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유>>한국우유

중국 현지에서 느끼는 점은 중국인들은 식문화가 다양하다는 점이고(이번에 방문한 청도에서는 토끼고기를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더 자주 먹는 것 같다. 토끼고기라니 생각만해도 토할 것 같다.)
특히 유제품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한수위라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맛은 국산보다 괜찮다. 요구르트의 경우 첨가물을 많이 넣지 않고 산뜻한 산미가 난다. 좋은 원유를 썼다는 뜻이다.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활발했다면 중국산 유제품이 아마 국내산을 압승했을텐데 안타깝게도 할줄 아는 건 협잡질과 선동질밖에 없는  머저리 정부와 국내 유제품 제조사들의 농간, 그리고 축산업자들의 반대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하는 수 없이 중국산 유제품을 맛보려면 중국에 오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