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치 문제는 경제 문제일 뿐이다.

2024. 10. 13. 13:2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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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좌우 대립, 진보 대  보수의 대립으로 바라보는 정치 문제는 사실 결국 경제 문제 일뿐이다. 어떤 사회 현상이건 경제문제와 어떻게든 연결돼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좌우간 대립으로 보여도 사실은 가진자와 못 가진 자들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을 뿐인 것이다. 십자군 전쟁도 표면적인 이유는 종교 전쟁이었으나 실제로 십자군 전쟁이 발생한 이유는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함이 주목적이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정치 문제도 좌우 대립이 아니라 상하대립으로 봐야 정확하다. 좀더 정확하게는 가진자들(상)과 못 가진 자들(하)이 대립하는 것일 뿐이다. 더 나아가 국가간의 대립 마찬가지로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대결일 뿐이다. 따라서 좌우 대립이 아니라 상하대립으로 모든 것을 봐야 좀더 정확하게 보는 것이며 해법 또한 정확히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정치권에서 정권이 뒤바뀌는 것도 결국 상하간의 지지층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중산층 약 2%가 정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이다. (49% vs 51% 냐 아니면 51% vs 49% 냐로 끝나는 것 뿐)

 

한국을 보자면 현재 국민의힘 지지자는 상위 가진자들이 51%이고 나머지 못가진 자들인 49%가 민주당을 지지했기 때문에 윤석열이 당선된 것이요, 그후 윤석열의 거듭된 말바꾸기, 공약 슬근머니 폐기하기, 약속 안 지키기 등의 실책이 이어지며 국정 평가에서 좋지 못하 평가를 국민들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지난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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