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 포장 과자 및 견과류 유통기한-실제보다 짧다
2024. 12. 11. 20:27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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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포장재로 충전돼 있는 과자나 견과류의 경우 유통기한이 최소 제조일로부터 6개월 정도로 긴 편이다. 하지만 내 경험상 제조일부터 3개월 정도 지나면 질소가 조금 새어나가서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여하간 식감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따라서 질소포장재로 된 과자나 견과류 같은 경우 가급적 유통기한이 많이 남았어도 빨리 소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무리 포장을 단단하게 해 놔도 공기이기 때문에 결국은 시간이 오래 흐르면서 내부 질소가 조금씩 빠져 나가기 때문이고 포장도 탱탱하지 않고 헐거워지기 시작하며 그럴 경우 맛도 변질되기 때문이다. 유탕처리된 과자류의 경우 기름기가 빨리 산패하는 편이고 견과류 역시 지방질이 산소와 만나 금방 산패하기 때문에 질소포장재로 돼 있다고 해도 산화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진 몰라도 산화를 막을 순 없다. 즉, 유통기한이 많이 남아있어도 빨리 소진하는 게 좋고, 만약 포장을 뜯었다면 훨씬 빠른 속도로 산패되므로 더욱 빠른 시기 안에 먹어치우는 게 건강을 위해 좋다. 산패된 견과류나 과자류는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변질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 병입일(제조일)로부터 오래된 캔맥주나 캔음료, 캔커피 따위도 안 먹는 게 좋다.
*결론: 질소포장재로 충전된 가공식품의 유통기한은 상미기한(혹은 품질 유지 기한)이 아니다. 유통기한 이내라도 가급적 빨리 먹어치우는 게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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