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들고 들어올 수 없는 것들(기내 반입금지)

2023. 10. 23. 10:3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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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해외여행 후 귀국시 육포, 육류(소세지, 햄 등 포함) 등의 음식은 들고 들어올 수 없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입국 때 실제로는 일일이 짐 검사를 별도로 하지는 않으니 반입에 사실상 큰 문제는 없다. 즉, 신고하라고 안내는 돼 있으나 무시하고 출구로 그냥 나오면 된다.) 이런 규정이 있는 것은 술이나 간단한 스낵류는 반입 가능하지만 육류는 병균이 전파될 수 있어 그런 듯 하다. 육포같은 것을 해외에서 구매 후 정 국내로 반입하고 싶으면 위탁수화물로 붙이는 게 좋다. 안 그러면 들고 나가다 혹 재수 없으면 걸릴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위에서 언급했듯 원칙은 고기나 육포 등의 육류 식품의 경우 원칙은 반입 금지다. 그렇다고 별도로 일일이 짐검사를 하지 않으며 X레이 검사에서도 검출이 안 되니 그냥 신고 안 하고 출국장으로 가도 큰 문제는 없다.) 그런데 웃기는게 해외 면세점에서는 육포나 햄 소세지류는 물론 술과 화장품도 팔고 있으므로 이런 걸 들고서 비행기에 아무런 제재없이 탑승할 수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는 육가공 식품류는 반입을 금지시켜놓는 게 웃기긴 하다. (다만 술을 예로 들자면 비행기내에서는 면세점에서 구매한 술의 뚜껑을 오픈하지 못하도록 병마개에 스티커를 붙여놓으며 실제로 기내에서 뚜껑을 오픈하거나 마시면 안 되는 게 원칙이다. 왜 이런 규정이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화염병 같은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그러는 지도 모르겠다. 화장품의 경우 입국시에 보안검색대에서 일정 용량 이상의 것은 무조건 뺏기지만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나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면세점에서 산 것들은 기내에 들고 타도 아무 상관이 없다. 술 역시 액체이므로 보안검색대에서 당연히 걸리지만 몸검사를 통과한 뒤 출국장 내 면세점에서 산 것이라면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다.)

정 찜찜하다면 햄 소세지 육포 생선 건어포 등은 원칙상 반입 금지니까 해외에서 사들고 입국하지 마라. (그러나 대부분의 관광객은 그냥 사가지고 입국하며 걸려서 빼앗기거나 처벌 받는 것을 본 적 없음)

 

반면 해외여행 나갈때 가장 많이 걸리는 것들 중 하나가 손톱깍기, 가위, 칼, 그리고 일정 용량과 크기 이상의 화장품(치약 포함)이나 보조배터리팩 등이다. (화장품과 보조배터리팩은 일정 크기 이상일 경우 무조건 뺏김) 이런 것들은 비행기에서 테러 위험이 있을 경우 무기나 폭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소지하고 탑승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간단한 규정을 몰라서 한해에 탑승객들이 뺏기는 화장품이나 위생용품, 보조 배터리 등의 물품만 해도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안 뺏겼더라도 환승지에서 뺏기는 경우(경유하는 공항이 있다면 내리고 탈때 짐검사를 다시 받는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는 물품이라도 환승지에서는 걸리는 경우도 있다.)도 있으니 가급적 미심쩍은 물건은 안 갖고 타는 게 좋다. 아래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등을 정리해 놓은 표이다.

https://www.skyscanner.co.kr/news/tips/what-are-the-forbidden-objects-in-the-ca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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