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8. 20:55ㆍ카테고리 없음
면접을 봤을 때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긍정적이면 오히려 떨어졌을 확률도 상당히 높다. 특히 면접때 자기 회사의 복지라던가 연봉, 기타 등등에 대해서 아직 채용이 된 것도 아닌데 마치 지원자가 채용이 된 것처럼 면접관이 자기 회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이 경우 떨어졌을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내 경험상 이런 경우는 오히려 면접자에게 관심이 없어서 이런 얘기들을 나열하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회사가 진짜 채용 의지가 있을 경우 주로 물어보는 것은 희망연봉이나 구직자의 과거 이력이나 근로 의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질문(집과의 거리,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 대중교통 이용할지 자차 이용할지 등)이 더 많다. 즉, 쓸데없이 자신의 회사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고 아직 채용도 안 됐는데 마치 채용이 이미 이뤄진 것처럼 급여 수준이나 복지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면 떨어졌을 확률이 높다. 다시말해 면접 중에 질문이나 답변이 오가는 게 아니라 거의 일방적으로 면접자가 자기 회사에 대해 소개만 하고 있으면 강력한 불합격 신호다. 자기 얘기만 계속하는 것은 결국 지원자에게 별 관심이 없고 채용 계획도 없다는 것을 은연 중에 드러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 관계자로부터 질문을 별로 못 받으면 해당 지원자는 자신이 떨어졌음을 직감해야 한다. 내 경우 면접 분위기가 부드럽게 진행됐는데 오히려 전화가 안 걸려오는 경우는 십중팔구 이러한 케이스였다. 오히려 합격을 기대 했던 회사에서는 최종 합격 통보 전화가 안 오고 별로 기대를 안 했던 회사에서 합격 통보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도 꽤 있다. 그러니 면접에서의 분위기로만 섣불리 채용을 확신하지 말고 아직 구직 중인 상태라면 다른 곳들도 열심히 문을 두드려야 한다. 면접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케이스가 꽤 많기 때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30560
윤완용은 용산에 칩거하면서 정력에 좋다는 장어나 쳐묵쳐묵하나 보다. 리얼 등신에 돼지같은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