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홀로 있기를 좋아한다.
2026. 1. 7. 09:27ㆍ카테고리 없음
부자들은 고독하다. 그런데 이 표현은 약간 어폐가 있는데 고독이라는 단어 자체에 뭔가 부정적이고 쓸쓸한 늬앙스가 있기 때문이다. 좀더 정확한 표현은 홀로있기를 좋아한다 정도가 될 것 같다. 부자들이 고독을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살아보고 나면, 지혜가 늘어나면 사람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혼자있는 상태, 즉 고독을 찾게 돼 있다. 부자들은 세상 풍파를 겪고 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겪어 봤기 때문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며 인간의 본성이 어떠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모든 인간관계가 부질없고 이 세상은 온갖 가식과 허영으로 가득 찬 곳임을 깨달은 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되도록이면 사람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는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달관하게 된 지혜로운 자들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되도록 방해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가? 그건 말할 것도 없이 많은 돈이 주는 자유와 안락감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돈이 많으면 고민할 것들도 줄어든다. 돈이 많으면 직장도 취미삼아 다녀도 되고 그마저도 돈이 훨씬 더 많으면 직장도 안 다녀도 된다. 돈이 많으면 먹고 싶은 걸 먹고 자고 싶은 데서 자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도 된다. 그러니 이보다 더 위대한 물질인 돈을 추구하지 않고 살 사람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