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을 놈의 세상에서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2022. 11. 2. 08:5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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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놈의 세상에서 제정신으로 살아가려면 3가지 태도가 필요하다.

 

1. 왠만하면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원래 학은 고고한 존재이다. 99%의 인간들은 별볼일 없는 인간들이므로 되도록 군중들과 섞이지 않는다. 어차피 별볼일없는 다수의 인간들(군중)이 망쳐놓은 게 이 세상이다. 이태원사태 역시 근본적으로는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가는 군중들이 사고의 근본원인이다.

 

2. 때로는 거짓말과 연기력도 필요하다.

-썩을 놈의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때로는 거짓말과 자기부정도 필요하다. 단,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해서 해야 한다. 베드로도 한때는 살기위해 예수님을 부정했다. 썩을 놈의 세상에서 남들과 함께 썩지 않으려면 때때로 썩어있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썩어있는 세상에서 완전히 배척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사람을 너무 믿지 않는다.

-위의 1과 궤를 같이 하는데 너무 형편없는 인간들 투성이기 때문에 사람의 말은 90% 거짓말이라고 가정하고 들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 세상은 사실 대부분 거짓과 위선, 궤변 투성이기 때문이다.

 

원래 신으로서의 비사문천은 진리의 화신으로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세상 속에 인간화되어 신인(神人)으로 살아가는 비사문천은 생존을 위해, 혹은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때때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비사문천은 거짓과 친하지 않다. 신 역시 마찬가지이다. 신은 거짓을 극도로 혐오한다. 반면 사탄은 거짓을 사랑하며 거짓의 아버지되는 존재이다.

 

신의 속성을 닮은 신인(神人) 역시 거짓과 위선을 싫어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예수를 배척했듯 신인(神人) 역시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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