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의 중요성

이 세상에서 한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시간과 자유와 돈은 제한적이므로 시간과 돈을 아껴쓰고 자신에게 주어진 에너지 역시 아껴써야 한다. 그러자면 삶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내 경우는 항상 건강을 1순위에 두고 그 다음에는 직장일이나 공부가 2순위로 왔다. 내 철칙은,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되기 때문에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과거에 공인중개사 수험 공부를 할 때에도 주말을 제외한 거의 매일 오후 4시~5시가 되면 보던 책은 무조건 덮고 나서 집 뒤의 산에 오르곤 했다. 요즘은 시간이 날 때마다 주택관리사 공부를 하고 있으나 역시 이는 내 삶에서 1순위가 아니다. 현재 1순위로 두고 있는 것은 직장 일이다.(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기에 직장에서의 성패가 곧 인생에서..

서운산 석남사 드라이브

오늘은 정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하루였다. 거짓말 안 보태고 어제밤 새벽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비가 그치질 않았으며 그 내리는 양도 어마무시했다. 아무튼 비가 간만에 쏟아지자 오랜만에 잠재워뒀던 드라이브 욕구가 발동했다. 마침 평일인데 비번이라 쉬는 날이니 잘 됐다고 생각하고 오래간만에 내가 자주 찾아가던 안성과 서운산 근처로 드라이브를 갔다. 내가 잘 가는 드라이브 코스는 '용인 와우정사~안성~베티성지' 구간이다. 용인은 잘 찾아보면 아주 근사한 카페와 호수 또는 저수지가 많아서 괜찮은 드라이브 코스가 많고 경치가 아담하면서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용인 아랫 동네인 안성 역시 숨은 맛집들이 많으며 인근의 진천, 고삼, 원삼 등지에도 경치가 빼어난 곳들이 많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내란수괴 윤완용..

직장에서건 일상생활에서건 뭔가 예기치 못했던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건 필시 신의 경고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즉, 평소 자신의 잘못을 깨우쳐주기 위한 경고 라는 것. 따라서 위기 상황을 맞이하거나 일이 이상하게 꼬인다면 우선 자신의 평소 행실부터 반성하고 자신이 잘 살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삶을 돌이켜봐서 아무 잘못이 없는 것 같고 부족한 점이 없다고 생각되면 그건 자기 잘못으로 일어난 일은 아니며 그저 우연일뿐이다.

소액이라도 조금씩 돈을 모아가다보면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등 단계마다 소비의 유혹의 손길이 뻗쳐온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생으로 500만원 저축의 고지를 달성했다면 곧바로 여행을 가거나 갖고 싶던 전자기기를 사거나 등등 욕심이 생겨난다. 이 고비들을 잘 넘기지 못하면 목돈을 마련하는 단계가 점점 늦춰지게 되는 것이다. 일단 무조건 한달에 100만원은 저축한다는 결심을 세워야한다. 100만원을 모았다면 500만원까지 가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500만원을 모았다면 1000만원까지 가는 것은 더욱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한달 100만원씩 1년이면 이미 1200만원은 확보할 수 있으니 적은 돈이 아니다. 돈에는 이자가 붙으므로 액수가 불어나면 불어날 수록 더욱 모으는 속도에 탄력이 붙는다. (반대로..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다보니(OECD 국가들 중 헬조선의 작년 물가상승률이 2위라고 함..뭐든 안 좋은 건 전부다 전세계 1,2위 하는 미친 나라 헬조선..ㄷㄷ) 외식이나 소비를 줄이게 되는데 내가 기호품으로 자주 찾는 맥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예전에는 병입일(제조일)로부터 3개월 미만의 아사히 병맥주만 고집했는데 아사히 병맥주 재고 회전율이 떨어진데다가 (제조일 3개월 미만의 아사히 병맥주 찾기가 쉽지 않음. 좀 크다는 롯데마트 가도 잘 없음. 참고로 아사히 병맥주는 롯데마트에서만 판다.) 병당 4천원이 넘는 가격도 부담스럽게 생각되니 자주 마시진 못하겠다. 그래서 요즘 대신 찾고 있는게 발포주, 즉 맥주와 거의 유사하면서도 값이 저렴한 술을 마시고 있다. 국내에서는 필라이트와 필굿이 대표적인 발포주이..

