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관리의 최고단계: 스스로를 속이는 경지

2024. 7. 3. 10:1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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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극심한 스트레스 환경 하에 놓일 때가 있다. 출근하기 싫어지는 날이나 일하기 싫어지는 날, 만나기 싫은 사람과도 억지로 마주해야 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

 

그럴때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무얼까? 내 경험상 이러한 때에 마인드 컨트롤이 대단히 중요하며 마인드 컨트롤의 최고 단계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싫은 사람을 보면 좋게 여기고 일하기 싫은 날에는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해 본다. 예를 들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시급이 얼마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면 일하기 싫지만 자신이 하는 노동을 통해 다른 사람은 분명히 혜택을 보는 것이 있다. 이를 상상하면서 자신이 사회에 기여하고 의미있고 보람된 일을 하며 덕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돈 말고 다른 가치가 눈에 들어온다.

 

그러면 일할 맛이 다시 생기곤 하는 것을 나는 종종 경험했다. 따라서 월급이 얼마 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바보짓이라 할 수 있다. 그보다는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얼마나 많은 가치를 사회에 창출했는지 생각해보는 게 더 의미있는 일이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이지만 본질은 일이며 돈은 그림자일 뿐으로 따라오는 것일 뿐이다.

 

만약 자신이 하는 일이 별 의미가 없이 돈만 벌어오는 일이라 치더라도 스스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속여봐라. 이것은 자기 관리의 최고 단계로서 자신의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단계이다.   

 

의미가 없어도 의미를 부여하고, 피곤해도 피곤하지 않다고 최면을 걸고, 일하거나 움직이기 싫어도 일하는 게 재밌다고 최면을 거는 것이다. 그러면 정말 그렇게 된다.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것, 즉 일체유심조인 것이다. 

 

그건 그렇고 도무지 급발진을 인정 안 하는 흉기차구나...인명은 재천이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4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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