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같은 양아치 기업들이 잘 나가는 이유

2022. 10. 20. 07:10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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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근로자가 소스통 기계에 끼여 숨진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SPC는 양아치짓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SPC에서 만든 제품들-던킨도넛츠, 삼립, 파리바게뜨 등-의 특징을 보면 식품첨가물을 아주 거리낌 없이 잘 사용한다. 물론 식품첨가물 사용하지 않는 식품대기업들은 사실상 없지만 그래도 유독 롯데나 SPC같은 기업들이 좀 더한 편이다. 롯데는 PB상품의 경우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그 주요 원인이 바로 식품첨가물을 마구 들이부어서 단가를 낮추기 때문이고 SPC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주 교묘하게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 어느정도 적정비율로 식품첨가물을 넣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세를 확장해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제빵업계 대기업이 바로 SPC다. 이번 사건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그런 양아치기업 SPC의 치부가 드러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우연이 아니라 필연으로 보이긴 한다. 국내 유명한 대기업 대부분은 그런 양아치 짓을 일상적으로 저지르고 있다. 단지 드러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소비자들은 그런 대기업들 장단에 늘 휘둘리고 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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