교과서에서도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진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흑백 단 두 가지 뿐이라는 사실이다. 즉 선인과 악인이 있을 뿐이다. 악인은 극히 이기적이고 속임수에 능하며 양심과 동정심이 없으며 세상을 안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자들이다. 선인은 악인과 반대라고 보면 된다. 어떤 조직이나 국가에 선인의 비율이 높다면 그 조직은 좀 더 살맛 나고 인간적인 조직이 되며 악인의 비율이 높다면 혼탁하고 인정없고 온갖 사기와 술수와 혼돈이 난무하는 곳이 돼버린다. 선인과 악인은 그 행실로써 구분할 수 있을 뿐 겉만 봐서는 알 수가 없다.아래와 같은 악행은 누가 가르쳐준다고 하여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냥 근본이 저렇게 태어난 것이니 고칠 수도 없고 갱생할 수도 없다. 그냥 악인의 피를 타고 난..

거의 대부분의 학습과정은 일종의 고통을 수반한다. 독서와 공부가 명확히 구별되는 점도 바로 이 점이다. 사실상 공부는 정신적인 노동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공부를 하고 있어도 별다른 불편함이나 고통을 느끼고 있지 않다면 그건 사실상 공부를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독서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는 무조건 많이 해야 유익한 줄 아는데 그야말로 세뇌당한 것이며 사실과 전혀 다르다.(예를 들어 1년에 몇권의 책을 읽었는지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독서는 정신 작용에 유익한 활동이긴하나 독서량과 본인의 능력은 결코 비례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책만 많이 읽으면 건강도 해치고 세상 물정 모르는 백면서생이 되기 싶다. 세상사와 인간사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론적으로만 알..

몸에 있는 모든 장기는 다 이유가 있어서 거기 붙어 있는 것이니 함부로 제거해서는 안 된다.(유일하게 남성 성기의 포피는 신께서 제거를 허가하셨으므로 포경수술만큼은 하는 게 좋다. 위생과 미관이 큰 이유다.) 여성의 경우 자궁에 혹이 생겼다고 해서 그냥 자궁을 들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후회하게 된다. 자궁에서는 호르몬과 함께 각종 인체에 유익한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게 중단되므로 질이 쉽게 건조해지고 성교시 통증과 불쾌감을 느끼므로 성욕이 감퇴되고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 여성스러움을 상실하게 될 우려가 크기 때문. 사실 인체 내부 장기에 각종 종양이 생기는 것은 노화에 따른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심각하게 크거나 악성이 아닌 이상 수술로서 제거할 필요도 없는 것이..

자동차는 가급적 안 살 수 있다면 안 사는 게 가장 좋으나 한국에서 자동차 없이 살긴 불가능하므로 꼭 사야한다면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중고차 딜러에게서 검증된 베스트셀링카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게 좋다. 요즘 신차는 그야말로 드럽게 비싸고 자동차는 구매하는 순간부터 세금에 주유비에 가끔 당하는 과속 딱지나 카파라치들의 어이없는 신고질 때문에 내게 아무 잘못이 없이도 억울하게 내야하는 범칙금 등을 생각하면 왠만해서는 운전을 안 하는 게 가장 좋다.(본 블로그 주인장도 아주 사소하거나 심지어 교통위반을 하지도 않았는데 x같은 카파라치 때문에 억울하게 낸 교통범칙금만 최소 10만원 이상임). 내 생각에 각종 파파라치(신고포상금)제도는 공무원들이 일 안 하고 국민들로부터 마구잡이로 범칙금 뜯어내기 위해 고안된 ..

