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기독교간 가장 큰 차이점: 사후 세계관(사후관)

2023. 1. 1. 13:0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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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어디로 갈까? 혹은 어떻게 될까? 이는 인류가 궁금해하는 가장 큰 미스테리(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오직 죽은 자만이 사후세계에 대하 알수 있기 때문이다. 사후세계관, 혹은 사후관에 대해 가장 흔하게 대립되는 것 중 하나가 불교의 윤회론과 기독교의 1생1회론이다. 먼저 기독교에서는 인간의 생은 오직 한번뿐이라고 가르친다. 반면 불교에서는 영혼이란 영원히 존재하기에 삶 역시 윤회의 결과로 또다시 주어질 수 있다고 가르친다.(물론 내가 알기로는 윤회를 하면서 대부분 동물이나 벌레 같은 존재로 태어나기도하고 살면서 선행을 많이 하면 복받아서 인간보다 훨씬 고차원적이고 완벽한 존재로서 완벽한 곳(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으로 일고 있다) 즉,  불교식대로 믿으면 '이번생 혹은 다음생'이라는 말이 성립할수 있지만 기독교식대로 믿으면 '인생은 한번뿐'이므로 '이번생, 다음생' 같은 말은 거짓이 된다.

둘중 어느쪽의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논리적으로 분명한 것은 기독교식 사후관을 가졌다면 좀더 근면하게 일하고 신중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뭔가를 여러번 할 수 있다면 희소성이 적어져 하찮은 것이 되니 인생 역시도 여러번 살 수 있는 것이라면 굳이 절박한 심정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 필요는 잆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불교식 세계관에 따라 여러번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좀더 프리하고 원만해질 것 같다. 죽음이나 사회적인 성공, 혹은 부의 축적과 같은 문제들에서 초연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어차피 또다른 제2, 제3의 인생을 살수 있으니 절박함을 느끼지 못해서일 것이다. 그런 연유인지 몰라도 불교를 믿는 국가들 중에는 후진국이 선진국에 비해 훨씬 많다.(다만 한국이나 일본 등 잘 사는 나라도 불교 비중이 높으므로 일률적이지는 않다)

내 생각에는 어느 쪽 세계관이건 100%  문자 그대로 신뢰하는 자는 없는 것 같다. 만약 기독교식 세계관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엄청 열심히 사는 사람들로 세상이 충만할 텐데 실제로는 인생을 허비하는 기독교인들도 꽤 많다. 반면 불교식 사후관이 확고한 자라면 인생을 적당히 즐기며 널널하게 유유자적하며 사는 인간들이 많을텐데 불교신자 중에도 매우 열심히 살면서 삶에 집착하고 재물에 집착하는 자들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국가의 특정 종교인의 숫자만으로 그 나라 국민들의 기질에 대해 정의하려하는 것은 어리석은 시도이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1228201719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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