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7. 20:46ㆍ카테고리 없음
인생의 목적은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인 자유'를 이룩하는데 있다. 돈이 없으면 늙은이가 돼서도 젊은 부자의 부림을 받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이므로 그러하다. 여러분이 사회의 어느 계급에서 출발했건 종국에는 상위 3% 안에 드는 자본가의 반열에 올라서야 진정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자유도 없는 것이다. 돈은 힘이요 시간이요 생명이고 자유인 것이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부림을 받는 신세인 노동자 계급에서 타인을 부리는 자본가 계급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사실 평생이 걸리도록 노력해도 자본가가 되기 힘든 것이 대다수 한국인의 현실이다. 자본가란 쉽게 말해 고용주, 즉 회사의 주인(혹은 건물주)으로서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노동자를 고용하는 자를 뜻하며 노동자층(혹은 세입자)은 말그대로 월급을 받고 특정 회사에 속해 자본가가 시키는 일을 하는 자들을 총칭한다. 자본가는 힘든 일을 직접하지 않고 타인에게 힘든 일을 시키면서도 거기서 나오는 수익은 대부분 가져가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부자가 되며 노동자는 힘든 노동을 하루종일 해도 겨우 부스러기 수준의 보수만을 받는데 불과하니 결국 평생 자본가에게 종으로 부려먹히다 짧은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마치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기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이렇게 가련한 노동자 신세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하는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이들의 평생의 과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글에서는 어떻게 해야 노동자 계급을 탈피하고 생산수단을 확보한 자본가 계급으로 신분상승할 수 있는지 말해보겠다. 자본가 계급, 즉 부를 소유한 자가 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자세는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말이나) '푼돈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즉, 쓸데없이 돈을 지출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야 하고 굳이 필요하지 않은 곳에는 단돈 1원조차도 낭비하는 것을 아까워해야 한다.(예를 들자면 주식 거래 수수료의 경우 몇푼 안 한다고 넘어가지만 사실 여러번 거래를 하면 가랑비에 옷 젖듯 제법 큰 돈이 된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수수료 무료 계좌 개설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므로 이런 돈들을 당연히 아껴야 한다는 뜻이다. 은행 이체 수수료 역시 마찬가지다. 아낄 수 있는데도 아끼지 않는 것은 그냥 멍청하고 게으르기 때문이다. 집에 TV가 있다면 중고로 팔거나 없애버리면 매월 쓰레기방송 KBS에 삥뜯기는 2500원의 TV수신료를 아낄 수 있다. 책도 가능하면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왠만해서 구매는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책값이 장난아니게 비싼 데다 쓸모없는 내용이 담긴 쓰레기 같은 책들이 요즘은 넘쳐나기 때문. 또한 게임을 돈주고 구매하거나 넷플릭스 같은 걸 구독하는 순간부터 당신은 부자의 대열에서 멀어져 갈 것이다. 헬스장도 왠만하면 다니지 말고 차라리 집주변 가까운 공원에서 조깅이나 하고 방 안에서 맨손체조나 하는 게 돈을 아끼는 길이다. 핸드폰은 알뜰요금제나 최저요금제만 사용하고 쓸데없이 데이터를 낭비하지 않고 최대한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한다.
돈은 악착같이 벌어 악착같이 아껴쓸때 비로소 모이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평범한 인간들은 남들이 하는대로 외식도 적당히 연애도 적당히 하고 즐길 것은 즐기고 여행도 가고 TV나 영화, 드라마도 보고 오락거리와 스포츠와 각종 여흥도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간다. 단언컨대 이렇게 남들 살듯 살면 자본가의 반열에 절대 오를 수 없다. 오직 남들과 다른 삶의 태도를 견지할 때 자산 기준 상위 3%, 즉 어느정도 경제적 자유를 이룬 계층에 속할 수 있는 것이다. 평범한 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노예인줄 자각하지도 못한 채 아무런 위기의식도 느끼지 못한채 남들 살듯이 살아간다는 데 있는 것이다. 평범하게 사니까 평범한 수준에 머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은 한마디로 고난과 인고의 가시밭길이며 수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지난한 길이다. 설사 그 길을 그저 걸어가기만 한다고 해서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토록 돈이란 것은 벌기 어렵기 때문에 귀한 것이다. (부자가 되고나서 이룩한 부를 지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지만 그건 까마득히 나중 시점인 부자가 되고 나서야 고민해봐야할 일이므로 지금 단계에서는 아예 생각조차도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지금까지의 마인드셋을 완전히 뒤바꾸는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돈을 목숨과도 같이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곧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내가 조언하고 싶은 것은 이를 위해서 굳은 결심을 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연애도 하지 말고 결혼도 하지 말것이며 당연히 애도 안 낳는 게 좋다. 적어도 어느 정도의 자산을 이루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러나 연애는 본능이므로 연애까지 말리지는 않겠다. 인간은 섹스를 하고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 태어났으니 말이다. 다만 연애를 해도 돈이 최소한으로 들어갈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을 권장한다. 즉, 당신의 검소함을 이해해줄 수 있는 파트너가 좋은 것이다.)