여자가 내게 관심있을 때 하는 행동은 다음과 같다. 일단 여자는 어떤 남자에게 관심이 있으면 먼저 인사하고 자주 쳐다보거나 먼저 말을 건다.(여자는 관심없는 남자에게는 절대 말을 먼저 걸지 않는다.) 또한 남자가 건네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인사성 멘트에도 잘 웃거나 잘 받아주거나 즉각 대답하는 등 유쾌하고 긍정적인 반응 혹은 약간 지나칠 정도로 적극적인 대답을 한다면 역시 호감이 있다는 신호다. 남녀관계에서 여자는 본능적으로 먼저 대시하는 입장이 아니므로 자신이 다가서는 게 아니라 남자가 자신에게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그러니 이런 경우 남자가 여성에게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교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여성이 애써 보내주는 신호도 제대로 못 알아채면 그대는 연애..

돈을 모으고자 하면 독한 결심이 필요한데 그 중 유용한 방법 하나는 여친(애인)을 두지 않는 것이다. 애인이 생기면 거의 반드시 돈이 새어나가게 돼 있다. 여자가 개념이 없으면 돈을 대놓고 요구할 것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밥을 사주거나 기념일에 선물을 챙겨주지 않으면 여자는 거의 반드시 떠나간다. 설사, 당장 떠나지는 않더라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선물이나 보상(돈)같은 게 없으면 여자는 슬슬 짜증을 부리기 시작한다. 부자들에게 항상 애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부자들은 돈이 많기 때문이다. 원래 여자는 돈과 속성이 동일하므로 자석처럼 돈에 끌리기 때문이다. 여자에게는 돈을 주면 좋아하고 아무 것도 안 주면 싫어한다. 마치 개에게 맛있는 먹이를 안 주면 개가 주인 말을 안 듣고 짜증을 부리는 것과 ..

화장실 환풍기는 항상 켜두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화장실은 늘 물기가 있는 곳이라 곰팡이나 물때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햇볕까지 안들기 때문에 곰팡이에 더욱 취약하다.(햇볕의 자외선은 균을 죽인다)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하고 청소한다해도 습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따라서 지속해서 환기를 해주는 게 중요하며 환풍기를 24시간 틀어주면 확실히 곰팡이가 덜 생긴다. 공기가 순환되고 안 되고 여부가 매우 중요한 것

오늘 좀 황당한 사실을 하나 알게 됐다. 일이 있어 인천공항에 갔다가 공항철도를 타고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왔는데 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환승한 순간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그냥 일반 요금이 적용되는 게 아닌가? 환승할인이 적용될 경우 '환승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들리질 않았다. 이전에도 한번 동일한 경우를 겪었기에 버스기사 아저씨께 왜 환승할인이 적용 안 되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잘 모르겠단다. 그러면서도 나와 동일한 질문을 하는 승객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청라까지 온 뒤 환승하는 것은 할인이 적용되지만 반대쪽인 인천공항 쪽에서 오는 손님들한테는 할인이 적용 안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버스회사에 직접 문의해보라는데 주말이라 그럴 수도 없고 해서 그냥 기본요금인 1500원..

돈을 절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투자를 현명하게 잘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돈은 먼저 절약해서 어느 정도 모으고 난 뒤에 투자에 대해 고민해보는 게 순리이다. 사실 돈 얘기 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것도 없긴 하다. 세상사를 살아가는 데 있어 1순위는 건강이며, 2순위는 가족, 3순위는 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게 돈이다. 돈은 벌기가 힘든 만큼 아껴쓰기 위해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보통 머니 코치들은 반드시 자필로 가계부를 쓰라고 조언한다.(자필로 가계부를 쓰라고 조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지출 시에 뭔가 기록하기가 매우 번거롭고 귀찮을테니 되도록 쓸데없는 소비를 최소화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뜻 처럼 들린다.) 내 생각에는 그 정도까지의 노력은 아니더라도 자..

