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5. 09:19ㆍ카테고리 없음
나는 예전에 주로 교회를 다녔으나 지금은 어떠한 종교도 없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신은 믿지만 종교는 믿지 않는 그냥 유신론자일 뿐이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가장 큰 이유는 사회에서 교회/절/성당을 다닌다는 인간들 중 나쁜 인간들을 너무 자주 봤기 때문이다. 살면서 종교인이라는 탈을 썼지만 평소 생활은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는 사람들을 많이 겪고 봐왔다. 일부의 사례로 전체를 매도하면 안 되겠지만 여하간 내 생각엔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종교에 있어서는 가장 큰 적인 것 같다. (예수를 죽인 것은 도둑이나 이교도, 하층민들이 아니라 당시 사회에서 지배층이었던 종교지도자들이었다는 것만 기억해두자)
오늘날에는 특히 더 이러한 영향이 심화된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앙을 갖는 행위 자체가 많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몰라도 자신의 종교에 진지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종교생활 따로, 일상생활 따로인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옛날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했던 때에 비해서는 그 믿음의 무게 자체가 많이 가벼워진 시대가 된 것이다.
약 10년전만 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 요즘은 그냥 무늬만 종교인들이 너무 많아졌다.
따라서 내 생각에는 종교인인척 하며 종교인이 아닌 가식적인 삶을 사는 것보다는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종교인처럼 사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종교를 안 가지게 되었다.
분당 교회서 교인 ‘100명’ 집단 난투극…경찰까지 출동, 도대체 왜? - 매일경제
분당 교회서 교인 ‘100명’ 집단 난투극…경찰까지 출동, 도대체 왜? - 매일경제
목사 선임 문제로 다툼 벌여와
www.mk.co.kr
교회에서 집단난투극?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데 의외로 저런 수준 낮은 인간들이 교회에 매우 많다.
윤석열이란 괴물을 만든 이들은 누구인가
윤석열이란 괴물을 만든 이들은 누구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기 3개월 전 무렵인 2021년 3월20일, TV조선 리포트 제목은 <[단독] 윤석열, 몰려드는 보고자료에 집콕·열공…화두는 사회통합>이었다. 며칠 뒤 조선일보는 4월10일
www.msn.com
윤석열 괴물을 만든 이들은 바로 국민이다. 국민들이 바보니까 맨날 속아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