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6. 10:15ㆍ카테고리 없음
무좀을 치료하는 가장 돈 안들고 확실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무좀을 완치하는 가장 확실하고 쉽고 부작용 없고 빠른 방법은 바로 발을 씻지 않는 것이다. 내 말이 안 믿겨 질 수 있겠지만 오늘부터 당장 샤워할 때 발에 비누칠도 하지 말고 그냥 물로만 대충 씻고 다녀봐라. 장담하건대 3일 내에 무좀이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즉, 무좀약이건, 식초건, 레몬즙이건 소금이건 바를 필요가 전혀 없다.
사실 무좀은 청결과는 무관한 질병이다. 무좀은 진피층, 즉 피부 속 깊숙한 곳에서 무좀균이 번식해 발생하는 것으로서 발 표면을 아무리 깨끗이 씻어봤자 오히려 유익균을 제거해서 무좀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발을 아무리 자주 씻어도 무좀이 더욱 악화된다는 사람들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따라서 피부에 무해한 물로 그냥 땀을 제거하는 정도로만 씻어주면 된다. (즉, 다른 피부들과 다를 바 없이 특별 관리를 안 해줘도 되며 비누칠을 할 필요도 없다. 사실 비누칠을 하면 피부 표면의 유익균이 제거돼 오히려 무좀이 더 번성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여드름 역시 마찬가지 원리로 비누로 세안하는 것보다 그냥 물로 세안하는 게 여드름 진정에 훨씬 도움이 된다. 군대에 다녀와본 자들은 경험했겠지만 군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을 때 며칠 씩 못 씻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 때 여드름이 훨씬 상태가 좋아진다. 이는 얼굴에 비눗칠을 안 했기 때문이다. 누누이 강조하건데, 비눗칠을 하면 유익균이 떨어져 나가므로 피부에 더 좋지 않다. 여드름이 심한 사람이라면 물로만 세안하는 게 여드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여드름 역시 피부 문제가 아니라 진피층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므로 이렇게 해도 근본적으로 치료는 안 되며 피지 분비가 활발한 청소년기를 지나기를 기다리면서 최대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게 중요할 뿐이다. 여기서 '관리'라는 것은 다시 강조하지만 어떠한 세안제도 사용하지 않고 어떠한 화장품도 바르지 않고 그냥 '물'로만 세안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거짓말처럼 이틀만 지나도 무좀이 훨씬 상태가 좋아진 것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못 믿겠으면 당장 시행해볼 것!
명심해라. 대부분의 질병은 더러워서 생기는 게 아니라 너무 청결하려다가 생기는 것이다.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적당히 더러울 필요도 있다. 한국은 유달리 청결을 중시하는 국가인데 이로 인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같은 비극이 일어났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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