버거깅에서 파는 새우 버거에는 통새우 와퍼와 쉬림프 버거(튀김 패티)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통새우와퍼는 비추, 쉬림프버거는 중립이다. 쉬림프버거는 롯데리아의 장수 메뉴인 새우버거의 버거킹판인데 한마디로 맛은 나쁘지 않으나 가성비를 따져본다면 롯데리아 새우버거에 못 미친다. 통새우버거는 새우버거들의 대세에 편승해 급조한 듯 매운 소스가 별로 안 어울리고 새우가 얼마 들어있지 않으며 와퍼패티와도 매우 안 어울린다. 결론적으로 새우버거를 먹고 싶다면 롯데리아를 방문하길 바람

가난은 전혀 권장할 만한게 못 되며 누구든 가난을 탈피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인데 지금 현재 가난하다면(소득이나 재산이 하위 25%에 해당한다면) 그건 그저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 쌓인 결과일 뿐이라는 사실을 처절하게 느껴야한다. 지금 현재 가난한 것은 전적으로 본인 탓이며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자신 뿐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해법을 타인이나 외부에서 구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삶의 개선이 시작되는 것이다. 유튜브나 뉴스나 SNS에서 자칭 타칭 부자들이나 성공한 자들이 나와서 돈버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꼬셔도 절대 현혹되면 안 된다. 그런 자들은 필시 사기꾼이거나 아니라면 돈이 사실은 그렇게 많은 처지가 아니거나 아니면 강의를 하거나 책을 쓰는 등 유명세를..

우리술이라는 곳에서 제조한 가평잣막걸리를 맛 보았다. 결론은 비추다. (잣의 맛이나 향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다) 비슷하게 우도땅콩이 극미량 함유됐다는 우도땅콩 막걸리도 맛보았으나 별로 맛이 없었다. 반면 옥수수동동막걸리와 알밤동동막걸리는 달콤쌉싸름한게 제법 맛있었다. 따라서 옥수수막걸리와 밤막걸리는 추천한다. 옥수수막걸리와 밤막걸리는 가격도 착해서 부담도 없다.참고로 옥수수 막걸리는 우리술에서 나온 '옥수수 동동' 막걸리를 추천함. 배혜정도가에서 나온 옥수수막걸리는 맛없음. 왜 그런지 이유를 찾고자 성분표를 봤더니 알았음. 배혜정도가에서 만든 옥수수 막걸리는 주성분이 '물'이다. (성분표에서 가장 앞에 나온 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간 물질인데, 배혜정도가 옥수수 막걸리는 제일 앞에 조그맣게 '물'이라고 써..

인생에서 부딪히는 거의 모든 문제는 자신과 연관돼 있다. 즉 자신의 내면에 곧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 모두 담겨있단 말이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문제가 생기면 시선을 밖으로 돌리고 외부에서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만 부질없는 짓일 뿐이다. 오히려 자신 밖에서 뭔가를 찾으려하면 찾을 수록 인생은 더 꼬이고 갈증만 더하며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된다.일찌기 예수께서도 이 점에 대해 깨닫고 '천국은 마음 안에 있는 것'이라고 설파하신 것이다. 진실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자는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자이며 이 세상에서 이뤄야할 과제를 다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다.https://www.youtube.com/watch?v=EstpOHNbUA0 https://www.youtube.com/watch?..

본 블로그에서는 부자가 되는 첫걸음으로 늘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돈은 자신의 인생의 일부를 교환해서 얻은 댓가이므로 사실상 자신의 인생의 일부분이나 다름 없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이번에는 이와 연관되는 내용으로서, 돈을 함부로 낭비하는 과소비로 이어지기 쉬운 '과소비 마인드'를 열거하고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지 않도록 경계하는 의미에서 예를 몇 가지 들고자 한다. 1. 보상심리로써 돈을 쓰는 경우-평범한 월급쟁이들이 갖기 가장 쉬운 마인드이며 가장 경계해야 할 마인드이기도 한데, 자신의 돈버는 능력치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고 단순히 '내가 한달동안 열심히 일해서 이만큼 돈을 벌었으니 이 정도 물건은 가질 수 있어'하는 심리이다. 예를 들면 최저시급밖에 못 받는 좃소기업 직원일 지라도..

인생을 살다보면 배수진을 쳐야 할 때가 생긴다. 배수진이라는 것은 도망가거나 후퇴할 여지를 남지지 않고, 내가 적을 이기지 못하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싸우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다. 아무 때나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전력이 상대편에 비해 지나치게 열세일 때 써먹는 마지막 비장의 와일드카드이며, 잘못 쓴다면 그냥 평범한 진법을 썼을 때보다도 훨씬 못한 결과를 가져 오기 쉬우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 전략이다. (즉, 리스크가 큰 만큼 리턴도 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법이다.)인생에서도 배수진을 펴야 할 시간들이 생긴다. 사업가라면 자신과 회사의 모든 명운을 걸고 덤벼야 하는 기회가 오기 마련이고 수험생이라면 필사즉생의 각오로 오로지 공부에만 몰입하며 반드시 시험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모든 ..

