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의 근원 서울대를 폐지해야 나라가 산다.

2023. 8. 30. 20:16일일단상/시사

반응형

그 자신부터가 카르텔의 원조격인 서울대를 나와서 또한 카르텔의 또다른 원조인 고시를 패스한 윤석열이 카르텔 타파를 연일 부르짖고 있다.

사정을 알면 정말 개가 웃을 일이다. 자신은 정작 주위 요직을 자신과 친분이 있는 검사 등의 인사로 전부 채워넣은 주제에 카르텔을 혁파하자고 외치고 있다. 자신이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 보다.

왜 이런 머저리같은 인간이 (머저리같기만 하면 다행이겠지만 불행하게도 도덕성까지 형편없다.) 한국이라는 이상한 나라의 특권 엘리트층에 오를 수 있었을까?

이는 한국사회의 기형적 구조에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한국은 예나 지금이나 학벌 카르텔이 굉장히 강력한 나라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국가의 요직 대부분은 서울대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다. 서울대에 들어가려면 물론 머리도 좋아야겠지만 일단 성실하고 끈질기게 공부해야 가능하다. 그 점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모든 학생을 단순히 수능, 또는 입시라는 일률적인 기준으로 줄세기를 해서 특정 소수에게만 혜택에 돌아가게 하는 현재 시스템은 매우 불공정하다.

온갖 특혜를 받는 서울대에 통과하기 위한 기준이 단지 대입시험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만 통과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단순한 엘리트 교육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대단히 체계 순응적인 인간들을 대량으로 양산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체계 순응적이라는 말은 아무런 불평불만없이 기존 시스템에서 구축해놓은 시스템에 군말없이 순종하며 이를 이용할 줄 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체계순응적인 인간의 특성은 대개 근면성실하지만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함이 있다. 일제시대에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같은 민족을 탄압했던 친일세력은 남한에서도 여전히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는데 대체로 이러한 체계순응형 인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북한은 친일세력들을 거의 몰살시켰다고 한다.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못 사는 것은 사실이지만 김일성 부자 3대가 기형적인 세습을 이어갈 수있는 배경에는 적어도 북한 국내에서만큼은 국민들이 김정은 체제 아래 하나된 의식으로 똘똘 뭉쳐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확실한 역사 청산이라는 과거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김일성은 친일분자는 아니었으며 비록 다같이 가난하긴 하지만 북한 지도부에 대한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가 없었다면 북한 정권은 아주 옛날에 사회 내부 갈등과 분열로 절단났을 것이다.) 이들은 자신보다 강한 세력 앞에서는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굽신거릴 줄 아는데 독립운동가들이 일제 시대에 일본에 반기를 들었다가 거의 몰살당한 반면 이러한 권력 추구형의 친일파들은 얍실하게 살아남아 현대에까지 권세를 이어왔고 이제는 기득권 세력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윤석열의 아버지 역시 친일 행각으로 유명했고 그래서 그 아들놈까지 대놓고 친일 행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런 부류의 인간들은 원래 힘 앞에 약하기 때문에 또다른 큰 힘인 미국에도 굽신거릴 줄 안다. 그래서 윤 행정부는 미국과 일본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윤 행정부가 힘 앞에 굴복한 댓가로 삶이 더욱 고통스러워지는 것은 일반 대다수 국민들의 몫이 될 것이다. 

지금처럼 서울대가 존재하고 입시 위주의 줄세우기로 명문대에 들어가는 엘리트 교육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는한 특정 대학 출신 세력들의 카르텔이 나라의 경쟁력을 좀먹고 대다수 비명문대 출신 국민들의 삶을 팍팍하게 만드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카르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부터 폐지하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는 암담할 것이며 끝없이 이어지는 출사율 저하로 소멸국가로 접어드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될 것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3225#home

 

"한국다운 것 버려라"…한국 인구소멸 경고했던 영국 교수의 팩폭 | 중앙일보

한국의 초저출산 문제 타개를 위해 내놓은 해법이다.

www.joongang.co.kr

먹는 것에 대한 장난질로 특징되는 한국의 후진성은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90192

 

“저온 살균했다면서 ‘대장균’ 득실” 이 우유, 마시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농업회사법인 꿈드림에서 제조한 ‘꿈목장저온살균A2우유’가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23년 8월

n.news.naver.com

https://www.yna.co.kr/view/AKR20210930125700502

 

[팩트체크] 윤석열 부친 통장에 찍힌 국고학술원…'친일' 흔적?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 윤기중(90) 연세대 명예교수가 일본 우익단체에서 지원금을 받는...

www.yna.co.kr

친일 기득권 세력들은 오늘날도 교묘하게 2세, 3세를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를 지속 중이다. 국고학술원 역시 대표적인 친일집단일 뿐이다. 평범한 일반 평민 출신 자제가 저런 단체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0.0001%도 없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