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7. 20:00ㆍ일일단상/시사
金 따도 0원인데 13개나…'스키 신고 태어난다'는 노르웨이 비결 (msn.com)
金 따도 0원인데 13개나…'스키 신고 태어난다'는 노르웨이 비결
베이징올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를 딴 눈의 여왕 테레세 요헤우. [AP=연합뉴스] 노르웨이 대표팀 관계자 토브 오브레보는 베이징에 도착해 “메달 목표는 32개다. 쓰리, 투”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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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금메달 따도 금전적 보상이 없다고함...그런데 겨울스포츠 최강국임. 금전보상이 없는 이유는 금전보상이 있을 경우 잘못된 동기를 줄 수가 있고 선수측면에서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데...이것이 좋게 보이는 이유는 올림픽의 기본 정신에도 가장 충실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임. 돈을 위해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아닌데 돈이 들어가는 순간 순수한 스포츠 정신이 오염된다고 볼 수 있음.
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 땄다고 연금에다가 포상금까지 몇 천만원씩 주는 것도 이제는 그만 둬야 한다고 봄. 금메달 많이 따봤자 해당 선수에나 좋은 일이지 일반 국민들에게 그게 무슨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혈세로 대부분이 국민에 전혀 도움도 안 되는 일에 지원을 해줘야 하는 걸까?
나는 올림픽이든 스포츠든 체육분야는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금메달 땄다고 해당 선수에게 포상금에다가 금전적 보상까지 해주는 것도 사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 본다. 금메달 많이 따는 것과 국격과는 더더욱 아무 상관이 없다고 보므로 내게는 그냥 세금이 엉뚱한 곳에 쓰인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메달땄으면 연금정도만 보장해주면 정말 충분하고도 남는 조치 아닐까? 아예 금전보상이 없는 국가도 있는데 말이다.(사실 연금 주는 것도 아깝긴 하지만 우리나라 현 상황을 고려해보면 오래전부터 해오던 것이니 바로 없앨 수는 없을 듯 하고 국민공감대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변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연금조차 없애려들면 스포츠연맹이니 선수협회니 뭐니 해서 들고 일어날 게 뻔하니 정치인들도 함부로 얘기를 꺼내지는 못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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