별로 선호하지 않는 식품 제조사인 오뚜기에서 내놓은 평양 물냉면이라는 제품을 할인하길래 덥석 사와서 먹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다. (일단 국물이 진짜 맛이 없음) 이건 제값을 주고 사먹는 인간이 바보이며, 설사 50% 할인된 가격(1+1)에 판매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 일 듯 싶다. 아마 다시는 사먹을 일이 없을 것이다. 비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9030787 읽자마자 과학의 역사가 보이는 원소 어원 사전 | 김성수 - 교보문고읽자마자 과학의 역사가 보이는 원소 어원 사전 | 사람들은 세상 만물의 근원인 원소의 정체를 밝히려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몇 년, 몇십 년간의 실험과 연구를 거쳐 마침내 새로운 원소를 처음product.kyobobook.co.kr화학은 참 재밌고 배울 게 많은 학문인데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원소 기호의 이름들이 어떤 어원과 역사를 통해 그렇게 불리게 됐는지 안내해주며 재미와 지식을 배가해준다. 예를 들자면 산소라는 원소에는 신맛을 뜻하는 '산'자가 들어가는데 사실상 영어로 산소를 나타내는 oxygen은 산성(acid)과 아무 관련이 없다...

https://m.blog.naver.com/airline36/221522630550..."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m.blog.naver.com/airline36/221522630550"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VehUb/hyYYyX8oJr/mRbkOSY3lKbUOnxQ2DiKUK/img.jpg?width=458&height=684&face=60_194_193_339" data-og-url="https://blog.naver.com/airline36/221522630550"> #343. 불합격을 피하는 법 : 고시 및 공무원 시험을 안전하게 붙는 방법. 공부법 책. ..

돈을 버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되도록 소비를 최소화하고 지출하는 것보더 저 많은 돈을 벌면 된다. 간단하게 들리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사회 구조는 돈을 버는 것은 매우 어렵게 돼 있으나 돈을 쓰는 것은 아주 쉽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할 가장 중요한 점은 우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극단적인 소비 지양'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왠만하면 아무 것도 사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삶의 모든 기쁨과 만족을 외부 세상 것들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찾는 것이 그 첫 단추이자 가장 중요한 비밀이다. (부자들의 롤모델인 거부 워렌 버핏 역시 동일한 취지의 말을 했으며 지당한 말씀이다. 그의 생활 패턴을 보면 지극히 단순하기 짝이 없고 좋아하는 음식도 햄버거같은 아주..

공부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내가 아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1. 공부하는 중에는 절대 음악을 듣지 말것-공부하는 중에 이어폰끼고 음악을 듣는 건 아마추어들이나 하는 짓이다. 진짜 공부 고수는 절대 이어폰을 끼지 않는다. 적막과 고요에 익숙해져야 진정한 고수다.2. 공부의 시작과 끝은 기출문제다.-어느 정도 기본 내용 파악이 끝났다면 기출문제를 완전분석하는 게 모든 시험공부의 정석이다. 3. 자신만의 공부 잘 되는 장소를 찾을 것(단, 집안에서 낮시간에 공부하는 건 피한다)-공부 장소로 적절한 곳은 대학교 도서관이 최고다. 출신 대학이 있고 가깝다면 그 곳 도서관으로 출퇴근하는 게 가장 좋다. 불가피하게 대학교와 너무 떨어진 지역이라면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게 차선이다. 집 안에서 공부..

