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잘 굴리고 잘 불리는 법

돈이 내 수중에 들어왔다면 일단 절대 허투로 나가지 않게끔 철저히 단속해야한다. 일단 기본 마인드셋은 들어온 돈은 절대 나가지 않도록 꽁꽁 싸매야한다는 세팅을 확실히 해둔다.(이 간단한 걸 안 해서 나중에 나이들어 개고생하며 사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두번째로 돈이 좀 모였다면 돈을 운용하는 방법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채권으로 해라. 위험등급(BBB) 채권은 피하되 주요 금융회사에서 파는 채권은 거의 99.9% 손해 날 일이 없으며 정기예금보다는 단 1%라도 이자를 더 준다. 이른바 채권 풍차돌리기를 해야하는데 이론상 정기예금 풍차돌리기보다 이자율이 더 높고 정기예금보다는 환금성이 안 좋기 때문에(팔고 싶을때 못 팔게되거나 매우 헐값에 처분해야하므로 이자가 정기적으로 들어오면서도 돈이 강제로 일정기간 묶이는 효과가 있다) 돈을 모으는데 그야말로 최적의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채권투자금액이 커지면 3개월에 한번씩 월급 한번 더받는 수준으로 금액이 커지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안정적으로 돈을 굴려야 돈을 모을 수 있다. 현금은 딱 3개월치 생활비만 갖고 있고 여유분은 모조리 채권에 투자하는 게 좋다. 쓸데없이 주식시장이나 코인시장을 기웃거려봤자 요동치는 시세에 정신만 피폐해지고 소중한 시간만 낭비할 뿐 돈을 벌기 힘들므로 얼씬도 하지 말것(*주식시장에 유일하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는 폭락에 폭락을 거듭해서 뉴스가 온통 비관적인 기사로 가득찰 때 뿐이다). 남들이 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네 주식투자(투기)로 얼마를 벌었네 하는 소리를 하건말건 뉴스에서 뭐라고 떠들건 일절 신경쓰지 말것.
남는 시간에는 열심히 일을 찾아하거나 자기계발에 힘을 쏟아 탄탄한 돈벌기 기계로 자신을 훈련시켜 나간다. 이러한 짓을 오랫동안 반복하면 장담컨대 부자가 안 되는 게 바보다. 누누히 강조하건대 돈은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훨씬 훨씬 중요하다. 이 간단한 걸 대부분의 인간은 간과하니 돈이 없고 늘 빚에 찌들려 사는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짜투리 시간 중요한 줄 모르고 허비하며 푼돈 무서운 줄 모르고 낭비하다가 중년을 지나기 시작하면 돈에 허덕이고 치이는 삶을 살다가 그냥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이다. 따라서 3개월치 생활비(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으나 요즘에는 500만원 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를 제외하고 백만원씩 모이면 현금으로 갖고 있지 말고 무조건 따박따박 채권으로 돌리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또한 다시 한번 경고하건대 절대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직계존비속을 제외한 그 누구와도 금전거래를 하지 말것. 사람 잃고 돈 잃고 자신까지 피폐해진다. (기부행위도 당연히 하지 말것. 나중에 자세히 그 연유를 설명하겠으나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내는 것은 한마디로 바보짓이고 기부단체 간부와 직원들 배나 불려주는 호구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