한 고구마..
2022.04.12 -
감자수프(스프)와 메쉬드포테이토(mashed potato-으깬감자) 차이는 우유의 양뿐
커피가 우유와 찰떡궁합이듯이 감자 역시 우유와 아주 잘 어울린다.(맛 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그렇다.) 완전식품에 가까운 감자는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건 상온에서 너무 쉽게 싹이 나온다는 점이다. 즉, 보관이나 저장을 오래 할 수가 없다. 따라서 감자를 사오면 즉시 요리를 해 둘 필요가 있는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게 감자수프나 메쉬드포테이토이다. (감자조림으로 반찬을 해두는 법도 있으나 나는 밥반찬으로 감자는 별로라 감자조림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감자수프와 메쉬드포테이토의 유일한 차이점은 들어가는 우유의 양 뿐이다. 즉, 우유가 적게 들어가면 메쉬드포테이토이고 우유가 많이 들어가면 감자수프가 되는 것이다. (결국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메쉬드포테이토는 '수분을 줄여서 아주 걸쭉하게 만든 감자수프..
2022.04.10 -
오븐에 감자 굽기...통째로 넣으면 한시간은 걸린다.(절반으로 잘라넣기 추천)
감자 삶는 시간 / 찌는 시간 / 오븐에 감자굽기 알아봐요!!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감자 삶는 시간 / 찌는 시간 / 오븐에 감자굽기 알아봐요!!꽤나 간만에 글을 쓰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아니 기분이 아니라 진짜지만요. 요즘 왠지 책상 앞에 앉아있...blog.naver.com위 블로그를 보니 200도에서 50분 정도라고 하는데 예열을 거치지 않으면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것 같다. 내 경우 예열없이 210도에서 45분을 돌렸는데도 속이 여전히 익질 않아서 15분정도 더 돌렸다. 즉, 1시간은 돌려야 한다. 210도에서 45분 돌리면 꺼내보면 속이 아직 덜 익었다. (물론 이것은 주먹의 1.5배 크기 정도 되는 씨알굵은 큼직한 감자일 때 얘기다. 작은 감자나 보통의 감자라면 45분..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