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진자(기득권)에는 천국/ 못가진 자에게는 지옥

한국은 수성하기 좋은 나라이다. 역사적으로 봐서 여러번 외침이 있었지만 나라를 통째로 잃어버린 적은 없다. 완전히 지배당해도 결국은 또다른 외세의 개입으로 타의적으로 독립한 적도 내가 알기로는 최소 2번이다.(몽골 점령 및 일본 점령)

 

즉, 질기기가 쇠힘줄처럼 강한 나라이면서도 매우 독특한 나라이다.

 

또한 외지인에 대해 대단히 배타적이라 특유의 연줄문화가 있다. 외국인이 동화되기 가장 어려운 나라이고 민족동질성이 강한 나라이다. 다른 표현으로 하면 인종적 특성이 아주 우수하다. (인종특성이 열등했다면 타인종과 많이 섞였을테지만 경제상황이 좋건 나쁘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에 인종적 특성이 우수하다고 보는 것이다.)

 

한글이라는 아주 우수한 표음문자가 있고(표음문자 중에서느 세계에서 가장 으뜸이라 할 만하다.) 여러 면에서 양극단을 오가는 혼란이 있지만 우수하고 살기 좋은 나라이며 매력적이고 역동적이다.

 

하지만 반면에 여러가지 사회문제도 내포하고 있어 평가가 양극단을 오간다. G7에 들어가는 경제 대국이지만 반대로 사회시스템이나 문화 중 일부는 여전히 후진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세월호 사태나 이태원 압사사고 마찬가지로 동일연장선상에 있다. K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반면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도 일어날 수 있는 양극단의 이면성을 가진 나라가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