먹는 것에 있어서는 가성비가 훌륭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챙겨먹는 게 좋다. 예를 들면 계란, 바나나, 우유, 요거트 같은 것들은 마치 상비약처럼 필수적으로 늘 집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들은 고단백 식품이면서 비교적 장기 보관도 가능한데다 별도의 조리과정도 필요없어 먹기도 간편하고 훌륭한 가성비를 겸비한 건강식품들이기 때문이다. (고구마나 감자도 완전식품에 가깝지만 이들은 위에 열거한 식품들에 비해 보관성이 떨어지므로 가끔씩 먹어주면 좋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처럼 가격이 좀 나가는 것들은 체력을 보충해줄 목적으로 가끔씩만 먹으면 충분하다.
옷장은 꽉 채우지 말고 유니클로 처럼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의 옷을 계절별로 필요한 것 서너벌 정도만 갖추고 있으면 충분하다. (어차피 연애도 돈을 아끼기 위해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장하므로 멋을 많이 낼 필요가 없다) 자동차는 없는 게 가장 좋으나 꼭 필요하다면 일반적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는 중고차를 구매하고(경차는 비추다. 경차 살 바에는 무난한 중소형 세단을 사는 게 여러 면에서 훨씬 낫다.) 출퇴근이나 마트에 장보러 다닐 용도 정도로만 사용해야 한다.(기름값을 아껴야 하기 때문)
사실 좋은 부모를 만나면 이런 고생을 할 시간이 훨씬 줄어들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평범한 부모 밑에서 자라므로 일단은 학창 시절에는 죽어라 공부를 하고 (단, 자신은 공부할 재목이 아니다 싶은 판단이 서면 아예 고등학교 졸업 후 일찌감치 사회에 진출해서 돈을 버는 게 훨씬 이득이다. 지잡대를 나와봤자 지잡대 교수들과 교직원들에게 다년간 많은 돈을 뜯기는 호구 신세가 될 뿐이다.) 직장인이 된 다음에는 그 다음 단계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짠돌이 생활을 해서 사회 초년기에는 무조건 1억원을 최단 시간내에 마련해야 한다. 일단 1억원이 모이고 나면 그 돈으로 서울 변두리의, 직장과 그리 멀지 않은 위치의 지은지 3년 이내의 신축급 원룸 오피스텔을 구매한다. 이때 반드시 월세나 전세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자가로 구매해야 한다. (월세나 전세에 맛들이는 순간 평생 노예 신분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서울의 오피스텔 가격은 현재 매우 비싸지만 경기도나 인천에는 서울에 30분 내로 접근 가능하면서 1억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신축 원룸 오피스텔들이 널려 있다. 직장인이라면 1억원의 현금이 있으면 약간의 빚만 더 내면 교통이 좋은 서울 변두리 지역에 근사한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젊은 청년이라면 거주지는 무조건 서울 아니면 최소 서울 변두리 지역이어야 한다. 한국은 서울 빼면 시체인 곳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이렇게 하루라도 빨리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까지 오는데 아마 평범한 중소기업 직장인이라면 빨라도 8~9년 정도는 걸릴 것이다. (매년 1천만원씩 저축한다고 가정하고 그동안 큰 사고나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은행 복리 이자(4%로 계산)를 누적하면 1억원을 모으는데 대략 이 정도 걸린다. 1년에 천만원을 모으려면 한달에 약 80만원+@을 저축해야 하는데 먹고 자고 입고 숨쉬는 데에만 쓰기에도 빠듯한 좃소기업 직장인 월급으로는 쉬운 목표가 아니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이 최소 5000만원부터 시작하는 대기업 직장인이라면 서울 근교가 아닌 서울 시내의 신축 오피스텔 원룸(약 2억 초중반) 구매를 목표로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이른바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이라면 아마 얘기가 또 다를 것인데 그쪽은 내가 아예 모르는 세상이니 언급하지 않겠다)
자신만의 작은 아지트 공간을 마련했다면 여기를 일종의 수련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즉, 퇴근하고 자신의 공간에 돌아오면 그때부터 미래의 삶에 도움이 될 활동을 하는 곳으로 삼아야 한다. 방에서 무슨 공부를 하건 독서를 하건 운동을 하건, 악기를 연주하건, 요리연습을 하건,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건, 미용기술을 익히건, 코딩을 하건 그건 내가 전혀 관여할 바가 아니지만 어쨌든 어렵게 마련한 자신만의 방을 미래를 위한 내공을 쌓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또 수년의 시간이 흐른면서 내공이 점차 쌓이면 장담하건대 당신은 어느 순간부터 마치 스스로 돌아가는 발전기처럼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늘 깨어있어 미래를 위해 꿈꾸고 노력하며 날마다 하루를 힘차게 일찍 시작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인생이 올바른 트랙 위에 놓여져 있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점차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제대로 연애도 해볼 수 있는 여유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사회 초년기에 구매했던 낡은 중고차를 처분하고 근사한 새 차를 마련할 수 있는 자금도 생길 것이다.
아무튼 요점은 일단 부모로부터 최대한 빨리 독립하는 게 좋고, 자신만의 거주 공간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월급쟁이 신세라면 점차 월급쟁이 신세를 벗어날 방법도 궁리해야 할 것이다. 기업의 별인 '임원'이 되지 못할 바에야 평생 존재감도 없는 어중간한 샐러리맨으로 만족할 순 없지 않은가? 부자가 되는 다른 지름길은 없으며 오직 무한한 노오력과 절약정신만이 이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서울 원룸 평균 월세는 70만원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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