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계란이 몸에 더 좋을까? No

2024. 3. 10. 11: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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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파는 계란 중 자유방사한 닭들이 낳은 계란이라고 해서 더 비싸게 팔아먹는 업체들이 있다. 이들의 주장은 과연 진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헛소리에 불과하며 소비자 등쳐먹기 위해 꾸며낸 개수작질일 뿐이다.

방목계란이라고 광고할뿐 실제로 키울때는 닭장에 가둬놓고 키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키운다. 원래 유럽지역에서 이런식으로 방목란을 비싸게 팔아먹었지만 모 방송국에서 잠입취재 형식으로 이들이 방목해서 키운다고 선전만 할뿐 실제로는 방목하지 않거나 하루 중 극히 일부의 시간만 방목하고 나서 가격은 배나 쳐올려받는다는 사실을 보도한 적이 있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한국도 유럽과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라 본다.
https://m.youtube.com/watch?v=tDgxP-LTj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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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동물복지 계란, 자유방목 아니다?

[프라임경제] #. 막연하게 비좁은 케이지 안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을 때까지 알만 낳는 닭의 계란이 과연 좋을까 싶어 동물복지 계란을 먹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알고 보니 동물복지농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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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오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규정상 1제곱미터의 아주 좁은 공간에 7~9마리나 되는 닭을 쳐넣고 키워도 자연방목이라고 부를 수 있게 해주는 법망의 허점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방사란이라고 하면 드넓은 초원위에서 마음껏 뒤놀고 자란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을 연상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조금 더 넓을 뿐인 닭장 속의 닭도 자연방사닭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계란은 굳이 비싼 돈 주고 방목란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공장식 닭장에서 키운 닭이나 '자연방목'으로 키웠다는 닭이 나은 계란이나 둘 사이에 별반 차이가 거의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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