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법

2023. 5. 3. 21:19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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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데이트 신청할 때는 선택지를 절대 많이 주면 안 된다. 무슨 말이냐하면 특정 날짜를 골라서 몇일, 몇일, 몇일 중에 언제가 시간이 좋냐는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냥 아무런 선택지 제시 없이 언제 시간이 되느냐고 묻는 것은 성의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여자 입장에서는 날짜를 생각해내서 골라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므로 왠지 별로라고 느껴진다.

 

차라리 특정 날짜를 몇개 제시하고 그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던져주는 편이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 이건 단지 데이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협상 관계에서도 통용되는 상식이므로 알아두면 좋다. 사람의 기본 심리는 아무거나 선택하라고 던져줄 때보다는 선택지를 좁혀서 그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범위에 제한을 둬야 오히려 선택하기가 쉬워지는 법이다. 그리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아무거나 택해서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보다는 특정 날짜를 몇 개 골라서 하나를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왠지 더 신뢰감 있게 느껴지고 뭔가 조금이라도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들어서 만남 신청에 응할 확률이 높아진다.

 

요약하자면 사람을 대할 때는 늘 정성을 다해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보면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지 대충 그림이 그려진다. 만남을 기획할때는 최소 하루 정도 전에는 연락을 미리 해서 약속을 잡아 두는 게 맞다. 데이트 상대를 무슨 벙개 하듯이 당일 갑자기 만나고 싶다면서 만나려고 약속 잡으려 하면 인연이 될 사람조차도 만나기 힘든 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자를 대할 때는 늘 내 평생의 반려가 될 수도 있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여기고 조심스레 대해야 한다. 설령 내 사람이 되었다해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데이트 신청을 거절 당했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는 것도 절대 금물이다. 아무리 연예박사라도 백전백승하지는 못한다. 내가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내게 흥미가 없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거절 당해도 (마음은 쓰라리겠지만) 아무런 일 아니라는 듯이 웃고 넘어가는 사람이 진짜 승자이고 강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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