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육공육 통삼겹 바베큐 ☞ 대왕 비추

2024. 8. 25. 07:5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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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형편없는 CJ의 맛 그대로이다. CJ는 앞으로 망할 일만 남은 듯. 기업 경영을 참 양아치스럽게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식품 브랜드 5대장을 뽑으라면 CJ, 롯데, 대상, 동원, 오뚜기가 있다. 이들 브랜드에서 내놓는 가공식품들은 거의 실망시키는 법 없이 품질이 안 좋다. 즉,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 이들 브랜드의 특징은 식품첨가물을 마구 때려넣어 원가를 낮추고 유통기한을 길게 잡아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 CJ에서 내놓은 육공육 통삼겹 바베큐라는 햄 역시도 마찬가지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쿠팡에서는 1개에 약 1만원 가량 하는 것을 할인마트에서 약 9000원에 하길래 집어왔더니 역시나 였다. 이 놈은 겉으로는 햄이라고 드러내놓고 선전하고 있지는 않으나 그냥 햄이다. (성분표를 보면 발암물질인 각종 XX인산나트륨 등 보존제와 코치닐 색소 등 발색제가 들어가 있다.) 이 놈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아, CJ에서 유통기한 임박한 싸구려 돼지고기를 싸게 처분할 목적으로 내놓은 낚시 상품'이겠구나 하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니 이런 쓰레기 상품에 제발 낚이지 않기를 바란다. 굳이 궁금해할 독자 분들을 위해 한마디 더 하자면 이 놈의 식감은 마치 비닐로 된 고무를 씹는 것처럼 질겅질겅하며 비계가 너무 많고 두꺼운데다 그 식감 마저 맛있는 비계가 절대 아니라 씹고 있으면 역겨움이 올라와서 비위가 왠만한 사람의 몇 십배 될 정도로 강한 나조차도 거의 꾸역꾸역 삼킬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맛이 없었다. 아까워서 뱉어내지는 못했지만 아마 보통 사람이라면 이 비계덩어리는 절대 먹지 못할 것이다. 즉, 이 놈은 도저히 식품이라고 부르기 뭣한 수준의 쓰레기다. 홈플러스 할인진열대에 가면 종종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진열해놓고 있는데 그냥 쳐다보지도 말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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