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맥주 대신 자주 마시는 발포주-필라이트, 필굿

2025. 6. 15. 20:04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다보니(OECD 국가들 중 헬조선의 작년 물가상승률이 2위라고 함..뭐든 안 좋은 건 전부다 전세계 1,2위 하는 미친 나라 헬조선..ㄷㄷ) 외식이나 소비를 줄이게 되는데 내가 기호품으로 자주 찾는 맥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예전에는 병입일(제조일)로부터 3개월 미만의 아사히 병맥주만 고집했는데 아사히 병맥주 재고 회전율이 떨어진데다가 (제조일 3개월 미만의 아사히 병맥주 찾기가 쉽지 않음. 좀 크다는 롯데마트 가도 잘 없음. 참고로 아사히 병맥주는 롯데마트에서만 판다.) 병당 4천원이 넘는 가격도 부담스럽게 생각되니 자주 마시진 못하겠다. 그래서 요즘 대신 찾고 있는게 발포주, 즉 맥주와 거의 유사하면서도 값이 저렴한 술을 마시고 있다. 국내에서는 필라이트필굿이 대표적인 발포주이다. 발포주는 맥주와 성분이나 맛이 매우 유사하고 알콜 도수 역시 4.5%로 낮은 편이 아니지만 맥주가 아니라 기타주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세가 매우 적게 붙고 따라서 맥주의 거의 반값으로 맥주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술이다. 병입일로부터 2주 미만의 발포주는 꽤 맛이 괜찮으며 왠만한 신선한 캔맥주 못지 않은 맛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자랑한다. 최신 캔맥주는 주로 회전율이 빠른 편의점 등에서 운이 좋으면 잘 만나볼 수 있으니 편의점을 찾는 것도 추천한다. 아무튼 캔맥주로는 롯데 '국민맥주' 시리즈를 추천하며 제조일부터 2주 미만의 발포주 역시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맥주 안주로 요즘 재출시해서 판매 중인 '쟈키자키' 라는 스낵(빙그레에서 제조)을 추천한다. 쟈키쟈키는 불고기 맛과 향이 나는 스낵인데 내가 어릴 때 종종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 놈은 마트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해 다시 빙그레에서 제조 및 재판매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랜만에 이 놈을 보자 반가운 마음에 사와서 맥주와 곁들여 먹었는게 꽤 괜찮은 조합을 자랑한다. 따라서 추천함.

최근 재시판 중인 '쟈키자키' 스낵에 발포주인 필굿을 매칭해봤다. 필굿 맥주 편의점 가격 1750원에 쟈키자키 1000원으로 겨우 3000원도 안 된는 가격에 매우 훌륭한 안주 조합이 탄생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9338

 

[더구루] 빙그레, 러시아 OEM 공장 ‘쟈키자키’ 생산…양파링도 생산 검토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러시아 스낵 시장 영토 확장에 고삐를 바짝 죈다. 현지 파트너사인 러시아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업체 이스턴 스낵 컴퍼니(Eastern Snack Company)와 손잡고 꽃게랑

www.theguru.co.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