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9. 11:27ㆍ투자_부자학_돈
미래에셋증권의 TIGER항셍테크(371160)라는 ETF를 최근에는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에서 운용하는 KODEX항셍테크(372330)도 있으나 똑같은 대상에 투자함에도 삼성증권 것은 수수료가 비싸서 TIGER항셍테크가 좀 더 낫다는 게 내 생각이다.(대신 ETF는 수수료가 비싸도 거래량이 많은 놈이 나을수도 있다. 수수료가 적으면 호가갭이 크고 거래량이 작은 경향이 있어서 매매시에 갭만큼 손해를 볼수도 있다. 물론 장기간 들고 갈 것이라면 그 정도 손해는 감수하고서라도 수수료 적은 놈을 고르는 게 당연히 낫다. TIGER항셍테크는 국내에서 항생테크에 투자하는 ETF중에서는 거래량도 가장 많고 보수도 적은 편이기에 이 놈이 가장 낫다.)
항셍테크인덱스는 샤오미,레노버,알리바바같은 중국 주요 인터넷/테크기업들의 주식을 담고있다. 사실 이들 기업들은 주가가 이미 아주 높은 수준이라 지금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은 상태인것은 맞다. 하지만 중국은 잠재 성장성이 매우 높은 나라인것만은 분명하고 해당 ETF의 가격 상장당시에는 1만원 가까이 하던게 거의 1년간 주구장창 꾸준히 내리막을 타면서 한달전인 3월 중순에는 거의 반토막난 가격인 4천원까지 찍었다가 현재는 과매도구간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급반등하여 6천원까지 회복한 수준이다. (그래도 상장당시보다 무려 40%가까이 빠진 가격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조금 사둬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일본에서 한국으로 테크산업의 전성기는 넘어왔고 다음 수순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바통이 넘어갈 것이다. 중국 다음은 인도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권이될 테지만 그건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논하기에는 좀 먼 얘기인듯 하다.
어쨌든 ETF는 장투관점에서 접근해야 하고 직접 현금으로 매입하기보다는 퇴직연금계좌가 있을 경우 퇴직연금으로 운영하는 게 좋다. (현금으로는 굳이 ETF를 매수할 필요없이 직접 개별종목으로 매매하는 게 나을 것이다. ETF는 운용보수 로 떼어가는게 많기 때문에 ETF를 매매하기 보다는 그냥 해외주식계좌를 만들어서 개별종목매매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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