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3. 09:06ㆍ유익한 정보&리뷰/게임_영화 리뷰
더크루 모터페스트가 70%세일을 하길래 고민 끝에 구매했다(구매가격은 그전에 스팀에서 더크루2를 구매해놓은 게 있어서 할인을 좀더 받아서 2만원에 구매했음). 해본 소감은 기대 이상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포르자 호라이즌보다 재밌었다. 레이싱게임 좋아하면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HDR모니터가 있다면 HDR기능 켜놓고 하면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집에 있는 컴퓨터 그래픽 카드인데 GTX1070으로는 오버클록해도 4K해상도에서는 옵션을 미디엄(중간)으로 해도 버벅대서 거의 게임을 못할 정도였으니 4K로 게임하려는 분들은 최소 RTX2070그래픽 카드가 필요할 걸로 보임. 그리고 정가로 사면 비싼 감이 있으므로 세일할때 사는 걸 추천. 코스 구성도 아기자기하고 그래픽도 좋고 잘 만들었다.
*중요한 팁: 그래픽 설정 옵션은 반드시 'Ultra'로 할것
- 평소 게임시 왠만해서는 시스템 자원을 많이 잡아먹지 않도록 게임들을 할 때 주로 High옵션으로 하는 편이지만 모터페스트의 경우 하이와 울트라의 차이가 좀 심하게 난다. 하이로 하면 그래픽이 너무 밋밋해져서 재미가 없고 레이싱 게임에서는 그래픽이 거의 생명처럼 중요하므로 모터페스트의 그래픽 설정은 무조건 울트라로 해줘야 한다.
-그래픽 설정을 울트라로 해주되 안티앨리어싱(계단현상 방지)은 끄는 게 좋은데 모터페스트에는 안티앨리어싱을 끄는 옵션이 없다. 따라서 옵션에서 TAA-FXAA로 돼 있는 안티앨리어싱을 그냥 TAA만 켜두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그래픽 옵션 설정은 Custom(임의, 개인 맞춤형 설정)으로 바뀐다.
-이 정도로 그래픽 설정은 해놓은 다음(즉, 그래픽 상세 설정에서 울트라로 바꿔준뒤 안티앨리어싱만 TAA만 사용하도록 조정하면 전체 그래픽 옵션은 커스텀으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해상도 배율설정을 최대한 낮춘다. (내 경우 0.75로 세팅돼 있다.) 이러면 체감 해상도는 낮아지지만 전체 그래픽 품질 수준은 울트라에 가까우면서 FPS는 크게 희생하지 않는 적절한 (Optimal) 그래픽 세팅이 완성된다.
이와 같이 변형된 울트라 수준에서 플레이하는 모터페스트의 그래픽은 포르자보다 훨씬 낫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지도가 엄청 넓기만 하고 황량한 맵보다는 모터페스트처럼 맵이 작아도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고 디테일한 배경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
*다만 전문적인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이이 아니다 보니 레이싱휠로 하면 영~ 별루다. 포르자호라이즌과 비슷한 수준. 레이싱휠은 그란투리스모시리즈나 포르자포터스포츠처럼 전문 레이싱 시뮬 게임에서 해야 괜찮은 경험을 제공한다. 따라서 레이싱휠은 사용하지 말고 그냥 3인칭 시점에서 게임 패드로 할 것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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