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요새 좀 달라졌다?

2025. 4. 21. 19:3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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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홈플러스가 분위기가 안 좋으니 롯데마트가 오히려 분발하고 있는 듯 하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있는데

과거에는 롯데마트는 거의 늘 한산했으며 홈플러스만 붐볐지만 요즘 홈플러스 사태가 터진 이후로는 이러한 분위기에 조금씩 반전이 보이는 듯 하다. 롯데마트에 확실히 고객들이 많아졌다는 느낌이다.

일단 우리 동네 롯데마트는 세일을 꽤 자주 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퀄리티 역시 상승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오늘은 연어초밥 세트 (정상가 19900원)가 세일하길래 냉큼 주워다 와서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다. (솔직히 홈플러스 연어초밥보다 가성비가 더 뛰어나다고 느꼈다.) 그리고 내가 아주 좋아하는 번데기 통조림 역시 한 캔당 1000원에 여러개 집어 왔는데 유동 번데기보다 가성비가 훨씬 낫다. 홈플러스가 위기를 겪고 있으니 이것들이 정신을 차린 걸까 아니면 이 기회를 이용해서 홈플러스를 제치고 앞서가려는 의도가 있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롯데 그룹 자체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으니 어떻게든 더 고객을 끌어모으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걸까?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어쨌건 롯데마트가 분발하고 있으니 요새는 홈플러스보다 롯데마트 쪽에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참고로 MBK의 김병주는 자수성가형 부자로, 삼성 이재용에 버금가는 재력을 갖고 있으며 서울시 한 구립 도서관 건축에 300억원이나 기부한 사람이다. 최근의 홈플러스 둘러싼 논란을 떠나서 정말 대단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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