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저 동네는 왜 저리 시끄러울까?

2022. 2. 10. 10:07공인중개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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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아학대 사망사건이 발생해서 떠들썩 했던(범인이 악독한 계모인데 무려 기독교 대학을 졸업하고 남편은 기독교방송국에 근무하며 기독교 집안인 지방의 어느 교회 목사님의 딸이다.) 동네가 서울 목동(양천구)이었는데 이번에 가족살인사건이 또 발생한 동네가 하필이면 또 양천구 목동이다.

“부모와 형 죽였다”...가족 3명 살해하고 스스로 신고한 30대 (msn.com)

 

“부모와 형 죽였다”...가족 3명 살해하고 스스로 신고한 30대

“부모와 형 죽였다”...가족 3명 살해하고 스스로 신고한 30대

www.msn.com

목동 저 지역은 왜 저런 흉악한 강력사고가 빈발할까? 나는 풍수지리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풍수지리는 알게모르게 사람심리에 대단히 많은 영향을 끼친다. 양천구 목동 저 지역은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서서 대단히 황폐하고 답답한 느낌을 받는 동네이다. 사방이 도로로 뚫려있고 바로 옆에 한강지류가 흘러가서 공원도 있으니 살기 좋은 동네 아니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 지역에 직접 살아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답변할 수 있다. 

 

고층아파트가 즐비하게 단 한 치의 여유도 없이 빽빽하게 늘어선 곳은 거주지로서는 최악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다른 조건이 좋아도 일단 고층아파트가 즐비한 곳은 마음의 여유를 갖기 힘들다. 따라서 저런 동네에 들어가 사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자기 친족을 죽인 패륜아지만 만약 목동이 아닌 다른 지역에 살았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강력범죄라고 본다. 

 

삶이 너무 힘들고 고단하면 나는 제일 먼저 거주지부터 바꿔보는 것을 조언하고 싶다. 아파트가 줄지어 늘어선 답답한 서울이나 신도시보다는 좀더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지역에 보금자리를 갖는 것이 좀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직장 문제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겠으나 혹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 정말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충족시킬 수 없는 분야의 문제인지 곰곰히 고민해볼 때이다.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서울을 벗어나 파주에서 살고 있지만 현재 이 곳에서의 생활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서울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한달에 두번 갈까 말까한 정도다. 그리고 일단 서울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곤함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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