직장을 여러 군데 다녀보면(급여나 안정성이 넘사벽인 대기업 공기업 및 공무원 제외하고) 결국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국 직장인의 90%는 좃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게 현실이며 좃소기업들의 급여차이는 결국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라 그렇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 역시 얼마나 좋은 직장이 근처에 있느냐에 따라 연동돼 움직인다. 경기도나 인천 등 서울 인접지역 혹은 지방 도시들의 문제점은 좋은 직장이 근처에 없다는 것이다. 좋은 직장은 서울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서울 주변에 집은 많이 지어놨으나 그 인구 대부분은 서울로 출퇴근하므로 매일 출퇴근 시간에는 경기도 및 인천 거주인들이 서울로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저녁 무렵엔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여 신촌에 들렀다. 신촌과 홍대입구는 과거에 잠시 직장생활을 한 곳이기도 하여 익숙한 곳이다.오랜만에 찾은 신촌과 홍대거리는 별로 변한게 없었다.(변한게 있다면 꽤 많은 자영업자 가게들의 간판이 바뀌었다는 점 뿐이다.) 예전에 신촌 같은 곳엘 가면 젊을 때는 전혀 못 느낀 감정인데 나이가 드니 문득 '번화가에 어린 애들 밖에 없다'는 게 확실히 느껴진다. 즉 이제 나도 늙었다는 생각에 서글퍼진 하루였다.저녁 무렵 갑자기 짜장면이 급땡겨 대로변에 있던 무궁화반점이라는 곳을 들어가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다. 짜장면이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일반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레토르트 소스를 얹은 맛이었으며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짜장면보다 맛대가리가 없었다. 게다가 소스는 ..

공동주택시설개론을 공부하다보면 한가지 크게 헷갈리는 개념이 나오는데 바로 시멘트의 분말도이다. 분말도가 크다는 뜻은 입자가 곱고 작다는 뜻이다. 이 경우 시멘트 입자들의 표면적이 넓어져서 시멘트와 물 간의 화학작용이 빨리 일어나면서 지나치게 빨리 굳기 때문에 시공성(시공연도)은 오히려 떨어지고 크랙(균열)도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물과 빠르게 반응해서 굳으면서 수화열이 많이 발생함) 다만 빨리 굳기 때문에 건물의 강도 자체는 커진다.그래서 여기까지만 공부하면 시멘트 분말도가 크면(=시멘트 입자가 작으면) 장단점이 모두 있다고 이해하게 되는데, 문제는 벽돌공사(조적공사)시 백화현상을 막기위해 분말도가 큰 시멘트를 사용하라고 교재에 나와 있다. 백화현상이란 벽돌 사이에 넣은 모르타르(시멘트)의 알칼리 성..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뒀던 카카오톡 지인들을 오늘 싹 다 정리했다. 거의 300~400명에 달했기에 일일이 하나씩 삭제하자니(왜 카카오톡은 지인 일괄삭제 기능이 없을까? 불편함) 거의 2시간이나 걸렸다. 정리를 해나갔던 기준은 일단 누군지 기억에 확실히 남는 사람들 중에 남자는 특별했던 사람들, 여성의 경우는 외모가 뛰어나거나 뛰어났던 여자들만 남기게 됐던 것 같다.세상에는 수많은 인간들이 태어나지만 그 중에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은 단 1%도 안된다. 악인의 영혼은 가치가 없으나 평범한 인간의 영혼 역시 마찬가지다.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의 99%는 별볼일 없는 인간들이다. 기억해라. 오직 1%에 해당하는 극소수의 인간만이 기억될 가치가 있으며 그런 인간이 되는 길은 극한에 달하는 노력 외에는 단연..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으며 정반대로 알고 있는게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좋고 육류 기름은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이다. 사실은 정반대가 진실이다. 즉, 육류 기름이 몸에 좋고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해롭다. 따라서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먹거나 소고기 갈비 요리 등 기름이 많이 나오는 요리를 할 경우 비계들을 버리지 말고 모아서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다른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예를 들면 가장 간단하게는 계란 후라이를 할 때 식용유 대신 돼지고기 기름(라드)이나 소고기 기름을 쓰면 더욱 맛있어지며 군만두 등의 각종 튀김류를 할 때 넣어줘도 좋고 그냥 라면을 끓일 때 한스푼 넣어주기만 해도 풍미가 확 살아난다. 따라서 지금까지 소고기, 돼지고기 기름을 버렸다면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말고 소중하게 모아 놨다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