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2. 16:16ㆍ카테고리 없음
현재 내가 가진 직업과 돈, 거주지 등등은 모두 과거의 내가 만든 것이다. (인간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다른 조건들은 제외한다)
자신의 현재 모습이 맘에 들지 않고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십중팔구 과거의 내가 부족하고 경거망동한 데서 오는 댓가를 현재의 내가 치르고 있는 것 뿐이다.
따라서 미래에도 계속 불행한 상태로 남아있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변해야한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경제력이므로 돈을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는 지에 대해 논한다.
1. 어떠 지출이건 하기 전에 반드시 삼세번 생각한다.
-쓸데없는 지출은 단 10원이라도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아무리 작은 물건이나 서비스라도 구매를 고려할 경우 최소 9번(3번씩 3회이므로 총 3*3=9회가 된다) 생각해봐야한다. 이것이 돈이 쓸데없이 나가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기초 단계다. (사실 이 1원칙만 제대로 철저히 지켜도 다른 건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2. 인생에서 무익한 공부는 없다고 생각하고 늘 배우는 자세를 잊지 마라
-많은 독서가 당장 크게 인생에 필요치 않은 것 같아도 책은 여러 사람들의 지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또한 문자로 된 지식 뿐만이 아니라 특정한 기술이나 문자화되지 않은 지식이건 어떠한 배움이라도 좋으니 젊고 힘이 있을 때 열심히 가리지 않고 익혀놓으면 좋다. 사실 어떠한 지식이나 기술을 꼭 써먹으려고 배우는 것도 있지만 이러한 배움의 행위가 보다 본질적으로 좋은 점은 '뭔가를 힘써 배우는 동안 최소한 나태함과 방종, 게으름을 막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므로 무엇이 됐건 시간을 아껴 부지런히 몸과 머리로 익혀 자신의 스킬로 만들어두면 좋다. 배움의 세계는 실로 무궁무진하니 말이다.(도박 같은 일부 해로운 스킬만 제외하면 배울만한 가치가 없는 지식들은 없다. 하다못해 자동차운전면허를 따거나 요리하는 법 등만 알아놔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
3.출퇴근은 10분만 더 일찍(늦게)한다.
-요즘은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칼퇴근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사람들보다 조금이라도 앞서가는 매우 간단하고 지키기도 쉬운 원칙이 있는데 그건 바로 남들보다 10분만 더 일찍 출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9시가 정식 출근 시간인 회사가 있다면 대부분의 직원들이 10분전인 8시 50분까지는 출근한텐데, 자신은 좀더 이를 앞당겨 8시40분까지 출근하는 것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면 분명히 얻는 것이 있다. (퇴근도 10분 늦게 하면 좋을 수 있지만 요즘같은 교통 지옥 시대에는 굳이 퇴근은 남들보다 늦게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러니 대신 20분 정도만 일찍 출근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무엇이건 아끼고 무엇이건 열심히 배우며 근면성실하게 사는데 인생이 잘 풀리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