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힌 사육동물은 이상행동을 한다.(대도시 시민 역시 마찬가지)

2023. 10. 31. 18:4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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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한번 타보면 사람들이 모두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그들이 핸드폰으로 보고 있는 컨텐츠를 보면 대개 오락용 유튜브 동영상이나 게임들이다. 즉 아무 의미도 없는 컨텐츠 소비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게다가 비참하게 닭장 속의 닭마냥 사람들틈에 끼어서 숨도 쉬기 비좁을 정도의 답답한 공간 속에서도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잘도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 이야말로 사육당하는 비좁은 닭장 우리 속의 닭들이 이상행동(다른 닭이나 자신의 몸을 이유없이 쫀다던지  하는)을 보이는 것과 흡사하다.(이미 학대당할 대로 당하고 있어서 자신들이 학대당하며 사는 줄도 모르는 머저리들이다.)

즉, 아무 의미없는 일에 열중하며 자신의 얼마남지도 않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 일상이 돼버린게 개돼지들이 몰린 서울 시민들의 삶이다.

특히 강남지역의 경우 부동산이 지나치게 고평가돼있고 거대한 거품이 껴있는 곳이다. 언론에서 강남 강남 떠드는 것은 강남에 투자한 땅부자들이 여론조작을 하는 것 뿐인데(언론사 사주들) 정작 그런 마인드 컨트롤링 당하는 강남 거주민들은 그걸 못 깨닫고 있다. 그래서 강남 쪽을 가보면 사람들이 하나같이 표정이 어둡고 운동을 거의 못하고 사는 티가 역력하다. 일상적인 교통정체로 자동차매연과 빌딩숲으로 가득한 곳에서 도대체 어느 누가 건강한 삶을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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