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버거+아이스아메리카노=꿀조합

평소 불고기 버거는 잘 안 먹지만(불고기 패티는 각종 유해한 화학물질 범벅이며 고기로 쓰이지 않는 부산물로 만들기 때문이다(피부, 귀, 혀 등))

불고기버거를 아주 가끔 먹을 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곁들인다. 야채와 커피를 같이 먹는 것 역시 안 좋지만(커피 속 타닌 성분이 야채 속 비타민과 철분을 파괴한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타닌이 비타민과 철분에 '들러붙어서' 유용하지 않은 배설물로 바꿔버린다)

달달한 불고기버거(소스에 각종 유해한 화학물질과 당분이 들어가므로 기본적으로 불고기패티는 단맛이 아주 강함)를 먹을 때 씁쓸한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면 맛만 봤을때 꽤 궁합이 잘 맞는다. 불고기버거의 지나치게 단맛을 아메리카노의 쓴 맛이 잡아주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조합이므로 적당히 먹는다.

그나저나 여기저기 공실이 보이는 점이 안타깝다. 불과 1~2주일 전만해도 영업을 버젓이 하던 곳들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