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선악은 겉모습으로 판단할수 없다.(애완동물 키우면 동정심 많은 착한 인간일까? No)

2022. 12. 28. 10:39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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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으며 개 산책시키던 사람이 살인마라니...” 충격에 빠진 이웃들

동거녀·택시기사 살해 용의자 이웃·경비원들 증언 “서글서글하고 쾌활, 살인은 상상도 못해” “동거녀를 와이프라고 소개, 사이 좋아 보였다 왜 안보이냐 물으니 장모님 간호한다더라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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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인간이 있는가하면 속마음과 얼굴이 전혀 딴판인 인간도 있다. 사람의 선악은 얼굴로 판단하기 힘들다. 그래서 사람은 오래 겪어봐야 알수 있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드러나기에 나이가 어느 정도 먹은 사람의 경우 어느정도는 파악이 가능하고 대개는 인상과 성격 역시 일치하지만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인간들도 분명히 소수지만 있다. 그래서 늘 인간을 대할 때는 경계심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가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건 악마의 얼굴을 하고 있건 상관없이 그러하다. 그래서 누구든지, 혹은 무엇이건 100%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특정 종교를 지나치게 믿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진리라는 게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종교화되면 진리와는 동떨어진 어떤 이상한 것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런 진리 자체를 악용하여 진리를 왜곡하고 사람들을 엉뚱한 길로 이끌고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나쁜 자들(사이비)도 많기 때문에 종교 역시 분별력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진리와 종교는 서로 다른 것이며 진리가 종교화되었을 때, 즉 특정 지식,믿음 등이 도그마(절대적인 진리이자 숭배화되는 어떤 정해진 룰같은 것)화되었을때는 그것은 사람을 오히려 억압하고 창의적인 생각의 발전이나 진보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된다. 좋은 예로는 구유럽 일부 국가들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는데 구유럽의 억압된(도그마화된) 사회 체제를 벗어나 미국으로 도망친 자들이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며 20세기를 지배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앞으로의 사회를 이끌 또다른 리더 국가는 미국이 아닌 다른 데에서 출현할 수도 있다. 역사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는 국가는 계속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흔히 세간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동정심이나 애정이 남다를 것이라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반절만 맞는 말이다. 실제로는 저런 싸이코 중에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간도 꽤 되니 말이다.

제갈공명께서도 일찌기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할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열길 물속은 알 수 있어도 한길 사람속은 알 수 없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따라서 누군가 인상이 좋네 어쩌네 하는 말을 하면 나는 일단 거르고 듣는 편이다. 사람의 속은 그렇게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겉모습은 멀쩡하지만 속은 악마보다 더 시커먼 인간들이야말로 더욱 경계 해야하는데 겉모습만 보고 경계를 풀 경우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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